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 [547210] · MS 2014 · 쪽지

2016-01-14 03:08:14
조회수 11,160

니가 그만큼도 공부를안해서 못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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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세번봤어요 현역때 31325 재수때 국어빼고 나머지 만점.. 국어는3 삼반수때 122122

재수때 경희대 외대 홍대쓰고 경희대 예비 1번에서 끊겨서 불합되고 홍대갔어요.

저 수능세번본거아는언니가 이번엔어떻게됐냐고물어서 그냥 자존심도있고.. 아무렇지않게 경희대썼는데 떨어졌어 ㅋㅋ 이렇게 넘겼어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니가 그만큼 공부안했으니까 떨어지지 ㅋㅋ

이언니 저 공부하는모습 본적없어요. 무시하는건아니지만 이언니 실업계가서 공부안하다가 재수아닌 재수로 상명대?갔어요..
어머니한테 열심히했다고 인정받은적이 딱 두번있어요. 중3때랑 이번 삼반수때.. 남들과 연락 다 끊고 여기 오르비에서 스터디모임만들어서 매일 공부시간올리면서 공부했어요.. 근데 왜 아무것도 알지못하는사람들이 나한테 공부안했다고그러는지모르겠어요.. 계속 그 언니 말이 맴돌면서 짜증나요. 남들눈엔 내가 공부안한애구나 ㅋㅋ싶어서 자존심도상하고 내가 여태껏 뭘한거지 하면서 자조하게되고.. 그냥 밤되고 생각많아지니까 글쓰고싶었어요 사실 위로받고싶어서요.. 여기계신분들도 제가 얼마나 열심히했는지 당연히 모르시겠지만.. 그냥 같이 한번 혹은 여러번의 시험을 친 사람끼리 위로하고 위로받고.. 그러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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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ECON · 487503 · 16/01/14 03:10 · MS 2014

    본인이 그런 사람이니 으레 그러겠거니 하는거죠

  • 꾸까? · 547210 · 16/01/14 03:12 · MS 2014

    언니가 저렇게 말할때 할말이없어서 웃게되더라구요 결과가 안좋으니까 할말이없게돼요..

  • 닭둘기★ · 376846 · 16/01/14 18:36 · MS 2011

    사실 입시란게 엄청나게 결과지상주의라 결과로 모든걸 판단해서..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거나 같이 해도 다 알수 없죠
    본인만이 자신이 어떤 과정을 지나갔는지 알죠

    힘내세요!!
    언니덕분에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넘겨버리시길!!

  • 꾸까? · 547210 · 16/01/14 22:15 · MS 2014

    근데 정작 저도 주위에서 그런반응이니 내가 열심히했다고 자기합리화하는건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에휴 ㅋㅋㅋ

  • Geno · 523060 · 16/01/14 03:10 · MS 2018

    항상 드는생각인데 저런말하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는건지 모르겠다. 가까운사람이라면 그 노고를 알기에 못하는거고 먼사람이라면 지레짐작해선 안되는거니 못하는거고 실제 공부를 안했을지언정 지가 뭔데 저런 소리를

  • 꾸까? · 547210 · 16/01/14 03:15 · MS 2014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 노는걸 좋아하긴하지만 공부와 항상 구분했었는데 저 언니한테 왜 공부안하는이미지로 낙인찍혔는지 모르겠어요.. 나름 외고다녔는데ㅎㅎ

  • Roxanne · 633191 · 16/01/14 03:11 · MS 2015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힘내세양

  • 또eightback · 560030 · 16/01/14 03:12 · MS 2015

    전 열심히안했는데 원하는대학보다낮은대학갔는데 주변에서 엄청열심히ㅇ한줄알고ㅋㅋ 최선다하더니 최선을다한만큼간거야! 이야 진짜열심히하더니좋은데갔네! 이러는데ㅋㅋ 이것도진짜찝찝해요 더열심히하면 더윗대학갈수있다는걸보여주고싶은데 1년더할수도없고.. 후회가많이남네요

  • Geno · 523060 · 16/01/14 03:13 · MS 2018

    겪어본입장에서 본인은 왠지 억울하고 빡치지만 사실 이건 일종의 기만이죠 하핳..

  • 꾸까? · 547210 · 16/01/14 03:21 · MS 2014

    자신이 바라는 곳이랑 남들이 내가 갈만하다고 생각하는곳이랑 차이가 나기마련인것같아요 힘내세요!! 꼭 지금이아니더라도 좋은결과있으실거에요!

