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K 12회 후기와 등급컷
총평 :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ㄱㅊ다고 생각함.
70min
독서론 + 화작 14min
독서 28min
문학 28min
화작 - 화작은 걍 정오 근거가 사설다웠음
독서 - 전반적인 난이도는 평이했다고 생각함. 특히, 오답률 부분에서는 생명지문, 경제지문=인문/철학지문 순으로 높았을 것이라고 생각됨. 그리고 작년 수능 한비자 지문의 형태가 인문/철학 지문에 잘 나타난 것 같음. 그러나, 14번의 ㄱ,ㄴ,ㄷ,ㄹ 문제의 정오 근거가 비교적 짜친다는 의견이 있었음. {대충 설명해보자면 사람들의 합의에 의해 나타나는 사회적 약속이 올바른 군주에 의해 정해진 명이라는게 설명을 덜 해준 것이 조금 짜치긴하지만 문제는 충분히 풀릴 수 있다고 생각함.}
참고 : 생명과학 지문의 경우는 생명 선택자라면 그냥 쉬웠을 것임.
참고222 : 경제 지문은 요즘 스타일을 아주 잘 반영한 문제라고 생각함. 1문단 읽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려준 지문임.
문학 - 전체적으로 평이했음. 그러나, 현대시에 힘을 준게 느껴졌음. 김춘수의 『꽃을 위한 서시』의 외전 격인 『꽃』을 출제 함으로써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번 EBS 수록 현대시 중 난이도가 상당한 『오렌지』를 출제하여 수험생들에게 폭탄을 선물한거 같은데 연계빨을 받았다면 33번의 1번 선지가 조금 짜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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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황이신것 같은데 실모나 모의고사 풀때 현대시, 고전시가 쭉 읽나요 아님 안 읽고 문제 먼저보고 왔다갔다 하나요?
쭉 한번 읽고 왔다갔다해요
난이도 대비 등급컷이 낮게 잡힌건가요? 등급컷은 작수랑 비슷한데 쉽다는 사람도 꽤 보여서요
아뇨 이정도거나 +1~2점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풀어봤는데 어휘가 개짜침
화작 38, 14는 확실히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흠..
군주 그건 명시적으로 불일치하거나 하는 오류까진 아니지만 좀 억지로 갖다붙인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