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노력인 이유
어떤 분야이든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적어도 4등급 이상의 재능을 가져야 뭔가를 일궈낼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30프로면 4등급임..
애네가 노력해서 성공함으로써 이런 생각이 보편화됨.
모두가 노력만으로 1,2등급 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유토피아같은 생각이 퍼지는 거임.
그러나 진짜 노재능러 (하위30프로)들은 공부를 해도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유전으로 형성되는 외모 (하위30프로)가 아무리 노력하고 꾸며봤자
보통 그대로 존못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과 똑같다고 생각함.
<아무리 노력해도 5등급선의 외모인..>
공부=신경전달물질의 부산물, 즉 유전자빨
외모=세포분열의 부산물, 즉 유전자빨
따라서 둘 다 재능의 역량이 훨씬 크다.
적어도 노력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얻으려면
재능이 기본적으로 뒷받쳐줘야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러한 무재능소유자들이 한국사회 기준으로
엄청 많다. 5등급이하 , 아니 적어도 6등급 이하로만 가정해도
말도 안되게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해봤자
유의미한 결과인 12등급권에는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6등급 이하의 노재능러를 배제하고
노력에 대해 말하는 것 같아요
사실은 재네가 ㅈㄴ 많은데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건>외 22
야메추 받음
-
주말이라고 연인이랑 놀고 있는거지?? 차단.
-
제곧내입니다. 2024학년도 수능 준비용으로 구매했던 일리, read n...
-
동국대학교 25학번 역교과에 입학했습니다!!!!!!!!!!!!!!!!! 열심히...
-
아무질문이나받아여 15
심심해요
-
의치 되는 데 없겠죠 ㅜ 언미생지고 표점은 134 130 67 67 입니ㅣ다
-
결심완료 0
내년이 마지막 수능.
-
화2는 원점수 박아도 화1보단 백분위 이쁘게 나오고 백분위 박아도 가산때리거나...
-
저도 미대 입시 도전해볼 수 있나요?
-
변별 가능할것같긴한데 특정대학은 미적분 최저 등급 이런식으로
-
실제로 잘됨? 복전같은경우는 한다고해도 그렇게 취업이되낭
-
예비고3이고 ㄹㅈㄷ 노베인데 개때잡으로 수1 취잡공빼고 나갔고 지금 수2 나가는데...
-
진짜 사문 백분위 98 = 동사 백분위 98 = 생명 백분위 98 이렇게 들어가는 건가요?
-
표본 숨기기 0
숨기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나요…? 약학 7/8칸 뜨는데도 불안하네요 ㅠㅠ
-
그 모의고사 양식겉은거
-
이훈식t 개념 tech tree 2025꺼로 사버렸는데 2025강의 언제 사라지나요
-
ㄱㄱ
-
25 의대 모집정지를 24가 말하는 이유가 뭐임? 사람이 많아져서 교육이...
-
제발요
-
올해는 교차지원자가 11
없어도 너무 없네요 변표뜨곤 모르겠는데 이런 적은 진짜 2020정도로 돌아가야 할 정도
-
설대, 포스텍 애니동아리들이 만들던데 나도 team 오르비 애니프사로 하나 만들고 싶군
-
공부 방향 잡고 있는 예비 고3인데 각자의 공부 성향이 궁금해서 공부 팁 같은거...
-
교과 1지망 붙긴 할듯 근데 더 높이 가고 싶어서 반수 생각중임 정시로 해서...
-
특정 과목이 이번처럼 역대급으로 어렵게 나오면, 그 다음 수능에는 쉬워지는 경우가...
-
참고로 집에서 에리카까진 아주 여유롭게 걸어서 10분임
-
본인 20 21 24 수능 올 1등급 백분위는 99~97사이 국어 누구 커리 타본적...
-
정외과 혹은 자유전공학부가 로스쿨 입학 혹은 입학 후 법학수업 들을 때 도움이 될까여?
-
뉴비맞팔구 6
-
논술 예비 1
지거국 논술 80명뽑는 학과 30번대 예비면 할만한가요 신설이라 작년 결과가 없어요
-
갑자기 생각난 개인적으로 오르비에서 하나 좋은 점 13
커뮤니티에서는 똥글 뻘글 싸지르고 본인이 글 삭제하면 확인이 불가한 점을 이용,...
-
매년 서울대 1n명 보내는 학교인데… 이과 애들이 너무 잘해서… 높은 성적 애들한테...
-
있으면 나가라
-
내가 사는 곳이 전주 근처 지역이라 전북대는 통학이 가능하긴함. 근데 통학버스가...
-
오 고속 1
오냐?
-
변표 0
국수장 탐망인데 변표 어케나와야 그나마 저한테 이득인건가요??