  • 이석춘 · 598976 · 16/01/14 03:12 · MS 2015

    님이 공부한만큼 결과가 안나오면 분명히 나중에 님에게 노력한대가가 돌아갈거에요 그런사람말 무시하고 성공해서 보여주면되죠 힘내시길!!

  • 꾸까? · 547210 · 16/01/14 03:16 · MS 2014

    세번..세번뒤에도안되니까 그냥 미래가안그려져요 예전엔 막 꿈꿨는데 지금은 꿈이안꿔져요 아후 너무 부정적인얘기만하니까 ㅋㅋㅋ 이러면안되겠죠 :)

  • 고려대학교 · 615942 · 16/01/14 03:12 · MS 2015

    그냥 돌직구 날려용. 공부 못하는 애가 저 내신보고 비웃길래 난 고댄데 너는? 으로 받아침.

  • Eklipseヽ( ≧ω≦)ノ · 628679 · 16/01/14 03:13 · MS 2015

    캬 그님머..

  • 꾸까? · 547210 · 16/01/14 03:17 · MS 2014

    받아칠만한게...ㅋㅋㅋㅋ저한테 그런게..음...하게돼요..ㅋㅋㅋㅋ

  • 논술은사랑입니다. · 622083 · 16/01/14 09:07 · MS 2015

    키야 ㅋㅋㅋㅋㅋ

  • flaslal · 501390 · 16/01/14 03:12

    말막하는사람핵극혐

  • Eklipseヽ( ≧ω≦)ノ · 628679 · 16/01/14 03:13 · MS 2015

    자기가 경험한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주제에 뭐라고 자기 생각대로 세상은 움직이고 자기처럼 모든 사람들이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꽉막힌 사람들

    저따위 사람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공부하신거 아닐거같아요. 힘내세요, 신경쓰지 마시고.

  • 꾸까? · 547210 · 16/01/14 03:19 · MS 2014

    인정받으려고 공부한건아니지만 무시를받으니 기분이 안좋아지긴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니가 진짜 열심히한거면 그런소리 아무렇지않게 넘길수있어야한다고하시지만.. 저는 잘모르겠어요

  • Eklipseヽ( ≧ω≦)ノ · 628679 · 16/01/14 03:23 · MS 2015

    노오오오력이 부족해!! 랑 똑같은 급이죠. 자기한테 떳떳하지 못하니까 찔린다는 소리는 그야말로 궤변.

    힘내세요!!

  • 꾸까? · 547210 · 16/01/14 03:28 · MS 2014

    오.. 사실 저 부모님한테 니가 진짜열심히했으면 ~ 이말씀듣고 아 내가 열심히안한건가..? 이생각들었는데 님댓글보니까 위안이돼요 ㅋㅋㅋ 고마워요 :)bb

  • 내가할수있는건 · 545102 · 16/01/14 03:13 · MS 2017

    충분히 열심히 하셨어요. 그런 말 그런 사람 거르면서 사세요 그런 거 아니여도 신경쓸 거 너무 많아요

  • 꾸까? · 547210 · 16/01/14 03:27 · MS 2014

    소심해서 그런말들으면 가슴속에 담아두고 혼자 속상해하는일이많아서 더 피곤한 인생을살고있어요ㅋㅋ큐ㅠㅠ

  • 지구과학센세 · 630404 · 16/01/14 03:14 · MS 2015

    전 동양대 간애한테 "학교생활이 얼마나 불성실하고 공부를 얼마나 안했으면 수시를 떨어지냐~~ "소리 들음.

  • 꾸까? · 547210 · 16/01/14 03:23 · MS 2014

    남들은 자신들이 해보지않은것들을 뭐랄까..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조금씩은있는것같아요 아니면 자존심때문에 질투나는것을 그런식으로 깎아내리며 감추든가..아닌가요 ㅎㅎ 저도 자주그러거든요 질투나는거 숨기려고 속으로만..ㅋㅋ

  • 햐누찡 · 556624 · 16/01/14 03:14 · MS 2015

    무식하더 무식햌ㅋㅋㅋ그러려니해요.. 그 사람 평생 한가지에 매달려 볼 일이 있을라나요 과연

  • 꾸까? · 547210 · 16/01/14 03:25 · MS 2014

    흠... 한번쯤은 있는게 좋을텐데..! 언니도 뭐.. 하고싶은게 있으니 재수해서 대학을갔을테니.. 음..ㅋㅋ네..ㅋㅋ노력..하겠죠 그때쯤엔 저런말 하지않겠죠..

