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험 운영 어떻게 하나요
현역인데 제가 쉬운 시험은 진짜 20분씩 남기면서 압도적으로 잘 푸는데 6평처럼 어려운 시험은 완전 말려서 2~3등급 왔다갔다 하는 점수가 나와요ㅠ 혹시 팁 같은거 잇나요...이번 수능 어려울거 같애서 넘 후달리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분명 엊그제가 여름인것 같었는데...
-
점수는 안나오고 목표는 높고 불안하니 공부는 안되고… 또 늦게 자고… 내일 또...
-
팡 작년 공연 티저영상
-
그걸로 나는 충분해요 불렀는데 너무 좋음 ㄹㅇ
-
꼴값인가 7도가 어떤 느낌이더라
-
찍특 5
3만원 주고 샀는데 개현타온다… 이게 과연 맞을지도 모르는거고 진짜 3만원 값어치를...
-
ㅇㅇ
-
고2 정시러 이성적이면 열심히해서 어디까지 가나요? 7
제일 잘본 모고 고1때 21111 근데 고2 10모 33212 . . . 작년 수능국어는 5등급
-
전남친이 있는 것 같다
-
전여친이 있는거같다
-
독재학원 다니는 분들 더프비용 학원비에포함되어잇나요?? 2
학원비에 포함되어잇나요 아니면 따로내나요?
-
윤도영 현강 0
윤도영 현강 고2가 듣게에는 빡시냐?
-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브레턴보다 어려움.
-
요즘 수능 특 2
라떼도 국정원(국일만) All new 한완수(라떼는 스텝2부터 시작함) 있었으면...
-
최상의 컨디션이라면 여태까지 실모 봤던거중에 가장 잘나온것만큼 나올수 있을까
-
오늘 왤케 뭔가 한 게 없는 거 같냐 ㅋ
-
날~아~가~워우워어어어어
-
제 목표대학 4
서울대 의예과. 는 못가고요 그냥 인서울 경제학과 가고싶은데
-
ㅇㅈ 0
-
나 밥먹는동안 존예도내쿨뷰티미녀르비 인증할거같아
-
여릅 ㅇㅈ 5
고냥이
-
나도 님들도
-
설경제수면 2
-
왜 ㅇㅈ햇는데 3
아무도 안봐..
-
난 안 쫄림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가.. 수능 망해도 수시 붙겠지.. 하는 생각….
-
국어 황 분들 도와주세요... 세번째 업로드... 22
1. 38번 문제에서 암묵적이 관형사인지 명사인지 구분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2....
-
ㅇㅈ해야겠다 3
4합8 맞추면
-
침공당함 ㅋㅋ
-
옥루몽 옥린몽 유씨삼대록 세개 구별이 불가능함
-
저는 개정 전 지2를 하다가 개정이 되고서 지1을 하기 시작해서 김지혁 선생님 천체...
-
1.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정적 정의에 대해 거래에서 올바름이란 산술적 비례의 동등함을...
-
이걸어케참노?
-
뭐래 못생긴게
-
에이 설마 망하겠어
-
ㅇㅈ껄껑 9
컼 케리아사랑해
-
아흐레 남았구나 2
일의 자리네
-
당신에겐 가능성이 있다....
-
오르비의 미래가 밝습니다...^^
-
그래도 나이 30이라 외롭지않을줄 알았는데 아까 드라마에서 자기는 이제 고아라고...
-
그냥 가끔 실모 나오거나 하면 오답하고 던져버리는데 솔직히 안 나오겠죠…? 불안하면...
-
시발 이게 맞냐? 진짜? 몰카지?
-
저도 휴릅 13
수능 끝나고 들어옴... 선착 열명 덕코 1000덕
-
후회없이 벌었다 이것도 고되네..
-
오르비 특) 8
실모 등급컷은 올려치고 수능 평가원 등급컷은 내려치는 경향이 있다. 다소 의역하자면...
-
대성 생명과학1 0
07년생 내년수능준비하는 완전 개씹노베인데 박선우들어도됨? 박선우 개념어렵게...
-
님들 저도 맞팔해주셈 11
저 소외감 느끼는중 아무나 제발
-
수정할 점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점 자유롭게 말씀해주시면 더 양질의 자료 만들어 드릴...
-
확통 다맞고십다 2
제발재잘제발 기도메타
-
수능국어100점은역시강민철
말릴때 왜말리시나요?
제가 문제를 좀 빨리 푸는 편이라 시간이 부족해서 쫓기는 상황에서 문제를 풀 때 판단력이 흐려지는거 같애요 급하게 읽다보니 오히려 문제풀이에 시간이 더 걸리고 또 더 급해져서 판단력이 더 흐려지는 악순환이 생겨서 말리는거 같아요
급하게 읽는다는게 막판에 시간이없어서 남은 지문을 급하게읽으시는건가요 아니면 문제,보기,선지를 급하게 읽으시는건가요??
