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서 연대 합격증 주면 입학함?]연대 낮은 과 들어가서 높은 과로 전과하는 개꿀팁
안녕하세요. 백양나무입니다.
오늘은 과외생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반말?로 편하게 써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계속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르비언분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많이 심란하실 텐데, 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수능 전에 각종 파이널 학습법 칼럼
&
- 수능 이후 수시 논술
- 정시 입시 꿀팁들도 올릴 생각입니다.
추천+덧글+팔로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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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시 올인하는 문과 과외돌이 과외순이들이 고민하는 주제가 있음.
쌤 정시 보고 연대 높은 과 갈 점수가 안 나오면 어떻게 하죠???
2.
일단 수능 성적 나온 다음에 고민하는 게 맞긴 한데
시험 전에는 온갖 잡생각이 드니까 ㅋㅋㅋㅋ 이해함
이과 과외돌이들은 적성이나 진로에 따라 과를 선택하는 게 맞다고 봄.
공대 쪽으로 가면 SKY 밑 대학들에서도 충분히 대기업 다 들어감.
아는 형은 중대 기계공학과 졸업해서 지금 LG에너지 솔루션 들어갔음.
공대생들은 전공이 중요함.
3.
문과생들은 과보다는 대학 급간을 최대한 올리는 게 유리함.
그래서 이번 글은 문과로 연대 합격 후에 다른 과로 전과하는 방법을 정리해서 공유해 드림.
4.
연대에서는 '전과' 제도를 활용하면 낮은 과에서 높은 과로 전과가 가능함. (쉬운 거는 아님)
일단 과 낮춰서라도 합격부터 하는 게 답임
전과하는 방법을 알면 그래도 멘탈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주변에 전과 경험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내용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음.
원래 과외돌이 과외순이들에게 갠톡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그냥 오르비에 올림.
연대 낮은과라도 합격시켜주면 들어가고 싶어 하는 오르비언 분들을 많을 거 같은데 그분들을 위해서도 공유해드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입시에 있어서 수시든 정시든 "원하는 학교 VS 원하는 학과" 선택은 항상 갈등이 되는 주제임.
먼저 생각해 볼 거는 본인이 "하기 싫은 분야의 공부라도 견디고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먼저 따져봐야 함
하기 싫은 분야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낮은 과라도 일단 높은 대학에 입학하는 게 좋음.
문과는 학과보다는 간판이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임.
학교 전공 공부는 좀 재미없긴 하겠지만, 그래도 견디고 공부하면 됨.
학문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학점 사냥꾼 마인드로 하면 의외로 학점 잘 딸 수도 있음.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 공부라고 할지라도... 어차피 그걸 전공 공부로 하게 되면 ㅋㅋㅋㅋ
별로 재미가 없음.
공부는 원래 재미없는 거니까, 그냥 꾹 참고 묵묵하게 견디면 됨.
다들 그렇게 공부하고 학점 따는 거임.
무슨 공부가 롤도 아니고 재미있으면 얼마나 재미있겠음.
그런데, 만약에 본인이 '하기 싫은 분야의 공부는 절대 안 해!!!' 이런 마인드의 학생이면;;;;
간판만 보고 학교 가면 좀 크게 후회할 가능성이 높음.
: 이런 케이스는 7번을 읽어 보면 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
"하기 싫은 분야의 공부를 견딜 수 있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공부도 해야 하는 사람"
도 있을 거임.
그런 경우에는 학교 간판을 먼저 생각해서 진학을 한 다음에
하기 싫은 분야의 전공도 공부하면서, 하고 싶은 공부의 전공도 복수 전공을 하면 됨.
일단 원하는 학교의 원하지 않는 학과에 진학하고
이후에 복수 전공 제도를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전공의 공부도 하면 되는 거임.
7. 그러면 마지막으로.... "하기 싫은 분야의 공부를 견딜 수 없는 사람"
이러면 두 가지 선택이 있음
(1) 과를 선택하기 위해서 학교 레벨을 낮춘다.
