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시행계획 미리 알아보자!
현재 각 대학들이 2026학년도 대학 입시 계획을 모두 발표하며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해당하는 중요한 정보인데요, 아직 약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발표된 내용을 보며 마음이 분주해지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고2 학생들이 이번 2026학년도 입시 계획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22026학년도 시행계획의 기본사항 숙지
대입 시행계획은 대입예고제에 따라 매년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4월 말까지 확정되어 발표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시 지원이나 수능을 기준으로 약 1년 반 전에 자신이 치를 대입의 대략적인 내용을 미리 알 수 있게 됩니다.
대입 시행계획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기본 틀은 유지됩니다.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과 정시 모집 요강이 확정되기 전까지 발표된 시행계획은 대체로 큰 틀에서 변동이 없습니다. 내년 고3이 되는 5월에 공개되는 수시 모집 요강과 정시 모집 요강도 시행계획의 90% 이상이 반영될 가능성이 큽니다.
2) 일부 변경 사항이 모집 요강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주요 변화가 필요한 경우, 대입 시행계획에 명시되지 않았더라도 최종 모집 요강에 수정될 수 있습니다. 최근 사례를 보면, 새로운 학과 신설이나 의대 정원 증원등과 같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는 시행계획에는 없었지만 모집 요강에서 반영되었습니다. 또한, 학교폭력 반영과 같은 전형 방식의 변화도 이후에 확정된 요강에 포함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3)전형 일정과 세부 사항은 모집 요강에서 확정됩니다.
전형 일정, 세부 전형 방법 등은 대입 시행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추후 발표될 모집 요강에서 확정되어 반영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세부 사항은 모집 요강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5학년도 수시모집요강과 2026시행계획 비교
2026학년도 대입 시행계획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약 1년 반 후에 치르게 될 수시와 정시 대입 전형의 주요 내용을 미리 공지한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로 고3이 되어 치르게 될 수시 모집 요강은 내년 5월 말에 확정되며 공개됩니다. 정시 모집 요강은 그보다 늦은 하반기에 발표되며, 정시 모집 최종 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이 결정된 후에야 확정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고3 학생들의 수시 모집 요강이 5월 말에 확정되면, 올해 수시 모집과 내년 고2 학생들의 수시 모집을 비교해보는 것이 유용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 경우 2026학년도 시행계획에서 중요한 변경사항을 미리 안내하고 있습니다.
• 교과전형(지균): 내년부터 학추 인원 제한이 없어지며, 졸업생도 지원 가능해집니다.
• 학종 네오르네상스전형: 의약학 계열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추가되고, 1단계 통과 인원이 3배수에서 4배수로 늘어납니다.
이처럼 발표된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입시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4월말까지 2026학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여 공개하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현재를 기준으로는 모든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 가면 2026 시행계획 내용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michiexam?iframe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13335439%2526articleid%3D421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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