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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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출제하러 들어간 이상 이런 문제는 다시 못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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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 4
동생의 6모성적표를 빼앗고싶다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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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장면이 다 꿈에서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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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ㅈ박아서 모의지원 넣어볼 점수도 없는 나는 시발점을 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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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함뇨 0
나도 집가서 텔그 돌려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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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푼다 ㅅㅂ 실모2회차까지 풀었는데 ㄹㅇ얻어갈거 졷도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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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현재 낮은 지거국 생물학과 2학년 재학 중 병역문제 해결됨 24살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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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기준 0
충북의 57 경희치50경한51 부산한77경북수99 건국수62 설재료59 에라이 안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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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센트 설명하긴하는데 실제 사례를 알고 싶음 텔그 쓰는 n수생 형누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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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5 94 2 100 99 표점 131 132 2 78 66 인문인데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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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모기시치 사람 개빡치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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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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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나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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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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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는 그냥 힘듦 특히 절댓값 들어가면 건들질 못함 11번 난이도부터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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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텍 1
현역이고 알텍 2회독 중인데 4규 들어가면 되는 건가요 뉴런이나 드리블 들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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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런한 오르비언들 꽤 되지 않았을까 구라 안까고 현역 때 그 친구한테 영업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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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6모여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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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성적표 4
....................................... 앗 년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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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상승곡선 2
1-1 3.1 1-2 3.7 2-1 2.7 2-2 2.7 3-1 1.6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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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완 1
신나서 공부 개열심히했다 ㅎ캬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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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돌렸는데 3
전적대랑 라인 겹치네 엌ㅋㅋㅋㅋ 복학..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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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높네 파일럿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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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3 20 21 23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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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랑 고속 3
차이 왤케 많이 남? 고속은 약대 몇 개 붙여주고 연대도 거의 적정-안정인데 텔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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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화작 1컷이 87~88이었던거 생각하면 90~91이 정배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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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은거 0
윤사 수완 독서 오답 적분28문제 푸니까 숨질것같다 수학7시간박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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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너시스 고경제 59퍼 나오는데 서울대는 젤 높은게 윤교 36퍼.. (설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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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성대 냥대가 확률 더 높네 중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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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ㅃ이 어케했노 Ebs 기출 무한회독했다는데 제일 웃긴게 남들 드릴 풀때 '올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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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만난 하윤아 제발 돌아와 난 아직도 우리가 했던 데이트를 기억해 0
아직도 너를 기억하고 있어 난 너의 포로가 되어 버렸어 제발 돌아와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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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까지만 맞고 싶은데 대략 어느정도 해놔야하나요 27도 어렵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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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 1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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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입고 싶은데 어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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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러들은 대부분 미적에서 도태되고 도망쳐나온거임 그래서 미적의 편린인 수2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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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어좋아.. 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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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번이고 수능 한 해 쉬었는데 수학을 개못해서 23 준비 땐 6 9 수능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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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고대 0
왜 내신입력하니까 무한로딩됨?? 내 내신이 그렇게 황당한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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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전문 찾아서 문제 포인트 찾고 논문도 읽고 하는거 보면 작년보다 더 빡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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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라인잡아보자 35
ㄱㄱ 되도록 국수는 표점으로 탐구는 백분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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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절대 안 하는 대신 +1하라하면 절하면서 한다 1
실수시발시발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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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 쓰고있는데 최적 정법이랑 윤성훈 사문 듣고싶은데 구매한 날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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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난리남요 위잉위잉 화재 발생!!!!!! 대피 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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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만해도많은데탐구는또언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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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곧 내용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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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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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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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삼각함수 활용 단원 황이신 분 저 좀 구제해주세요… 0
최적의 풀이가 아니란건 알지만 정석 풀이 말고 처음 제가 했던 접근으로도 풀어보고...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