  • 햐누찡 · 556624 · 16/01/14 03:27 · MS 2015

    남의 노력을 비하하는 사람들은 성공할 자격이 없어요

  • 꾸까? · 547210 · 16/01/14 03:31 · MS 2014

    저도 그런사람이 되지 말아야할텐데.. ㅋㅋ 적어도 저는 공부쪽에선 노력을해봤으니 이 분야..? 에서는 그런 말을 하는일이없겠죠!?!그러길..

  • 왕자 · 600009 · 16/01/14 03:28 · MS 2015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아쉽게 성적이 안 나올 수도 있는건데 그걸갖고 열심히 했네 안했네 하는 거 진짜 어이없다고 생각해요!
    저라도 화날듯.. ㅜㅜ 힘내요!!
    공부하셨던 거 분명히 나중에 님한테 다 좋은 거름으로 작용할 날이 올거에요!! 화이팅!!

  • 꾸까? · 547210 · 16/01/14 03:33 · MS 2014

    새벽에 감수성에 젖어 위로받고싶은마음에 두서없이 써내려간글인데 바라던 위로를 이렇게 많이 받게되어 감사할따름이에요 ㅋㅋ :) 공부뿐 아니어도 그런 상황 그런 일 많겠죠? 이제 이런 말들 신경안쓰고 넘길정도로 무뎌져야할텐데 에휴 ㅋㅋㅋ

  • 그가그가 · 558560 · 16/01/14 03:32 · MS 2015

    저도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는 고1 고2때 열심히 살았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고 그리고 이렇게 말할 수 있단 것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님도 자부심을 가져봐요.

  • 꾸까? · 547210 · 16/01/14 03:35 · MS 2014

    자부심이란게 자존감이낮아그런지 저한테는 남들의 시선이 자부심이되네요 하하핳ㅎㅎ 남들이 우와 하고 바라봐주면 자부심이되는거고 에이 하면 부끄러운일이되는거고.. 전 왜이렇게 남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을 살까욬ㅋㅋㅋ ㅠㅠㅠㅠ

  • UhDVmw9gjYbJGO · 614750 · 16/01/14 04:12 · MS 2015

    예비1번에서 끊기는 일이 있다니;;

  • 꾸까? · 547210 · 16/01/14 12:38 · MS 2014

    그런일이 실제로저한테일어났습니다!!!! ㅂㄷㅂㄷ...

  • UhDVmw9gjYbJGO · 614750 · 16/01/14 18:49 · MS 2015

    혹시 추합이 잘 안도는ㄱ과였나요...?

  • 꾸까? · 547210 · 16/01/14 20:40 · MS 2014

    음 원래 잘돌았는데 그 해 유독 37퍼센트를 못돌더라구요 ㅋㅋ큐ㅠㅠ

  • UhDVmw9gjYbJGO · 614750 · 16/01/15 04:17 · MS 2015

    제가 중경외시라인 예비2를 받았는데 점공보니 빠질분이 안계신거 같아서 불안하네요ㅠ

  • 꾸까? · 547210 · 16/01/15 21:52 · MS 2014

    아아 걱정마세요 ㅋㅋㅋ제가 오해의소지가있게 글을적어놨는데 추합돌고 마지막 추합날 예비1에서끊겻다는뜻이었어요 예비2번이시면 반드시붙으실거에요! 걱정마세여!

  • 도움부탁드려요 · 570204 · 16/01/14 07:00 · MS 2015

    억울한건 맞지만 남한테는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는게 사실은 사실이죠. 원래 남 잘되는거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 잘 없고 남 못되는건 고소해하면서 이때다 싶어 물어뜯는 사람은 많습니다. 감내해야될 문제죠

  • 꾸까? · 547210 · 16/01/14 12:40 · MS 2014

    그러게요 뭐 말로는 결과보다 과정이중요해 이러면서 자기위로를하긴하지만 남들눈엔 그렇게보일수밖에없죠.. 제가 감당해야할 몫이죠 :)

  • 95년 응애 · 453954 · 16/01/14 08:27 · MS 2013

    ㅎㅇㅌ...

  • 의대갓 · 613279 · 16/01/14 19:02 · MS 2015

    오늘도 그는 시크하게..

  • 퍼즐완성 · 587742 · 16/01/14 08:38 · MS 2015

    말 쉽게해서 남한테 상처주는 사람 주위에 보면 꼭 있어요;;
    저도 요즘 그런 사람 말땜에 마음이 괴롭네요.
    근데,그 상처의 말이 자극이 되어 더 열공중이네요.
    ㅌㄷㅌㄷ힘내요!!

