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100% 활용하기
1. 아침에 일어나 하루 스케줄 정리하기
이건 전날 저녁에 해도 괜찮습니다.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정리를 해보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그저 머릿속에만 정리하는게 아니라 종이에 직접 써보시면서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셔야 합니다.
계획된 하루와 계획되지 않은 하루는 능률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종이에 직접 본인의 하루 공부나 일과 총량을 종이에 적어놓으면 시간이 지나고 다시 훑어봤을 때 본인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저번달에는 내가 얼마나 공부했는지, 이번달은 내가 얼마나 공부했는지 분석하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사실 공부는 본인을 얼마나 잘 분석하느냐에 따라 공부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공부 스케줄을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2.내게 최적화된 시간 찾기
아마 공부를 하시다 보면 본인이 스스로 느끼실 것입니다. 아침엔 졸려서 집중이 죽어도 안되는 사람이 있고, 아침에 가장 또렷한 사람도 있죠.
본인이 언제 가장 공부가 잘되고 집중이 최대치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맞게 공부 시간표를 조정해야 합니다. 집중이 잘되는 시간에는 좀 더 어려운 과목(수학, 국어)을 공부하고 집중이 잘 안되는 시간에는 좀 더 쉬운 과목(탐구, 한국사 등)을 공부합니다.
이렇게 공부가 잘되는 시간대는 컨디션에 따라 매번 바뀔 수 있습니다.
또한 노력으로 공부 시간대를 바꿀 수도 있죠.
그러니 겨울 방학에 공부를 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본인에게 맞는 시간에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공부를 하셨으면 합니다.
제일 공부가 잘되는 시간에 바싹 공부를 하고 쉬면 더 좋죠.
3.최적의 수면 시간 찾기
이건 컨디션 관리의 차원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의욕만 앞서서 밤 새서 공부하고 이러면 제대로 집중도 못하면서 힘들기만 하죠.
그러니 본인이 얼마의 시간은 최소한 자야 컨디션이 회복되는지 여러번 실험을 하면서 확인해보세요.
저의 경우 그냥 자면 10시간도 자는데요, 6시간을 자도 10시간 잔 것과 비슷한 컨디션이어서 수험생 때는 6시간씩 수면을 하고 주말에는 10시간을 잤었습니다.(제가 잠이 많은 편이거든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들의 핵심은 전부 ‘본인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분석을 학기 중에 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되니 이를 미리 겨울 방학에 해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인에 대해 아는 학생은 모르는 학생과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더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큰 성적 상승을 원하면 이런 밑작업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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