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i [362202] · MS 2010 · 쪽지

2011-02-02 12: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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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 표본근거 추합 예상 (마지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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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_추합_추정_유소년_110201-1400_기준-v2.xls

고속성장님이 수고가 많으시군요. 명절을 맞아서 좀 더 유쾌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귀성해서 보니, 247825번의 추정이 제가 보는 관점과 조금 달라 마지막으로 언급드립니다. 표본을 처리하는 방법 및 가정의 차이이니,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 누가 더 정확하고 누가 덜 정확하다... 등의 차원이 아니고, 제가 드리는 엑셀파일을 이해하고, 본인들이 추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접근은
표본 중에 잔류비율은 믿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합불 비율은 합격자들이 더 많이 올리는 경향이 있어 정확도에 있어 초기잔류비율 보다 좀 더 떨어지므로 오차비율을 좀 더 높혀 봐야 되는 것이 더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초기잔류 비율은 그대로 사용해 볼 수도 있겠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전체 잔류인원에 대한 오차를 고려해서 잔류비율 오차를 고려해 보기도 하고, 잔류비율은 그대로 두고, 합불 인원에 대한 오차비율을 조정해 보기도 했습니다.

저의 소결론은 추합 150은 확보된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70중반까지는 충분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언급하여 봅니다. 표현을 하기가 참 어렵군요. '최소 150은 확보된 것 같다'고 하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올리는 글입니다. 200번대도 될 수 있습니다. 단지 고속성장님이 언급하신 최악의 상황, 12x로 인해 불안해 하실 이유는 거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범위는 이제 확실히 배제할 수 있는 근거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표본의 한계는 극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있으면 다 밝혀질 것에 대해 언급하는 저로서도 매우 큰 부담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글을 올리는 이유는 고속성장님이 언급하시는 추정범위가 너무 커서 오히려 마음이 불안해질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입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을 수도 있는 부분이라면, 용서 바랍니다. 이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지막으로 파일을 올려 드리니, update되는 표본을 활용하시고 입력할 수 있도록 제공된 오차비율을 스스로 추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14x는 정말 확실한가요? 15x는 불안한가요? 18x는 마음 비우고 포기해야 하나요? 등등의 질문을 저에게 하지 마십시요. 숫자와 가정이 이렇게 답을 주니, 저도 더 이상은 언급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가정으로 해 보시고 판단하세요. 엑셀표에서 표본을 근거로 파란 글씨만 바꾸어 보시면 됩니다.

다 잊어버리시고,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평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행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해도 됩니다. 답도/대책도 없고, 단지 기다려야 할 상황이기에...

본인들의 마음과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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