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64 겨울 << 이거 너무 좋음
어둑어둑한 분위기고 내용도 긍정적이진 않은데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내용이나 배경 서술 특유의 느낌이 너무 좋음
수능 끝나면 이런 소설 더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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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나올까 개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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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과정이 어떻게 되시나요? 전 현장에서 -1 0 1 근 안되길래 분수근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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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운세 0
”적정한 선에서 만족을 하고 조절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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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지는 0
이과 유입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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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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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놧던 이감 6-10 푸는데 푸는 도중에 스카 전등 나가서 자리 옮긴다고 흐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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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증에는 10-12시에 오라고 되어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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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ㅁㅌㅊ?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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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정반종에다가 브레턴으로 쳐맞아서 더 어렵게 보일듯 순서만 바꿔놨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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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안해볼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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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3은 나오겠죠 이퀄 11점 7등급받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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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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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성있르면 변동성은 확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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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연락 계속 몇달동안 친구들이랑 거의안했는데 지금 깊티 보내주네ㅜ 갑자기감동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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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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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다 올해 대학 가주세요 내년에는 제가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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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1탐2 순서 (놀랍게도 모두 주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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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기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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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좋음? 7
다리 떠는거 안보여서 오히려 좋아 아님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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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가 막히면 주위에 사람들도 다 막혀요 거기에 쓸 시간/집중력 맞출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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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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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20 0
흠.. ㅁㅌ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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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형 둘째부인인데 어떻게 후반부에 황후가 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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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1 치고 나서 탐구2 치기 전 2분 동안 omr 보면서 탐구1 마킹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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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4명 아니었음? 그거 코로나때매 그런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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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다짝짝 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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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뭐하지? 0
올해 작년 기출볼건데 실모 틀린 거 다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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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기로 승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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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최곤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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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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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보다 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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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내일 불국어가 아닌 시나리오는 안보이네 1
9모가 너무 대놓고 뭔 의도를 갖고 국수 존나 쉽게 내서 아무래도 내일 깽판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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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형 배정받으면 큰 차이 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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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각 0
쩔 수 없지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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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남생각도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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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기 개웃기네 2
다시생각해도 뭔가 웃겨 청렴하던 존잘알파메일 선비가 아내버리고 기생학교설립하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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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운세 0
운세 나쁘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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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몰랐던 지엽을 모아봤습니다 모두 파이팅!!!!!! 끼야아아아앙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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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는 사회계약을 자연상태에서 계약한게아니야?? 그럼 선지에서 홉스는 자연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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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운세 0
그러니까 국어만 잘보면 된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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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드론 조종사 협회랑 요리사 협회는 자발적 결사체인데 왜 평론가협회는 공식조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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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아직도 화작풀고있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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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평가좀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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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니가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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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박있고 집착 심한사람들이 보면 뭣도 아닌거에 초조해지고 멘탈 갈릴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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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 중에 첩자가 있는거 같음. 2025 표지도 다른 투표안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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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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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올라오나 올해는
이거 ㄹㅇ 비극적인 상황과 대비되는 건조하고 담담한 문체와 등장인물의 반응
고것이 이 소설의 매력
저는 단독강화가 좋더라구요
싸움은 권력층이 열고 이데올로기에는 관심도 없는 청년 병사들이 고통받는 걸 다룬게 조금 가슴아팠음
ㅇㅈㅇㅈ ‘얼켜진 두 몸애서 뿜어나오는 피와 피는 서로 엉기면서 희디힌 눈 속으로 배어들어 갔다.’ 특히 이 표현이 뇌리에 맴돎
혹시 날개 그런것도 좋아하시나...?
오 맞아요 중딩때 날개 처음 읽었는데 그때가 시초인듯 광장 이런거도 완전 좋아함
리트에 나온 작품인데 가면의 꿈도 보셨나요? 그 작품도 엄청 좋던데
가면의 꿈 봤어요!! 문제 풀 당시 와 이거 좋다 생각하고 잊고있었는데 덕분에 상기시킴
그거 네이버나 이런데 찾아보면 해석본도 논문처럼 되어있어요 그것도 작품 다 읽고
한 번 읽어보시면 작품이 더 재밌어질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전문은 못 읽어봐서 yes24 장바구니에 추가만 해놨어요 수능 끝나면 읽을려고요)
그거 내신때문에 전문 읽어봤는데 ㄹㅇ좋았음..
저도 내신때 이 작품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김승옥 작가 소설 저도 진짜 좋아함... 무진기행 읽고 너무 좋아서 단편집 사서 전부 읽어봤음요
헐 생각해보니 무진기행을 안읽어봤네요 ㄷ 수능 끝나고 저도 단편집 사야겠어요
-> 기출로 다시 돌아가자
고전문학 읽다가 전후문학, 산업화 시기 문학 읽으면 너무 재밌어요
제가 지금 딱 그 루트임 고전 복습 한바퀴 다 돌고 다시 현대 보는데 역시는 역시더군요
김승옥선생님이 한글세대이자 그 시대에 흔치 않던 개인적문제?를 다룬 작가라 문단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김승옥 작가님은 그 당시 선구자셨군요
수특수완에 있어요?
네네 수특에 수록되어있어요
어디서 들어봤지 했는데 작년에 강민철이 수업하면서 대강 설명해준작품이네
그리고 무엇보다 올해 수특 작품임
이강백의 북어대가리도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아 북어대가리 아직 공부 안했는데 슬슬 해야겠군요
작년 ebs에있던 김승옥작가의 역사도 굉장히 인상깊더라구요..
막 거창한 주제는 아닌데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그런 맛..
공감합니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제일 좋아하던 소설 중 하나가 역사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