-
맞팔구한다 0
ㅇㅇㅇㅇ
-
지금 최애의 아이랑 장송의 프리렌이랑 뭐부터 볼까 고민중인데 해결좀 해주세요..!
-
고속 업뎃됨? 0
ㅈㄱㄴ
-
나도 대학 좀 가자 ㅠㅠ
-
현역인데 한서삼정도면 반수할까요 재수할까요 수능은 언미화생53441임
-
짜증난다:;;::;
-
후기까지 달린다 10
왜 좋아요 10개야...? 옯둥이들 연애 썰 좋아하는 구먼
-
TEAM 04 모여라 26
오르비를 점령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오르비의 황금세대
-
평가원 최저기준은 널널하게 충족하는데 국수영이 수능기준 454에요.. 걍 잇올가는 게 낫나요
-
내가짐짜 나쁜말. 했는데 선톡해주는거 보고 너무슬펏음
-
ㅂㄹ인가요
-
지1 +1 5
이번 수능은 39점입니다. 이번 수능에 개념,기출->수특,6,9모 풀었고 지1 한번...
-
⭐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맞이단에서 25학번 아기독수리들을 환영합니다 ⭐ 0
⭐ 연세대학교 25학번 아기독수리들 주목 ⭐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격한 동의
그거 극복하려고 성형하고,학원다니고,과외받는거니까...돈으로 압살하면 상쇄는 되지않나 싶음
6등급 이하는 안된다고 보는 편
외모든,공부든 한계가 오고
그런 무리한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100프로
지장이 생길 것
6등급 이하는 대가리가 아니라 초중등 9년과정이 탄탄하지 않아서 문제 생긴거라고 봄 초중등9년 착실히 살고 고등3년 동안 빡세게 공부해도 안될정도로 수능이 어렵진 않음
보통 하위 30%는 입시에 관심이 없지 않나요
타고난 지능을 말하는 거임.
당장의 등급이 아니라.
ㅇㅎ 근데 지능 하위 30%면 공부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30프로 정도면 존나 많잖아 그냥 생각해봐도
근데 개네를 배재하고 노력에 대해 애기하는 세태가 틀려먹은 거라고 말하고 싶은 거임
부분적으로 동의
어디서 의견차이가ㅜ있었는지 들어볼 수 잇을까요
저는 상승폭이 조금은 더 크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도 하위 30프로이하의 재능으로 죽어라 갈기면
상위 30프로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그 노력도차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의 기준에는 발끝도 못미치니까
그게 의미가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의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노력보단 재능이 훨씬 중요하다고 보는 편이이요
누구나 노력하면 1등급 가능은 굳이 따지고 확인해볼 필요도 없이 걍 아니라고 생각함
6789등급의 지능으로는 3등급도 꿈의 등급이라고 생각함
당장 외모로만 치환해봐도 맞는 이야기인데
왜 공부에서는
이 논리를 적용시키지 않는지 의문
근데 그렇다고 재능이없으면 노력해도 안된다기보단..재능이 없으니 노력이라도 해야된다고 생각함뇨
7등급 정도 재능에서 4등급으로 올리기 위한 노력이 유의미한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의미하게 생각하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다면 참 그럼..
완전 동의. 4등급 정도도 상대적으로 재능이라면 재능인데 그런 생각을 아무도 못한다는 게 문제임.
제 말을 완벽히 이해하심...
심지어 그 인원이 정말 많다는 것도 고려하지 않는듯..
정말 이런 생각하는 사람 처음 봐서 신기한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셨나요?
- 재능은 선천적만 있는 것이 아님. 후천적 재능이 있음.
- 재능과 성적은 직결되는 것이 아님. 양의 상관관계는 있겠지만
- 지능점수는 정규분포를 따르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지능이 고만고만함. 대부분 109에서 90에 몰려있음.
- 예를 들어, 지능점수 상위 25%(109)와 하위 25%(90)의 지능점수 차이 19점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고만고만함
-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재능에 대한 질문,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독해력이 좋아야 한다. 그렇다면 지능점수 109점은 90보다 반드시 독해력이 좋은가? 라는 질문에 저는 아니라고 생각함.
- 지능점수 109점은 책을 평소에 잘 읽지 않고, 90점은 독서를 주기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90점이 국어 성적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 수능에 필요한 재능은 다들 고만고만한 선천적 지능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후천적 재능도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결론: 선천적 지능(글에서 유전자?)은 다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수능 수준에서는 '환경'과 '부모(금전적 지원 등)'가 선천적 지능보다 훨씬 더 엄청난 영향이 있다고 생각함.
오르비 창업자 lacri님이 옛날에 쓰신
'서울에서 부산까지'라는 글이
https://orbi.kr/0001839303
제 관점을 잘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