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의 독해에 필요한 배경지식은 각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선행지식이지만,문제를 풀기위한 배경지식은 논리학입니다.
1. 논리학의 기초와 기호 확장
1.1 명제 (Proposition)와 명제 논리
- 명제는 참(TTT)이나 거짓(FFF)으로 명확히 판별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
- 기호: 명제는 p,q,rp, q, rp,q,r 등으로 표현됩니다.
- 예시: p:"지구는 둥글다"p: \text{"지구는 둥글다"}p:"지구는 둥글다".
- ppp: 참(TTT).
- ¬p\neg p¬p: "지구는 둥글지 않다" (거짓).
2. 논리 연산자와 공식
2.1 주요 논리 연산자와 진리표
부정(Negation, ¬p\neg p¬p):
- ppp가 참일 때 거짓, 거짓일 때 참.
- 진리표:
ppp ¬p\neg p¬p TTT FFF FFF TTT
합(또는, p∨qp \lor qp∨q):
- ppp와 qqq 중 하나 이상이 참일 때 참.
- 진리표:
ppp qqq p∨qp \lor qp∨q TTT TTT TTT TTT FFF TTT FFF TTT TTT FFF FFF FFF
교(그리고, p∧qp \land qp∧q):
- ppp와 qqq가 모두 참일 때 참.
- 진리표:
ppp qqq p∧qp \land qp∧q TTT TTT TTT TTT FFF FFF FFF TTT FFF FFF FFF FFF
조건문(If-Then, p→qp \rightarrow qp→q):
- ppp가 참이면 qqq도 참이어야 함. ppp가 거짓이면 항상 참.
- 진리표:
ppp qqq p→qp \rightarrow qp→q TTT TTT TTT TTT FFF FFF FFF TTT TTT FFF FFF TTT
쌍방향 조건문(If and Only If, p↔qp \leftrightarrow qp↔q):
- ppp와 qqq가 같은 값을 가질 때만 참.
- 진리표:
ppp qqq p↔qp \leftrightarrow qp↔q TTT TTT TTT TTT FFF FFF FFF TTT FFF FFF FFF TTT
3. 주요 논리 규칙과 공식
3.1 드모르간 법칙 (De Morgan's Laws)
- 공식:
- ¬(p∧q)≡(¬p∨¬q)\neg (p \land q) \equiv (\neg p \lor \neg q)¬(p∧q)≡(¬p∨¬q)
- ¬(p∨q)≡(¬p∧¬q)\neg (p \lor q) \equiv (\neg p \land \neg q)¬(p∨q)≡(¬p∧¬q)
- 활용: 부정된 복합 명제를 단순화.
- 예: “비가 오고 바람이 불지 않는다”는 “비가 오지 않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다”로 변환 가능.
3.2 추론 규칙 (Rules of Inference)
Modus Ponens (긍정 논법):
- p→q,p∴qp \rightarrow q, p \therefore qp→q,p∴q.
- 예: "비가 오면 길이 젖는다. 비가 온다. 따라서 길이 젖는다."
Modus Tollens (부정 논법):
- p→q,¬q∴¬pp \rightarrow q, \neg q \therefore \neg pp→q,¬q∴¬p.
- 예: "비가 오면 길이 젖는다. 길이 젖지 않는다. 따라서 비가 오지 않는다."
가정의 제거 (Elimination):
- p∨q,¬p∴qp \lor q, \neg p \therefore qp∨q,¬p∴q.
- 예: "오늘 비가 오거나 눈이 온다. 비는 오지 않는다. 따라서 눈이 온다."
삼단 논법 (Hypothetical Syllogism):
- p→q,q→r∴p→rp \rightarrow q, q \rightarrow r \therefore p \rightarrow rp→q,q→r∴p→r.
- 예: "시간이 많으면 공부를 한다. 공부를 하면 시험에 합격한다. 따라서 시간이 많으면 시험에 합격한다."
