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지망 [1237950] · MS 2023 · 쪽지

2024-10-27 12:59:20
조회수 4,006

10덮 현장후기, 10이투스

게시글 주소: https://susiapply.orbi.kr/00069640542

더프 보고 평일에 정신 없어서 이제야 글을 쓴다.


결론부터 10더프 언매 81(60/21)

미적 92(74/18)

영어 분노의 89...

한국사 44

물리학1 43

지구과학1 41


10투스 언매 91(67/24)

미적 88(74/14)

영어 70(개어려움)

한국사 33(어려움)

물리학1 50(쉬움)

지구과학1 50(아주 쉬움)


이렇게 못 본 시험도 반성용, 기록용으로 글을 쓴다

고대 학우를 버린 정도의 학생이 이 점수를 받는 게 처참하다는 걸 안다


요새 기운도 많이 달리고 세상이 붕 떠 보이고 온통 하얗게 보여 컨디션 관리 한답시고 공부를 안하긴 했다...

더프 시험 전에는 소주 3~4병을 마셔버리는 행위를 저질렀다


국어는 수특 수완도 가물가물해졌고 수학은 감을 잃었으며

영어는 게으름이 쌓여 위급해졌고 탐구는 양이 부족해졌다.


뺄셈 그만하고 이제는 덧셈, 덧셈을 해야할 때다

작년에 붙은 그 대학 들어가기 싫다고 나와서 3수까지 해왔던 나의 모습을 기억해보라

18일 남았다 초거성의 평균 밀도가 아니라, 블랙홀의 밀도로 공부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벼락치기의 시간이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