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할까요
현역때 올4받고 진짜 죽어라 열심히했는데도 32213 아니면 33213 뜰거같은데 진짜 죽고싶어요....죽어라 열심히했고 분명 실력은 엄청 오른게 확실한거같은데...수학이 적어도 높2는 나올거라고 생각했었는데...수능에서 커리어로우찍음...부모님 얼굴을 못보겠고 그래도 현역끝나고는 주변에 재수하는애들도 진짜 많았어서 솔직히 그렇게 안힘들었었거든요..근데 삼수하는애들은 주변에 거의없기도하고 부모님 볼 면목도없고 동생이 07이라 삼수하면 동생이랑 같이해야하는데 그것도 좀 아닌거같고...
재수를하면서는 공부하는것도 그렇게 괴롭진않았어서 삼수공부하는거 자체가 힘들진않을거같은데 부모님 볼 면목이없고 삼수는 주변에 거의없기도하고...집형편도 좋은편이 아니라......진짜 죽고싶네요 뭘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한건지모르겠고...삼수보다는 그냥 올해 대학 어디든 맞춰가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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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제 수능판 떠야겠죠...이렇게까지 열심히했고 진짜 부모님한테 죄송해서라도 떳떳하게 공부만했는데 저렇게 처참할줄 몰랐어요...너무 미련남고 아쉽긴한데 그냥 대학가서 취업준비나 열심히하는게 맞는거겠죠...
나중에 후회할 거 같으면 하세요 미련 못버림..
후회할거같긴한데 압박감이 현역이랑 재수가 차원이다르네요ㅜㅜㅜ
전 대학생활 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반수 결정하게 된 케이스인데 안했으면 계속 생각났을 것 같아요… 나이로는 삼수고 실제론 재수라 더 불안하기는 했지만 후회안해요
그리고 남 눈 신경쓰지 마세요 본인이 진짜 하고싶은지만 생각하세여
저는 미련때문에 2-1 다니다가 중도휴학햇답니다..
독재하셧어요?
넹 잇올 독재햇습니다
알바해서 돈 모으고 삼반수는 어때요
삼반수도 생각해보긴했는데 1년을 온전히 공부만했는데도 성적이 많이 안올랐는데 알바 대학생활까지 병행하면서 제가 원하는만큼 성적 올릴자신이없네요ㅜㅠㅠ괜히 애매하게했다가 돈은 돈대로쓰고 학점이나 대학생활은 놓치고 성적은 그대로일까봐..,,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