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안오르는 이유
본인 루틴:
7시 기상
7:50분 공부시작
7:50~12:00 공부 (사이에 쉬는시간 약간씩)
12:00~12:45 점심식사 및 휴식
12:45~18:00 공부 (사이에 쉬는시간 약간씩)
18:00~19:50 저녁식사 및 휴식
19:50~24:00 공부 (사이에 쉬는시간 약간씩)
24:30 ~ 취침
=> 12시간 반 ~ 13시간 정도, 14시간 30분이 최대 순공 시간
이거 1년 넘게 매일 반복함..
근데 진짜 성적이 왜 안오를까요... 할때는 본인 머리를 탓하지 말고
본인의 공부 시간이 적지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함
물론 공부 시간이 결과의 척도는 아님
나도 문과 누백 상위 0.8%가 내 머리의 한계였는데...
근데 같은 머리를 8시간 굴리는 것과 12시간 굴리는 것은 차원이 다르고
8시간 굴리는 사람과 12시간 굴리는 사람은 한 달에 120시간 공부시간 차이, 1년엔 1440시간 차이가 남
1,440시간을 따라잡을 수 있음?
11~13시간이 공부를 많이 한다....
순공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11시간을 해야 대학을 감... 특히 원하는 라인이 sky 메디컬이라면.....
sky 메디컬 애들은 저거보다 더 많이 함 머리도 좋은데...
저래야 본인의 재능을, 없는 재능이라도 99% 쓸 수 있음
그러면 수능 끝났을 때 미련이 안남고, 아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고, 내 머리가 여기까지다... 이런 생각이 들 거임
실제로 머리가 거기까지인 게 맞고... 그걸 서울대를 그리 갈망하던 나도 받아들였고....
물론 여기 계신 설뱃 의뱃 형님들껜 명함도 못내밀고 대학이 정해진 것도 없지만
친구들이 자꾸 물어보는 애들이 많아서
보통 공부 몇시간 하냐 하면 8시간이 대부분인데
한국 수험생 평균인
7시간, 8시간, 9시간 공부한 건 사실 양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적은 겁니다....
진짜 재능충 친구가 7시간 공부했음 이감 100점 계속 받고..
그러지 않는 이상 9시간 공부는 진짜 아님....
운동 안해도 체력은 공부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길러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걍 뇌빼고 살고싶은데 오랜만에 정신 깨워야 해서 너무 귀차늠
-
진짜 모름
-
이런 메타에만 나타나서 기만하는 기만자놈들 투표로 쫓아내야함 ㅇㅇ
-
키 341이라 너무 힘듦..
-
ㅈㄱㄴ
-
그냥 여르비 하련다 13
ㅆㅂ. 여자 평균키도 될락말락인데 뭔 남자는 남자야
-
아 왜 키메타임 6
165라 울엇어
-
피해자보고 “죽었으니까 허수 제거돼서 좋네 ㅋㅋ” 이런 개찐따같은 소리는 왜하는거임...
-
여자아닌데?
-
애초에 메디컬 + 설포카연고 << 이 뱃지부터가 일단 기만 깔고 들어가는거임...
-
본인 키변화 7
저게 2024년 3~4월쯤 잰거고 11월에 키177.8 몸무게 64 로 마무리
-
나 170m인데 2
ㅇㅇ
-
기하 무시받는다 한게 실감이 되네 물론 전 미적임
-
아
-
정석민쌔 들으려고 하는 데, 토요일 수업인데 보통 오후 1시에 많을까요? 저녁6시에 사람 많을까요?
-
본인6모 본인 수능
-
최근에 재보니깐 120cm 돌파하겟더라..
-
가는 적정 나는 안정 썼어요
-
키 ㄱㅁ은 하지 마셈 옯붕이들 ㅈㄴ 무섭다
-
내조 잘지키고 밥 잘하는 온순한 홈 프로텍터가 되어줄 수 있음.
-
옯붕이들은 존잘기만남이라 이런거 없을거임 "설마 있겠어?"
-
키 183 vs 200억 vs 성대 vs 차은우 얼굴 31
당신이 고민하는 사이에 차은우가 다 가져갔네요~
-
이거 24학년도 9월 모의 압전효과 지문인데 2번이....질량이 증가할수록 주파수...
-
제육 볶아와라 5
넵
-
유동적인 메타 1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다
-
님들 키메타 싫어한다매요
-
자꾸그러면 탈릅할거임..
-
....나도 우주여행
-
170 이상 입닫아 28
-
오아시스s1 어려워요 13
빡대가리라 울었어
-
굿
-
"서울 시립대"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별 만져볼 수 잇나
-
그 소문이 진짜임? 키 작으신분들 인증좀
-
본인은 최저떨 현역이고 부모님이 교수신데 반수 할거라 선전포고 해놓은 상황 리스트...
-
사탐런하기로 결정했는데 정직하고 통수 안맞고 최대한 도박성과 변수가 없는 과목이...
-
내년에 고1되는 학생입니다 한번 문법 전부 보고 모르는 부분 찾아서 공부해보려고...
-
그거 말고 그거
-
고vs연 7
현시점 둘다 주면 어디감요? 참고로 신촌은 40분 안암은 1시간반 통학해야함
-
(주섬주섬) 2
흐이이이익...
-
키는 큼 5
문제는 키만 크다는 거임
-
키가 작지는 않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
장바구니에만 넣어둔 학교로 원서쓰는사람도 있음요?
-
전 키 낮음 4
중저음임
-
슬프다
-
공부를 해야 돼 7
과탐 방학엔 다 해야 해.. 일단 완자를 꺼내서 화학 고석용 쌤을 들어본다.....
-
마이린이 누굽니까 19
들어는 봣는데 왜 유명한거임.
-
근데 다른 무언가를 하기가 힘들 뿐
Respect...
나 현역때(올해) 4시간 했는데
망한 이유가 있구나
진짜로 공부시간이 많이 중요하죠...
10시간은 넘어야 성공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휴대폰이 웬수다...
그래서 전 점심시간, 저녁시간, 취침 전 빼고는 휴대폰 안썼음
ㅇㅈ 현역때 수시 준비하던 시간 싹 수능으로 돌리니까 오르더라고요
시간이 결과를 담보하진 않아도..
시간을 꾸준히 채워주면 내 머리가 99% 쥐어짜지고 있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진짜 내 머리가 몇 등급인지도 알 수 있고
이런거 때문에 정시하는 사람들 리스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