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도 재능이라 주장하는 건 아무리봐도 의미 없음
나도 처음에는 노력도 재능이고 모든건 재능이라고 인정했음
근데 그런 나를 보면서 항상 느낀게
내가 상위권만큼 노력을 하기가 싫어서 귀찮아서
노력은 재능이다 생각을 해버리고
그냥 스스로 내가 한 만큼이 최선이다 생각하며
자기위로 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였음
뭐 일리가 없는건 아님
공부는 습관인데 재능있는 사람들은 좀 더 습관이 빨리 잡히겠지
나도 솔직히 하루에 막 13시간 씩 하는 애들 보면서 현타 많이 느낌
그런데 수능이 정말로 재능의 영역인 탁월한 노력까지 필요한 시험인가?
메디컬 제외하곤 아니라고 봄.
물론 메디컬이나 의치한약수 갈려면 노력의 재능도 필요하지만 솔직히 우리 모두가 그정도 노리는거 아니잖아.
탁월한 노력은 재능이 맞아
근데 우리가 원하는 대학은 그리 탁월한 노력을 요구하지 않아
재능 있는 사람 좋은 환경에 있던 사람이 더 노력하기 쉬워
근데 자신이 그러지 못했다고 만사를 재능탓하면
바뀌는게 없자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단 22수능 현역 백분위로 국 수 영 생윤 사문 92 69 2 69 82 로 대학...
-
진짜 너무따뜻하네요…
-
안 오면 좋겠다 그냥 롤이나 돌리고 싶음 사람들 오면 어색한 분위기 싫어해서 말도...
-
취소 수수료 4700×2=9400원...
-
ㅋㅋㅋㅋㅋ
-
이사람 왜이리 지방의대를 후려치지? 했는데 아하
-
적분기호 시그마 이런거 타이핑 하려면 돈 내고 외주 맡겨야하는거 같아서 굿노트에...
-
쉬는시간 땡겨쓰기
-
설날 입갤
-
안녕하세요~^^ 3
-
그 핫했던 그분 사례 보면... 그냥 정신나간 감독관 혼자 수험생 ㅂㅅ 만드는게 그리 쉽게 됨?
-
ㅅㅂㄴ이라고 쓴거같아소 뭔가뭔가임
-
안되겠다 너무적다 뺏어야겠다
-
잘못한건 맞는데 트위터 상태 왜 이따구임... 입시해본거맞냐 단천,동덕이면 몰라도
-
@studywith_pham
-
알바하면서 주휴, 휴일근로수당 이런거 진짜 잡다한 이유들면서 안주는 사장들 많은데...
-
암산테스트 4
50점이 한계다... 화2 생2를 안 하는(못 하는) 이유..
-
현재까지 수금 2
55만원
-
나는..?나는 왜 50더 안되는거야..?잔소리만..
-
’우린 그런 거 없다‘
-
역시 두번째 대학 합격엔 후하시지 않음 ㅠ
-
-마감- 0
추합끝
-
할머니 세배받으시는데 옆에서 개가 붙어잇음 아부지 개한테 세배함........
-
ㅜㅜ
-
돈을모으는중 3
이건 반수비.. 저건 코인살돈..
-
내 나이 22..내년에는 꼭 수금 좀 하고 잔소리 듣자..
-
슬 2
프 지 않 다
-
메디컬 잘 몰라도 스카이 갔다고 칭찬받을수잇음…
-
한명 남았는데 6
마감할까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 ㅇㅇ아 이번에 의대 정원 확대라던데 수능 한 번 더 보지? 각색 없음
-
ㅈㄱㄴ 근데 최저 국영수로만 맞힐거면 상관없으려나
-
수금 완료 3
히히
-
롤 템 이름같음 뇌균열생성기 심장파괴자
-
맞팔 구해요 6
넴
-
옛날에는 설날때 0
제사만 3번함ㅋㅋ 솔직히 비효율적임 왜 나랑관련없는 친척의 조상까지 제사지내는거지..
-
큰삼촌 짜증난다... 19
서성한공에서 재수해서 지방수의대로 옮겼는데 자꾸만 가족을 보는 앞에서 기죽지말라,...
-
바람도 안 불고 3
눈이 진짜 예쁘게 오네
-
몰라 4
그냥 얼버기해
-
공부해야지 1
-
얼버기 8
졸려 죽겠다아아 씻어야지
-
정치라는 게 개입하니까 명절이 두려워진다
-
시대 공통 추천 0
김현우t랑 박종민t 미적 단과 병행하고 있는데 시즌2(3~4월에 시작)부턴...
-
사실 반오십은 1
이제 늙은 게 맞는 거 같아
-
맨날 우리집 옴
-
아버지 ‘정치 유튜브’ 입갤.... 친윤 극우와 반윤 중도우파 대립중
-
잘자요 1
쿨쿨
오히려 노력의 영역이라 생각해야 바뀔 수 있다고 믿게 되는 듯
ㅇㅇ 그게 훨 이로움
사실이든 아니든 재능의 영역이야 어쩔건데 해버리는.건 패배자 마인드.그럼 왜 삶?
베스트 글 보니 그런 마인드 ㅈㄴ많응
n수할지 결정할때는 고려해봐야해도 당장의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없는 논쟁
ㄹㅇ
노력도 재능 타는건 맞음.
내가 아무리 발악해도 안 되는건 안 되더라
내 친구 중에 지능이 높다 낮다는 모르겠는데 집중력이 정말 미친 친구가 있음. 걔는 주변에서 소리지르고 공 튕기면서 놀아도 가만히 앉아서 6~7시간을 쭉 하더라. 여기서 벽 느낌
가만히 앉아만 있는것은 노력이라 볼 수 없고
집중까지 해야 노력을 한거라고 봄.
집중은 재능탐
내 논지는 노력도 재능인거 일부 인정
그런데 그런 탁월한노력이 필요한 대학은
메디컬 제외 거의없
탁월한 노력이 필요한 레벨은 정말 극상위권
제가 느낀거는 그 탁월한 노력, 탁월한 재능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다 상대적이라는거에요.
어떤분은 진지하게 연고대 정도는 일반적으로 열심히 하면 커버가 된다고 하고, 어떤분은 인서울 정도는 그렇게 커버가 된다고 하는데 진짜 재능이 부족한 사람 입장에선 그마저도 크나큰 노력과 재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 저런 사고 가진 사람이 연고대를 진심으로 노릴까요?
뭐 경계선 정도의 지능이면 ㅇㅈ이지만 저런 말하는 대다수는 일반인의 지능이에요
저는 인서울 가는것도 재능이 중하위권이면 아무리 노력해도 빡세다고 생각해요. 그 노력하는 과정에서조차 여러 재능적 한계들이 괴롭히거든요.
제 말은 일반인의 재능이라는 것도 너무 범위가 넓은건데 사람들이 단순하게 묶어버린다는거에요. 막말로 정말 재능수준이 딱 대한민국 평균 상위 50프로면 공부해도 건동홍 가기도 빡센게 사실이죠.
제가 수많은 학생들 보면서 느낀 결론이긴한데, 특이한 케이스 말고는 거의다 입시결과는 선천적인 것이 큰거 같아요. 거기서 최선을 다해 노력함으로써 본인 재능범위의 최고점을 노릴뿐이죠.
뭐 각자의 경험 차이겠죠 저는 경계선같이 극단적 경우가 아니면 사실 어느학군지이든 학생의 80%는 후반가면 공부 잘 안하는 걸봤고 진짜 수학 1도 모르던 애가 하루 13시간씩 해서오르는 것도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