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님들 도와주세요 (24 7모)
여기서 ’페르소나‘라는게 지문에는 청자의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되어있는데 , 마지막에서 3번째 줄 보면
페르소나의 감정과 청자가 느끼는 감정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가 없다. 라고 한 거를 보면 페르소나의 감정은
형식적 요소에 의해 만들어진 작곡가의 의도?나 감정
그런거 아닌가요? 작곡가가 감정의 흐름을 구현하고
페르소나가 그걸 있는 그대로 경험하니까요.
그래서 대충 페르소나의 감정 = 작곡가 감정
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그럼 7번의 5번선지가 좀 헷갈리네요
해설에는 감정의 주체가 작곡가가 아닌 페르소나와
청자라고 하는데 페르소나의 감정과 작곡가의 감정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 이창무로 간다
-
이상한거 아니죠?
-
어차피 이대로면 이재명 즉위식이긴 한데
-
케틀이바이빨듯이
-
리밋 > 기시감 >수특수완> 실모박치기 현역인데 이런느낌으로 가면 될까요?
-
원래 이렇게 빨리오름?? 진짜모름..
-
짬뽕먹고싶 2
후루룩
-
아무리 그래도 물,지 보단 안 고였죠? 정법,경제 50이 과탐1보다 할 만하면 그냥...
-
3월 35433 → 6월 24311 → 9월 23312 → 수능 453@@ (수학...
-
동덕여대 시국선언 "계엄선포·탄핵 부결은 민주주의 퇴보" 12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
정병호t 조교 16
1차 붙어서 내일 면접보러 가시는 분 있나요
-
왜 클릭
-
오를 수 없는 커다란 벽인가요
-
그렇다고해조
-
오늘할거 9
-
4칸이너무많다 1
씨발
-
한바퀴는 돌까요?? 23번인데 쫄림니다.
-
폰 배경화면 골라주세요 13
사실 내적으론 4,5번 중에 고민중이긴 함
-
경수의 18선발 예비23 지역교과 동국의 16선발 예비33 지역교과 동국한 16선발...
-
이번에 그냥 붙으면 붙고 떨어지면 다니자 하고 써봤는데 국민대 자동차 예비...
-
저대학가야해요
-
준비물 적고 있는데.. 다닌 입장으로서 추천템이나 가져가서 좋았던 거 있음? 예를...
-
설날 때 친척들 앞에서 자랑할 거리 하나는 생긴 듯 무슨 경쟁률이 똑같이 최저 없는...
-
우우우
-
귀여워지고 싶다 9
지금은너무나이먹은 틀딱예비삼수생이야
-
1. 25 모집정지, 26부터 정상화 2. 25 감축(3000명)모집, 1년 입학...
-
나군에 쓸 약대 2
나군에 쓸 약대 고민중인데요 어디 쓰는게 제일 나을까요? 동국대와 한양대 중에서...
-
단어 외울 때 16
외국어 -> 모국어 순서로 이렇게 해석해서 외우는 거 말고모국어 -> 외국어...
-
서울사는 사람 입장에서 경북대 부산대는 아무리 취업이 잘된다해도 계약 아닌이상...
-
비전투병으로 몸은편한데로 가서 매일연등은가능할거같은데 육군이여도 상병쯤되서 연등끼면...
-
화1 하고와야 함??
-
정시지원첨이라 잘 모르는데 텔레그노시스 그냥 합격가능성 99퍼면 안정이라고 봐도...
-
수감도 안된 조국, 사면 얘기?…박지원 "새 정권이 반드시 복권" 1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돼...
-
과고를 갔어야했는데 ㄹㅇ
-
문과 (지움) 이 현재 진학사 상 딱 안정~적정이고 전 걍 문과로 그나마 대학높여서...
-
난 수험생활 1년 더 해야하는데 말이죠...허허
-
아기가되고싶어요 16
응애
-
그 명단 쭉 보는데 이정수? 김범준? 둘 밖에 모르겟음
-
현우지렁이 0
라고 했는데 차단당했노ㅠㅠ 내가 쓴돈이 얼만데 너무하노
-
붙기 전이니까 교수도 동네 아저씨다? 꿀팁 좀 주세요
-
༼;´༎ຶ ༎ຶ༽
-
의뱃 왜안오냐 3
어제신청했는데 안오는거보면 내가 뭐 잘못신청했나? 흠..
-
여기서 ’페르소나‘라는게 지문에는 청자의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되어있는데 ,...
-
네
-
누가 수학 더 잘 가르칠려나
-
시위하러 가는중 4
ㅇㅅㅇ 빨리 자진해서 내려와라 대한민국 경제가 실시간으로 ㅈ되가고 있다
-
수1 1강올라왔던데
-
겨우겨우 온몸에 상대방의 흔적이 남겨진 채 겨우겨우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다리부터...
-
이대 경희대가 저한테는 스나일까요...
-
안녕하세요. 국어를 가르치는 이승모입니다. 음. 사실 커뮤니티에 제 흔적을 직접...
1. 애초에 음악을 듣는 감정의 '주체'는 그 음악을 듣고 감정을 느끼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페르소나 혹은 그것을 상상하는 청자지, 그걸 의도한 작곡가가 아닙니다.
2. 페르소나는 음악을 듣고서 청자가 상상하는 대상이자, 음악을 들으면서 상호작용하는 일종의 매개체이자 감정의 주체지 작곡가 그 자체가 아닙니다. 작곡가-페르소나의 관계는 본문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작곡가가 의도한걸 페르소나를 통해 상호작용한다고 해서 작곡가의 감정=페르소나의 감정이라는 것은 비약이지요. 작곡가의 감정은 로빈슨의 서술 내용에서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3. '내 감정'도 바뀌고 있었다는데, 그게 감정의 주체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아니지요. 음악을 들으면서 환기되는 감정의 변화이지 주체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라고 보기에 어렵습니다.
김사합니다
혹시 정답이 몇 번인가요?
5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