  • 꾸까? · 547210 · 16/01/14 12:40 · MS 2014

    지금 하시는 공부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 화이팅!힘내세요!

  • 논술은사랑입니다. · 622083 · 16/01/14 09:08 · MS 2015

    살짝돌려서 말해도 괜찮겠네요
    언니는 상명대갈만큼 열심히 공부하셨군요ㅠㅅㅠ

  • 서울대생이싸우면샤워 · 537831 · 16/01/14 09:27 · MS 2014

    그 언니분 어떤 사람인지 저 말만으로 각 나오네요ㅎㅎ 이미 오래전에 스물 넘어간 시점에서 저 정도 밖에 말을 못하는 사람한테 상처받지마세요ㅠㅠ 정말 기분 나쁘셨겠지만 솔직히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는 것 같네요

  • 꾸까? · 547210 · 16/01/14 12:42 · MS 2014

    그쵸 그냥 무시하고 훌훌 털어내야져!!

  • 서울대생이싸우면샤워 · 537831 · 16/01/14 12:44 · MS 2014

    맞아요!!! 힘!!!!♡

  • UUCM28th · 344962 · 16/01/14 10:04 · MS 2010

    뭐어어어어ㅓ어? 상명대에? 사앙며엉대애~~????

  • 호랭호랭호랭이 · 555138 · 16/01/14 10:44 · MS 2015

    언니 말하는거랑 살아온 내역 보니까 어떤 사람인지 대충 견적이 나오네요. 저런 인간 신경쓰지 말아요. 님한테 득될거 없음

  • 꾸까? · 547210 · 16/01/14 12:41 · MS 2014

    그니까요 ㅋㅋ 전 왜 저런걸 맘에 쌓아두고잇는지모르겟어요 ㅠㅠ ㅋㅋㅋ

  • mr페르마 · 553350 · 16/01/14 12:33 · MS 2015

    홍대 자전이세요..? 저도 자전 15학번인데 올해 삼반수 실패해서 3월에 있는 psat 준비중이네요 중대 편입하려고 ㅠㅠ

  • 꾸까? · 547210 · 16/01/14 12:38 · MS 2014

    편입준비중이세요?? 사실 psat가 뭔지몰라옇ㅎㅎㅎ 전 홍대 다른과에요!

  • 메싸이오닌 · 416531 · 16/01/14 16:47 · MS 2012

    말을 할땐 자신의 경험,가치관 등을 반영해서 말을 하게 됩니다. 그 분께서 그렇게 공부하셨기에 말을 그리 한 듯 하네요. 앞으로 여러 일 겪으실텐데 예방접종하셨다생각하세요ㅇㅇ

  • 꾸까? · 547210 · 16/01/14 20:41 · MS 2014

    흐.. 이보다 더한말들을 감당해야되는데 벌써부터 무서워요 ㅋㅋㅋㅋ어쩐담..

  • Mandible · 256289 · 16/01/14 17:24 · MS 2008

    앞으로 볼 일 없는 사이면 앞으로 읽씹 하시면 댑니다 아마 잘 안되었길 빌면서 연락한 것 같은데 그 인성 어디가겠어여 연 떼고 사세요

  • 꾸까? · 547210 · 16/01/14 20:43 · MS 2014

    음.. 그냥 1년에 한두번정도보는언니에요! 음.. 저때 말만 저렇게해서 그렇지 좋은 언닌데 제가 예민하게받아들인것도있겠죠..하핳ㅎㅎ..

  • 쿵푸팬더에요 · 478507 · 16/01/14 17:25 · MS 2017

    수고하셨어요ㅜㅅㅜ

  • 끼리빨리꾸 · 517666 · 16/01/14 17:28 · MS 2014

    반대로 서울대생이 말했으면 어땠을까요?ㅎㅎ

  • 꾸까? · 547210 · 16/01/14 20:44 · MS 2014

    서울대생이 말했음 부럽고 질투나서 속으로 ㅂㄷㅂㄷ 너잘났다! 했겠죠..? ㅋㅋㅋ

  • 끼리빨리꾸 · 517666 · 16/01/14 22:03 · MS 2014

    ㅇㅈㅋㅋ

  • 지상포병 · 560693 · 16/01/15 18:59 · MS 2015

    ㅇㅈㅋㅋㅋㅋㅋ

  • 서울대사회복지 · 565143 · 16/01/14 17:30

    화이팅....근데 진짜 분해도 어쩔 수 없는게
    사람들은 결과를 더 중요시하지 과정은 무시하더라고요...

