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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었다기 보단 폭탄이 터지는 소리같다는 증언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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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브돌다가 차 돌아가서 진짜 이세상이랑 작별할 뻔 했다 겨우 핸들 돌려서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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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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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컨텐츠가 없어서 경제공부 하고싶어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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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경스퍼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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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억에 없는데 근데 내가 내 폰을 끄긴 한 듯 베게 밑에 있음 진짜 전쟁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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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만원에 파는 건 너무 비싼가요? 7000원 정도가 적당한가요 작년 강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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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출근 때는 아침에 겁나 안 일어나지는데 오후 출근 하는 날인데 아침에 걍 파딷파딱 일어나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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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신소재 4
예비 15n 인데 가능성 있을까요? 작년 245 충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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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랑 무릎은 어제는 안 아팠는데... 무릎 아픈 건 자세 문젠가 그냥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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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자원을 확보하라…한·중·일 '탐사 전쟁' 본격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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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냥 길이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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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조치수역에 등장한 중국 구조물…소 잃고 외양간 고칠 것인가 1
지난 3월 14일 오전 9시 55분 해수부 어업지도선 무궁화호가 서해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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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서해의 한중 잠정조치수역(한국과 중국이 경계선을 획정하지 못 한 수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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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 눈옴 1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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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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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7~8년만에 최대로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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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교과 학부 점공 있으시분 한 몇바퀴 돌까? 740 ? 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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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6시반에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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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마케팅 주도권 분담 ‘큰그림’ 합의 향후 5년간 300억달러 시장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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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영어 생명 지구 사탐런이 하고싶지만 메디컬 최저러인 저는 과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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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영, 점공 50등 395.7 까지 합격(현재까진 뒤바뀐 순서도 없고) 0
점공 상으로는 cc빔이나 aa뒤집기 사례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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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까지는 쎈 마플 밖에 안풀어봤었는데 고3되고 막 어려운 것도 풀게 되니까 느무느무재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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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꼭 들으면서 해야 됨? 걍 혼자 머리싸매면서 앞에 개념정리랑 해석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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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난 일이라 별로 의미 없는 질문이긴 하겠지만 궁금하긴 해서 혹시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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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아웃풋이 나와서겠죠? 양극단으로 성대랑 건대 보다가 문득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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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는 식감때문에 먹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돈 아까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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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현역 뉴런 0
현역이고 1학기 내신 남았어요 수분감 이미 풀고 있는데 뉴런을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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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친구인데 코펜하겐 대학에서 옴 거기선 거의 서울대 다니는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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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요..? 2학기는 휴학할거고 학고 반순데 왜 굳이 기숙사를 가냐하시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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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아주 5
어딜 가는게 나아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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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에에에에에롱 6
에베베베베베베베베ㅔㅂ베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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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치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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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기만하면 중국인이라도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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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3번씩 오탈자 오타 검토하긴 했는데 흐흐 생2 내일 오후에 올릴예정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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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1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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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천덕(한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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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 존나 머리좋은 사람들이 다닐 것 같음. 8
내가 다니는 대학 <<< ㅂㅅ학교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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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제 입학이후가 걱정이네요 학점을 평균이상으로는 받을수잇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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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나쁜말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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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16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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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경기대 수준이 재수 에리카 공대 삼수 동국대 사범 4수 설대 상경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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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희귀병에 걸렸어요 누가 진단했나요? 제가요 이게 무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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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기준으로 화작 97 확통 96 영어 100 동사 50 사문 50 대략...
당연하지예
단어를 다 알아야 하니 그런듯
그래서 저는 대충 이렇겠거니 하고 뭉개면서 읽는 능력을 고평가함
단어 몰라도 유추하면서 풀어낼 수 있어서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 맞습니다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국어실력하고 상관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 맞습니다
둘다 같은언어라고 했을때 국어가 훨 어려운데
→ 제가 평소 말하는 내용이지요. 이미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국어 4이하를 제외하면) 순수 독해력이 부족해서 영어 지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스킬을 익히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해석 실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부족한 해석 실력을 스킬이나 감각 등을 이용하여 맥락을 잡는 방식으로 보상작용을 하는 겁니다.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게 큰 벽인가
→ 이게 어렵죠.
민트테당 감사해용
번역을 할 정도의 실력을 기르는 게 뭉개며 읽는 것보다 노력과 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공부양이나 수준을 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지문을 정확히 해석한다고 해도, 세세한 뉘앙스나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 번역가의 수준까지 이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이르지도 못하고요)
그러니 사실 학생들이 어려워서 겁낸다는 번역식 영어공부도 '말'만 번역일 뿐 진정한 의미의 번역은 아닌 셈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절대평가라는 프레임 때문에 다들 번역을 기피하고, 쓸데없는/과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하고 뭉개면서 맥락을 이해하는(거시적으로만) 식으로 읽게 되면 대학교에 가서 원서를 볼 때나 수능보다 상위 시험(예: 토플)을 공부할 때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독해를 할 줄 아는 것과, 거시독해만 할 줄 아는 것은 다릅니다. 거시/미시 둘 모두를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공부가 되는 게 아쉽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 사용되는데..
하긴 절대평가에 감점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노력에비해 가성비가 안나와서 다들 버리는거같긴 해요
근데 저도 뭉개면서 읽는것보단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거같아요
대충 쓱 읽으면서 키워드 뽑아내서 주제만 파악해서 문제푸는건 위험성이 너무 큰거같습니다
영어는 사실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수능영어대비로 그렇게 공부하는건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