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면접못간 ㄹㅈㄷ 썰
우선 본인은 초딩때부터 경찰관이 꿈이었음(아마 명탐정코난의 영향)
고딩때도 계속 생각이 있었고 1차시험 기출들로 공부해나가며 1차시험을 준비함. 결과는 242점으로 추합권에 들어와 1차시험을 통과하게됨. 2차는 수능준비로 바쁜중에 시간내가며 러닝 뛰며 준비했고 경찰병원 방문해서 신체검사(5-6만원임), 천안까지 내려가 2차시험까지 치뤘음. 안그래도 시간 없는 현역 수험생활중에 적지않은 시간을 들였지만 후회는 없었음.
수능을 봤고 합격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의 점수를 받음(연고상경 안정정도)
수능 이후 메가에서 면접자료 및 강의도 구매했고 학교 쌤들도 면접 많이 불러서 도와주심.
면접 당일,역대급 병크가 터짐.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천안 아산역으로 내려갔는데 내리질 못한거임. 나는 기차 타본게 2차시험 보고 올라올때 수서역에서 내려본게 다라서 우르르 내리는줄알고 좀 기다리고있었는데 기차가 출발한거임. 벌벌 떨리는 목소리로 다음역은 어디냐고 얼마나걸리냐고 물어보니 한시간정도 더 걸리는 전북 익산이라고함. 하….이때 심경은 ㄹㅇ 나라 잃은거같음. 1시단 여유 잡고 갔는데도 익산->아산역->경찰대 최속으로 다시 가니 입장시간에서 15분 늦어있더라요. 결국 입구컷당하고 집에 왔습니다
이렇게 제 처음이자 유일했던 꿈이라 부를만한 직업의 길이 막히고 이걸 내년에도 해볼지 고민이네요
올해는 일단 연대 경제 진학하려합니다
경찰대 입시 관련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댓 남겨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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