(2) 낮은 과로 입학한 다음에 전과를 한다.
이 글은 (2) 선택자들을 위한 글임.
8.
연세대에는 '전과 제도'가 있음. 전과가 쉬운 거는 아니어서... 처음부터 잘 준비해야 함.
전과 팁을 서술해 보겠음.
9. 전과 난이도:
어느 과로 전과하느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짐. 그래도 공통적인 조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당초입학생에 한하여 지원 가능
2) 제1전공이 승인된 학생(휴학생 지원 가능) 중에서 3학기 이상 이수한 2학년 또는 6학기 이수 전인 3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에 한하여 지원 가능
3) 현 소속학과의 전공과목 중 최소 9학점 이상 이수한 자에 한하여 지원 가능
※ 3학년(6학기 이수자) 과정을 이수한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음
※ 예·체능계열 입학자 및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학생은 지원할 수 없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런 조건들은 어렵지 않게 충족 가능함.
다만, 기존 전공의 전공 과목을 9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는 게 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일 수 있음.
기존 전공이 너무 싫어서 그 전공 과목 수업을 전혀 듣지 않다가는, 전과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임;;;
10.
이런 형식적 요건을 갖추었다는 전제하에, 전과 신청을 위해서는 ‘전과사유서’와 ‘학업계획서’(각 2000자 이내)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함.
그리고 이후 이 두 서류와 성적표를 바탕으로 전과하고자 하는 학과의 교수님들과 면접을 보게 됨.
전과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전과사유서, 학업계획서 작성과 면접임.
특히,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왜 대체 전과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교수님들을 설득하는 것임.
11.
일단 전과사유서와 학업계획서에 쓸 말이 많고, 면접에서도 할 말이 많으려면,
전과 전에 미리 전과하려는 학과의 전공 수업을 몇 개 이상 들어 보고, 거기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놓는 것이 필요함.
전과하려는 과의 전공을 하나도 듣지 않고 바로 전과 신청부터 하면, 합격하기가 쉽지 않을 것임.....
해당 전공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전혀 보여 줄 수가 없기 때문임.
물론 인기 과의 경우에는 전반적인 학점 평점도 중요하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내가 전과하려는 전공의 전공과목 학점 평점이 더욱 중요함.
또, 이렇게 그 전공과목의 학점 평점이 높아야, 대학원에 가서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멘트를 해도 뭔가 설득력이 있게 됨.
A 전공으로 전과하고 싶다는 애가 A 전공 과목 학점 평점은 엄청 낮은데, A 전공으로 대학원을 가고 싶다고 하면, 교수님들이 좋게 생각하시지 않을 게 뻔하지 않음?
12.
그리고 원하지 않는 전공이 주로 입결이 낮은 전공인 경우가 많으니, 이 역시 쉬운 조건은 아니지만... 일단 교수님들께 ‘이 학생은 점수 맞추어서 아무 전공이나 택해서 입학했다가, 나중에 전과로 학력 세탁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인상을 드리면 절대 안 됨.
반대로, 이런 인상이 없이, ‘정말 그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 열정이 있구나!’하는 인상을 드리면 유리함.
예를 들어,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의 PSIR(정치외교학과)에서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의 정치외교학과로 전과를 하려고 한다면, 이것은 웬만해서는 쉽지 않은 시도가 됨.
왜냐하면 배우는 것은 거의 똑같다는 점에서, 전과의 당위성을 설득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임
13.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음.
전과할 때 내가 왜 이 전공 공부를 하고 싶은지만 어필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임.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함.
그렇게만 어필을 하면, ‘복수전공을 하면 되지, 왜 전과까지 해야 하느냐’ 하는 질문이 나왔을 때 뭐라 대처할 수가 없음.
전과를 하려고 하는 전공에 대해서 열정적인 만큼, 지금 하고 있는 전공은 내 흥미, 적성, 진로와 무관하다는 점을 적당히 어필해 주는 것도 필요함.