대우 규칙 (Contrapositive):
- p→q≡¬q→¬pp \rightarrow q \equiv \neg q \rightarrow \neg pp→q≡¬q→¬p.
- 예: "비가 오면 길이 젖는다"는 "길이 젖지 않으면 비가 오지 않는다"와 동일.
4. 논리적 오류(Logical Fallacies) 확장
4.1 모순법 (Reductio ad Absurdum)
- 구조: ¬p→모순∴p\neg p \rightarrow \text{모순} \therefore p¬p→모순∴p.
- 의미: ppp가 거짓이라고 가정했을 때 모순이 발생하면, ppp는 참.
- 예시: "모든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면, 이 명제 자체도 거짓말이 되어야 한다."
4.2 잘못된 일반화 (Hasty Generalization)
- 구조: p1,p2,p3∴모든 pp_1, p_2, p_3 \therefore \text{모든 } pp1,p2,p3∴모든 p.
- 문제: 불충분한 사례를 바탕으로 일반화.
- 예시: "내 친구 두 명이 수학을 싫어한다. 따라서 모든 학생은 수학을 싫어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막차 타시죠 :)
-
난 퇴장한미다
-
이거는 아니잖아 3
이러면안되는거잖아이러면아니잖아이러면안되는거잖아
-
변태다
-
아가 취침 1
모두 군밤
-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된건지 궁금하네
-
군필 23살 내년 24살 아주대 공대를 바랬으나 개같이 멸망 1. 아주대 문과...
-
구합니단
-
https://orbi.kr/00070687264 당황해부러쓰
-
이유도 좀 알려주세요ㅠ
-
왜하는거임 대채. 응..
-
뭐임
-
시가렛 4
을원해
-
외대어문식으로 진학 텔그가 절 652.xx로 보는데 고속만 648.xx로 주는건...
-
귀여운 척 하고 있음
-
걸고 반수할건데 실패하면 걍 다닐 겁니다. 임상은 하기 싫고 면허만 따놓고 다른 일...
-
부산대 취업 3
부산대 전자 가서 열심히 살면 대기업 가능한가요?
-
수학이 많이 약하고 나머지는 1~2 왔다갔다 하는거 같습니다 문과는 둘 중에 어디...
-
꺄아 5
팬티에요
-
맞팔구 4
찐따가능 인싸가능 이사람은 무료로 해드립니다
-
경북대 자율전공학부 봤을 때 진학사에 뜨는 평균 백분위가 경북대 입학처에서 발표한...
-
우울하댜 0
일본에서 산 정품 메타몽 인형 잃어버렸음... 아 ㅈㄴ 쓸데없는걸로 씹게이같이 우울해져버림 하
-
아마 뽑아주겠지? ㅋ ㅋ 군필이기도하고 딱 이거만할듯 동아리는 축구동아리만하고
-
ㅇㅈ 5
은 사실 데스노트 ㅇㅈ 키라다카라
-
실력 자체가 오른 것 때문에 비교하긴 좀 애매한가? 그럼 공통은 좀 배제했을 때...
-
ㅈㄱㄴ
-
전에 올렸는데 댓글 1도 없어서 다시 올림 대학가서 과탑 찍고 장학금 받게...
-
팔로우가 없어서 질문해도 아무도 답변 안달아주더라..
-
지원서 항목이 뭐이리 많아 ㅁㅊ 이거 제대로 다 채우기만해도 서류합격하겠다 ㅋㅋㅋㅋ
-
ㅇㅈ 5
리즈시절임
-
대치-한티-도곡 쪽에 조명 밝은 독재/독서실있나요? 0
어두운 스카나 독서실가면 저도 톤다운되는 기분이고 어두우면 시력이슈도 있어서 밝은대로 가고싶은데..
-
20일 쥰내 기네
-
롤은 점수제라 그나마 ㄱㅊ은데 와일드리프트는 승률 50% 맞추기 위한 매칭조작...