문제 보기 선지 자체를 급하게 읽어요 6모로 예를 들자면 선택 - 독서 - 문학 순으로 풀었는데 독서가 어렵다보니까 2번째 지문 풀고 시계를 딱 봤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에이어 지문에 집중을 못했고, 그거 때문에 시간이 계속 밀려서 문학도 집중 못하고 마음 급하게 푸는 상황이 생기는거 같애요
그냥 '내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지났다' 이거 하나 때문에 멘탈이 확 깨져버리는거 같애요
음.. 그럼 6모때 선택 몇분 걸리셨고, 비문학 2번째지문까지 다 푸셨을 때 대충 얼마정도 시간이 걸리셨는지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비문학에서 시간이 걸리신 이유가 지문을 빠르게 대충읽어버린탓에 문제에서 헤매셨나요 아니면 지문읽는데 시간을 많이쓰셔서 조급해진마음에 문제를 빠르게읽다가 꼬이신건가요?
선택에 10분 정도 썻고(화작) 제가 문과여서 비문학에서 공유 결합 지문에서 10번? 문제에서 막혀서 좀 오래 잡고 있었던거 같아요 2번째 비문학까지 총 합쳐서 30분 정도 썻던거 같아요
사실 6모까지 내신 공부를 주로 했어서 공유 결합 이라는 개념 자체를 이해를 잘 못했던거 같아요 또 2학년 겨울방학부터 최저 공부를 시작했었고 국어를 나름 괜찮게 하기도 했고, 또 3평 5평에서 둘 다 90점대 후반이 나왔어서 '내가 이렇게 정보량이 많지도 않은 지문을 못 풀리가 없다' 라는 생각에 오래 잡고 있었던거 같기도 해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지금도 이감 파이널 같은 난이도 있는 국어 모의고사를 풀면, 다시 풀어보면 충분히 맞추는데 모고 푸는 그 순간에는 멘탈이 흔들리면서 순간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향이 있어요 난이도가 어려워지면 점수가 난이도 따라 자연스레 떨어지는게 아니라 확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거 같야요
그러면 남은시간 가나지문15분에+문학30분 해서 시간이 그렇게 촉박하지 않으실수도 있었는데 한문제에 발목을 크게 잡히셔서 너무 심리적인 압박이 크셨던것 같네요.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닺찍는 정확도는 높으신것 같은데 정말 시험지운용이랑 멘탈문제가 큰것 같네요.. 저도 작년에 하방이 심하게 움직일때 이럴때가 있었는데, 그 전에 깨달았음 좋았겠지만 결국 작년수능에 데이고 나서 깨달은게 욕심을 조금 버리는 자세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작년에 막히는게 있으면 절대 못넘어가는 성격이었고, 결국 수능때 문학 한지문을 날려먹고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나머지에서 선방을 해서 89점은 받았습니다 ㅠ지금이라도 실모 연습하실 때 망치면어때 라는 생각으로 ‘한문제 내줘도 백분위99다’ 라는 마인드로 넘기는 연습이 중요한거 같아요. 사실 그거연습할려고 실모연습이 중요한것도 있구요..
감사합니다 ㅠㅠ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고민 됐었는데 너무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작년에 저는 너무 모든선지를 타이트하게 보려고했던게 시간이랑 체력을 많이 잡아먹은거 같아요. 쉬운문제는 쉬운문제 취급을 해줘야하는데 너무 빡빡하게 보면 시간안에 못들어오는거 같아요. 그래서 팁? 을 하나 드리자면 선지들을 흐린눈으로 빠르게 읽고, 답이 걸리면 바로 찍지 말고 답인것같은 선지만 정확하게 답인이유를 논리적으로든 지문을 뒤져서든 정확하게 답을 찾으면 빠르게 손가락 걸고넘기는거에요. 물론 이 방법은 답인선지를 봤을 때 답이라는것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고, 답이아닌거에 낚이지 않을 실력이 있어야하긴 해요. 어려운문제들(낚시를 세게 건 문제나 보기문제 등등)은 이런방법으로 보면 ‘엥 답이 없네?’ 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때는 ‘어려운 문제구나’ 하고서 의심되는 선지부터 천천히 다시 뜯어보고, 그래도 안나오면 넘깁니다. 이것의 장점은 쉬운문제에서 시간소비를 안하는것 같습니다. 쉬운문제를 빠르게 치고 나가야 지문읽을 시간이랑 어려운문제를 정확하게 볼 시간이 남거든요. 물론 정말 저만의 방식이어서 안맞으시면 거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