교수님들께서는 지금 무슨 신입사원을 뽑으려는 건 아니고, 학생인 여러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해 주시는 멘토님들이기도 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함.
그 두 가지를 동시에 충분히 어필해야 전과 성공 확률이 높아짐.
14.
물론, 기본적인 성실성은 입증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학점 평점이 중요한 것도 맞고, 매우 인기 있는 학과의 경우에는, 일단 이런 정량적인 요소가 부족하면 바로 커트되는 경우가 많음.
당연히 일단 전체적인 학점 평점에 신경을 써야 함.
원하지 않는 전공에서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그러니까 기존 전공의 전공 수업은 9학점만 듣고 전과할 과의 전공 수업이나 교양 과목들을 충실하게 들으면 됨.
물론 이 경우, 전과 실패 시 졸업이 늦어지는 등의 리스크가 있긴 함.
그러나, 정말 인기 학과로의 전과를 지원하는 학생들 중에는 어차피 학점 평점이 매우 높은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거기서부터는 위에서 말한 정성적 요소들이 중요해지는 것 같음.
15.
전과자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길임.
그렇지만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불가능한 길도 아님.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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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나무 학습 칼럼>
1. [생활과 윤리 칼럼]생윤 기출 분석: 올해의 수능은 과거 기출문제의 +a일 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6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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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 풀어야 합격권일듯.. 소문제 하나 못풀었으면 푼건 과정까지 다 맞아야할듯
의대 치대 보내주나요
엄청 예전 시절 모정치인 딸은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도 했던데 ㅋㅋㅋㅋㅋ
어허..
이거진짜에요?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1/09/27/2011092700079.html
천사 롱로리키님 게시물 좋아요 1번만 부탁드려요.
시간 투자해서 썼는데 좋아요 3개 ㅠㅠ 슬퍼요
바로 드갔습니다
사랑해 ❤️❤️❤️❤️❤️
오랜만입니다 형님
ㅎㅇㅎㅇ
연대 합격하고 싶으면 덧글 ㄱㄱㄱㄱ
고려대 합격해보고 싶으면요
이거 보고 연대 가기로 했다
ㅋㅋㅋㅋ
게시물 열심히 썼는데 ㅠㅠ 좋아요가 넘 적어요.
게시물 좋아요 부탁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제발 붙여주세요
합격 ㄱㄱㄱ
게시물 열심히 썼는데 ㅠㅠ 좋아요가 넘 적어요.
게시물 좋아요 부탁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고대는 전과거의안되는데 연대는 다르군요... 역시 황족연세
연대가 그런 면에서 좀 유연한 거 같아요.
옆에 우리가있는 영향도 있으려나
복전의 융통성
게시물 열심히 썼는데 ㅠㅠ 좋아요가 넘 적어요.
게시물 좋아요 부탁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와드
게시물 열심히 썼는데 ㅠㅠ 좋아요가 넘 적어요.
게시물 좋아요 부탁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천글 올라갔네요 ㅎㅎ
일단 끝자락이라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국어국문이나 철학과라도 괜찮으니 보내만 주면 기어감
화이팅입니다. 정시 점수 잘 받아 오시면 원서도 도와드릴게요!
연대 철학과 연대 내에서 나름 중위과임 하위과 아님 ㅋㅋㅋㅋㅋㅋ
그렇긴 해유... 끝자락은 신학과...
오 진짜네요 근데 신학과는 전과 경쟁률 빡세서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하지않나요?
복수전공은 많이하는거로 아는데 신학과에서 전과는 처음 들어봤어요
신학과에서 타과로 전과하려는 분들이 많아서, 쉽지는 않은 걸로 압니다. 근데 자기 하기 나름이죠!
복전, 전과 못한다는 전제하에 연대 신학과 vs 중앙대 전전
제가 종교인이 아니라 ㅋㅋㅋㅋ 중앙대 전전가서 SKY 편입 ㄱㄱ
한 번 더 하는 것보다 편입이 더 쉽나요?
경우에 따라서 다릅니다.