-
행복하세요.. 9
-
야식ㅇㅈ 5
호식이 매운간장
-
궁금하네.. 영어를 제일 못하는데
-
누나 아니여도 상관없고
-
ㅇㅈ 6
재탕이야
-
배덕감이라 해야되나 나보다 못난 사람이 있다는 걸 즐겨요 그러다가 죄책감이 몰려와요ㅠㅠ
-
심지어 같이 앉으려고 의자도 새로 샀던.. 지금 나는 왜 시험공부 하면서 건장한...
-
찾앗다 !! 3
저능저능열매 먹을 사람
-
455 vs 653
-
인생망한데는다이유가있다
-
머 골랏는지 맞추면
-
궁금해요
-
국어 주간지 어떤게 젤 괜찮나요? 재수 계획이고, 3월부터는 시대인재 재종반에...
이것은 최고입니다 단돈 990원으로 이것을 구매할수있습니다 어머 이것은 정말완벽합니다
님ㄹㅇ쿠쿠리인가
허접강사입니다
아사람 걍 이런 컨셉으로 가는건가요??
@쿠쿠리
황쿠리
[투명 드래곤]
쿠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폭팔음중에 가장쌔고 졸라짱쌘 투명폭팔음이 울부지젔따
그 폭팔음은 투명드래곤의 우름이였다.
졸라 짱 쌘 투명드래곤은 졸라 약한 왕을 잡으러 갔다.
[나스 키노코]
쾅------!!
고막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등에 가해진 충격은 그야말로 염신(炎神)의 철퇴.
그 앞에서 얇은 천옷의 존재는 무의미했다.
앞으로 나뒹구는 와중에 구역질이 치밀어 올라왔다.
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
"1300만 원 있으십니까?" 던이 손바닥을 던지며 말했다. 올라오는 패들 속에서 망설임이 느껴진다. 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작품은 스위스 출신 프랑스 상징주의 화가 카를로스 슈바베의 <묘지 파는 인부의 죽음> , 인생의 덧없음과 죽음의 불가피성을 나타내는 작품이다. 아무래도 그림을 직접 보고 있으면 직접적인 죽음이 연상된다. 그것도 고독하고 깊숙한 구덩이 속의 묻힘. 패들에서 주춤거림이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겠지,라고 생각한 던은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필연적으로 뒤따라오는 무언가에서 도망이라도 가려는 듯 어딘가 급박함까지 느껴진다.
"1450만 원" 던은 호가를 외치며 경매장 참가자들을 쓱 둘러보았다.
던은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찰나의 순간에 짧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손을 크게 뻗으며 외쳤다. "1억 2500만 원" 방황하며 이지러져있던 내부의 시선들이 집중됐다. 직전의 호가는 미끼였던 것처럼, 던은 너무도 당당하고 뻔뻔스레 호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1억 2500만 원 나왔습니다. 1억 5000만 원. 나왔습니다. 2억 3000만 원. 나왔습니다. 2억 3200만 원."
거기에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것이 어울린다는 듯이,
폭탄이 터져 있었다.
그것이 터진 과정은 평범한 것이었다.
평범하고, 조금 별났다.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폭탄이었다.
공교롭게도 거기에 악취미나 악흥미를 채워 줄 정도의 이야기는 없었다. 그러나, 그랬기에 더욱 그것은 불행하고 비참하고 잔혹했다.
'....헛소리야.'
나는 중얼거리고, 마구 웃어제끼기 시작했다.
그러나 끊임없이 나의 마음 속 어딘가, 심연보더 더 깊은 곳에서는 다른 생각이 차오른다.
"과연 헛소리인가...:"
계속연재 ㄱㄱ 재밌다
졸라짱쌘 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니네 뭐하냐
쿠쿠리가 누구죠?
덕코가 뭐죠..? 진심입니다.
웃겨서 자지(penis)러질거 같아요
사람이 커뮤에서만 살면 이렇게 되는구나
지피티 서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