재수 망했습니다
수학이랑 화학은 그래도 문제 푸는만큼 느는거 같은데
국어는 하면 할수록 내가 한국인이 맞나 싶고
영어는 하면 할수록 그렇다고 내가 외국인도 아닌거 같고
지구는 하면 할수록 다들 실력이 는다는데 왜 나는 실모 점수가 점점 떨어지는지
그냥 다 쳐 망한거 같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지 공부 진짜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하.. 진짜 현타오네요.. 지금까지 뭘 위한 공부였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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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 4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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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3
역대급 joat 선지 ㅈㄴ 중의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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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점 독서 1틀 문학 8틀 화작 3틀 고전시 진짜 힘드네 수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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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풀었는데 뭔가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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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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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지엽적으로 문제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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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는못해드려도 수능장에서 필요한 배경지식정도는 가능합니다 뭐가헷갈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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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 어케 읽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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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아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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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작정하고 죽이려고 하면 에이어급 지문+브래턴우즈급 추론형 문제 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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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69 1컷 교육청 97-98 정도 실력입니다 15 21 30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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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토나오지 개억지같은데 ㄹㅇ 논리가 이해를못해먹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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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가끔보면 되게 유익한 내용도 많은거같긴한데 흠냐
저 수학 6평 3->9평 5 됐어요 저보다는 낫잖아요...
한국사 몇 점?
6둥급.. 이번주 주말부터 슬슬 시작해보려구요
한국인 드립 칠려했는데 맘 약해짐 힘내용
국어 때문에 죽고싶어요 진짜
제 생각에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학습 의지 (=소위 말하는 노력)
2. 학습 퀄리티 (=소위 말하는 메타인지 능력)
3. 학습 지능 (=소위 말하는 재능)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을 모두 가르쳐 보니,
제 생각에 이 셋 중 '3번'은 충족되면 좋으나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글쓴 분의 경우 3번은 제가 알 수 없으나 1번은 충족하셨다고 생각이 들고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2번'입니다.
얼마 전 오르비에 '만년 4등급'이라고 쓰신 글과 다른 분과 나누신 댓글 내용을 좀 봤는데, 공부 내용이 이상합니다. 전혀 제대로 길을 잡고 가시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게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케이스가 강사로서는 가장 안타깝고요. 공부에서 노력은 그냥 기본일 뿐이고, 노력이 좋은 결과를 보장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면, '2번'만 충족한다면 글쓴분의 성적도 반드시 반등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게 제가 글쓴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의 요지입니다.
만일 영어 관련 상담이나 조언이 좀 필요하시면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으로 찾아오시면,
제가 직접 상태를 보고 왜 안되시는 건지, 문제가 뭔지는 진단해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앞만 보고 뛰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잃지 마시고 아무쪼록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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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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