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77년되면 0
진짜 사이버펑크처럼 되나
-
나중에 델꼬다니게되면 아들이냐 그러겠네
-
한양대 학부-원광대 로스쿨, 원광대 학부-한양대 로스쿨 4
둘 중에서 누가 학벌이 높은건가요?
-
과연 올해 기하는… 일단 1만명..?
-
와 ㅆ 추워 11
그럼에도 걸어가기
-
지듣노 3
그래서 나히아 정주행해볼까요? ㄱㅊ함?
-
생후 116일차 안아줬더니 입 대빵나와서 울라그럼 걍 놀아주니까 웃어주는데 이잉
-
아닌가요? 경쟁률이 5.00인데 어케가능함
-
얼마길래 붙은거임
-
제이팝 얘기 나온김에 17
국룰 미세스 그린 애플도 들어주세요 열어분 신나는 노래 많아요
-
어디갈까요.... 삼반수까지 해서 가고 싶었던 곳은 서울대 어디라도 가고 싶었는데...
-
졸려... 10
으아..
-
어찌해야하나요
-
등수를 알 수가 있음?
-
나처럼 진짜 심연에 살면은 애니도 거의 모름
-
주인 잃은 레어 3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오댕이"프랑스 귀족 혈통 비글인...
-
작수 물지45박고 끝까지 과탐한다고 하네 자존심이 중요한게 아니야 임마 대학을 못간다고!!
-
綺麗な髪を ただの一つも持たない 僕が見ている 風に揺れてるあなたの 綺麗な声で 僕は少しだけ歌った
-
주변에 현역 보면 이과가 더 많고 주로 걔네들은 아직까지는 과탐 많이 하더라고요....
-
꼴보기싫었는데
-
Hi 6
-
은테 부엉이 팔취해서 파테 만들기 ㄱㄱㄱ
-
반수 생각있으면 건대가는게 맞을까요
-
???
-
뭐임
-
미용쪽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사라져서 그런건가요
-
장봐와서 떡국이라도 해먹어야겠어요
-
ㅇㅅㅇ
-
7ㅐ추워요 5
컴 앞에 앉아있는데 손이 너무 시렵다
-
DK) 10살 차이의 역조공 미션 듀오! l 퇴근길 딮타임 VS HLE 0
BeryL (97) X Siwoo (07) "담원기아"의 서폿을 맡고 있는 베릴...
-
생2 동아시아사<-이거 은근 꽤 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부족 시간남음을 상쇄시켜버려요
-
바지이이이 1
바지이이이
-
난 염탐 싫으면 아는사람들끼리만하게 비공해놓거든 근데 뭐 인스타로돈벌것도아니고...
-
찌질한 분위기를 1
-
모오케시테토마라오니 우고키다시다메로디 라라라라라 라라라 브손~
-
지듣노 1
https://youtu.be/SQl35wQh50Q?feature=shared
-
거기 들어가면 진짜 킬러문제 푸는 법 배우면서 수학공부만 하나요??
-
보통 겨울방학동안 수학 선택과목도 실전개념+기출까지 하나요 아니면 공통만...
-
코트다 코트
-
이거 맞아요?? 6
처음 봤네
-
운동갈말 0
2주쉬었음 운동강도 개빡셈
-
오르비만 안하면 된다 이제
-
가끔 기분나쁠때 1
과외문의오는데 남자라서 컷당할때
-
머리맘애드네 4
좋은데?
-
지금 수1 개념은 인강으로 끝낸 상태이고 개념 복습하면서 쎈B단계까지 끝낸...
-
미적분을 택하네요
-
차단하면 3
메인글이 없어질 수도 있음? 아니면 그거 빼고 새로 추천해주나
-
ㅇㅅㅇ. . .
-
오이카와입니다. 2026 설특집 [오리온을 덧그리다] 리부트 모의평가를 배포합니다....
ㄹㅇㅋㅋ 과거시험 지문은 상상도 못했네요
대답 어케하고 오셨나요 대충
매우 동의 하고
그냥 학생과 선생님간의 예의가 없다
지속적인 교육을 해야한다
이렇게만 간단하게 답하고
인성문제 계속 물어보시더라고요..
글쿤요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1. 동의하지 않는다. 해당 답변의 논지는 ”왕이 똑바로만 하면 아랫사람도 잘하게 된다“ 식의 논리인데,
나에게 있어 예의를 갖추는 것은 학문을 체화하는 것이고, 학문을 체화하는 것은 학문을 스스로 깨쳐야 한다. 그런데 학문을 스스로 깨치려면 단순히 윗사람이 하는걸 받아적고 외우는 것 만으로는 안되지 않는가? 결국 스스로 깨침은 조력을 받더라도 학습자 본인의 깨달음으로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왕이 똑바로 한다고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2, 3. ”질문을 하려 하지 않고 따로 공부를 할 뿐“ 이것이 현재 교육 현장에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교육 제도는 수능과 내신이라는 시험의 틀에 맞춘 공부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특정 범위 안에 있는 지식만을 암기하고, 특정 문제풀이를 외워야 하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이는 과거에도 과거제라는 시험에 맞춘 공부가 있었기에 현재와 과거 모두 일맥상통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필연적으로 앞서 말했던 학습자 본인의 적극적인 탐구와 참여를 통해 스스로 깨침이 없는, 죽은 지식을 누적할 뿐인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개 교사로서 교육과정을 따르더라도 교사에게 재량이 주어지는 발표수업이나 수행평가 등에서 교과 범위 내의 개념에 대해서 심화적으로 탐구하고 학생 스스로가 흥미가 느낄 만한 주제를 몇 가지 시범을 보인 후,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깨우치는 교육을 하고 싶다.
라고 대강 발표한거 같네요…
와... ㅋㅎㅋㅎㅋㄹㅋㅋ 저에 비해 너무 잘하셨는데요
어차피 기본점수를 많이 주는 면접이니까 수능 잘봤으면 점수대로 붙겠죠 뭐ㅎㅎ 물교과에서 봅시다
ㅋㅋㄹㅋ 물교과에서 꼭 봐요
그리고 왜 물리교육과 오냐...
물리학과 간 뒤에 교육학과를 가지
이러고 계속 압박아닌 압박 하셨어요
ㅋㅋㅋㅋㅋ 저도요 마지막 질문에서 “교수 입장에서는 학부를 졸업해도 비전문가로 보이는데, 그정도면 혹시 학생을 가르치다가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않을까는 부담감이 있지 않겠나?” 하는 질문이 나오길래 식겁했어요 ㅋㅋㅋ
물론 “제가 친구들 가르치다보니까 오히려 내가 더 깊게 공부하고 책임감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사일때도 그럴거 같습니다.”
라고 답변하다가 시간 다 돼서 끊겼네요
ㄹㅇ 어렵
와 다 똑같나보네요 중종 지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