제2외국어 기깔나게 잘하는 거 하나 있는데 그 과 들어가서 전과하는 거 어떻게 보시나요? 경영쪽으로요. 그거 관련한 대외활동과 자소서 쓸 내용들은 많은데 좀 많이 힘든가요? 1학년 때 학점 관리 완벽히 하고 2학년 전과
인기과는 전과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정량, 정성 측면 모두 잘 준비하시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복수전공도 괜찮고요!
'영어+제2외국어+경영학' 크으... 대기업 입사 ㄱㄱ
언홍영도 인기과인가요?
인기과이긴 해요
앗 ㅠㅠ 티오도 잘 안나겠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시면 다 길이 있을 겁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우선 이번 수능으로 그냥 연경 가고 싶네요
충분히 해내실 수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ㅋㅋ 연대에서 전과 한 사람으로서 반갑네요
반가워용 ㅎㅎ
휴 연대에서 전과 할 준비 다 끝났다. 이제 연대만 가면 됨 ㅎㅎ....
올해 합격 ㄱㄱ
연대에 하니대가 있었으면 1지망이었을텐데 ㅠㅠ
저는 혜린대........ 바로 전과 갈긴당
화이팅!
기어서라도
집부터 신촌까지 기어오면 연대 합격증 받을 수 있으면 기어 오시나요 ㄷㄷ
문돌이인데 하기싫은과가면 학점따기 힘들지않으려나요? 성향에 안맞아서(문사철같은곳)
강의 녹음하고 싹 다 외우면 됨
성대 공대인데 연대 문과(어문제외)주면 기어감
대환영
복수전공은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쉽나요
네 아무래도 그렇죠.
학점사냥꾼 마인드 -> 이거 정말 좋은 말씀인것 같아요
특히 상경 제외한 문과 과목들은 어지간하면 종교, 성, 정치가 반영된게 꼭 사회학과 신학과 정치외교학과 아니어도 곳곳에 박혀 있어서 같은 과 안에서도 애들이 절대 안들으려는 수업이 있더라고요
게다가 문과 과목은 기분이 좀 그래서 그렇지 웬만하면 통암기라 사탐 종류별로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저 마인드 탑재하시고 학점 따면 기회의 문이 더 많이 열릴거에요 파이팅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제발 노어노문학과라도 좋으니..붙여만 다오..
꼭 합격 하실 거예요.
??? : 전과가 어려우면 과가 없는 학교를 가면 되지 읺을까?
ㅋㅋㅋㅋㅋ
저도 문과최하위학과로 입학해서 공대최상위학과로 전과 성공했습니다 ㅎㅎ 연대 전과는 전략만 제대로 세워서 입학하면 정말 할만한 편입니다. 전 그래서 연대문과 vs 서성한높공이어도 앵간하면 연대 문과 가는거 추천하는편이예요. 관심없는 문과 수업이 오히려 관심있는 공대보다 학점따기가 수월해서 오히려 본전공 학점이 더 높았네요 전..
아 그리고 전과를 해야만 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십니다! 그런면에서 송도4년인 과들이 전과에 유리한 것 같기도 해요 ㅋㅋㅋ 특히 제 본전공이 마일리지를 많이 투자해야하는데 복전하고 있던 과도 마일리지를 정말 많이 박아야해서 현실적인 (마일리지+송도 신촌 왔다갔다 불가능) 이유도 함께 설명드렸더니 납득하시더라구요. 입학사정관이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진짜 교수님들 설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상경 -> 상경은 어려운 편이구요 (보통 문과 출신들이 간판 높여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과하려는 비율도 높음). 이공계열로의 전과는 생각보다 수월한편입니다. 교차지원이 늘어나면서 분위기가 어떻게 바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경영은 순혈주의가 강한 편이라 최대한 전과생들 안받으려고 하는데 반해 공대는 문과출신이어도 차별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과분들이시라면 경영보단 응통,경제 혹은 문과생들도 따라가기 쉬운 컴과,산공같은 학과 노리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