  • 꾸까? · 547210 · 16/01/14 20:44 · MS 2014

    그러게요 근데 그럴 수밖에없더라구요 ㅋㅋㅋ 저같아도 그렇게볼지도몰라요 제상황이아니라면 ㅋㅋ..

  • 고민된다ㅏㅏㅏ · 621914 · 16/01/14 18:08 · MS 2015

    와 저거 진짜 제일화나는말이에요 뭘안다고함부로지껄이는지

  • 꾸까? · 547210 · 16/01/14 20:48 · MS 2014

    남들눈엔 그렇게보일만하다 싶으면서도 막상 들으면 상처는받게되더라구요 ㅠㅠ ㅋㅋ 익숙해져야죠이제! 뭐.. 상처받는거에 익숙해진다는게 좋은건아니지만..ㅎㅎ

  • 덩키동 · 559771 · 16/01/14 18:10 · MS 2015

    오르비 카톡스터디 같은거 괜찮나요? 해보신입장에서 추천?

  • 꾸까? · 547210 · 16/01/14 20:47 · MS 2014

    아 저는 카톡으로안하고 밴드모임을 만들어서했어요 넌얼마나쓰니 라는 핸드폰사용량 측정어플도 사용했는데 좋았어요 추천합니다 :) 저는 밴드하면서 자극많이받았어요!

  • znzltm514 · 536535 · 16/01/14 19:04 · MS 2014

    일일이 모든 사람의 평가를 신경쓰실 필요는 없어요.
    내가 정말 노력했고 수고했다면 결과가 어떻든 그걸로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자기합리화로 노력많이했다~라고 하는건 잘못이지만요. 그게 아니라면 자책하지 마시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세요!!!

  • 꾸까? · 547210 · 16/01/14 20:46 · MS 2014

    이젠 수능에 전혀 미련이안남게돼서 그게 수확이라면 수확이네요 ㅋㅋㅋ이제 수능에 정떼게돼서 후련해요!

  • 대학좀 · 641487 · 16/01/14 19:26 · MS 2016

    ㅎㅎㅎ그분은 무식해서 제대로된 노력 한번 해본적 없으니까 남의 노력을 폄하하려드는걸껍니다~ 너무 맘에두지마세요!! 노력한건 어떻게든 보상받게되어있어요!

  • 꾸까? · 547210 · 16/01/14 20:45 · MS 2014

    저 돼지띤데 작년으로 삼재가끝났다네요 ㅋㅋ그래서 살짝쿵 기대하고있어요 ㅋㅋ 아 수능은 앞으로 안볼예정이지만요 ㅋㅋ!

  • 합격가나요 · 632127 · 16/01/14 21:26 · MS 2015

    내가공부를했냐안했냐를 떠나서 아무리 나에대해 많이알고있는 사람이라고하더라도 저를 함부로 판단할수는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중에 하나고 저도안하려고 노력하는 것중에 하납니다! 그런사람의말은 정말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ㅠㅠ 저도 이런거 너무많이 겪어봐서공감되길래 댓글달아요ㅎㅎ

  • 꾸까? · 547210 · 16/01/14 22:03 · MS 2014

    위로해주셔서감사합니다! :) 많이들 좋은말씀 해주셔서 위로받고가요 고마워요!

  • ha]==\\\\\\\\\\ · 592641 · 16/01/14 22:03

    수고하셨어요!
    위에 댓글처럼 본인이 그런 사람이니 다른사람도 그럴거라고 지레짐작하는 걸거예요.

  • 꾸까? · 547210 · 16/01/14 22:05 · MS 2014

    ㅎㅎ 그렇게 생각하고 자기위로하고있어요 물론 저도 그언니에대해 전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언니가 공부를 안했으니 날 그렇게볼수있다고 쪼끔은 삐딱하게 생각하는것도 괜찮겟져..? ㅋㅋㅋㅋ

  • 성냥개비 · 595184 · 16/01/14 22:20

    예비고3입니다 궁금해서 여쭤봐도될까요?ㅜ 혹시 본인이 정말 열심히하셨는데 성적이저렇게나온이유가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예를들어 운이나 공부방법이나 그런거요...

  • 꾸까? · 547210 · 16/01/15 01:43 · MS 2014

    글쎄요.. 운이라고 치부해버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공부를 안했냐 하니 그것도아니고.. 사실 저는 재수 삼반수 독학을했는데요 재수때 수학 영어 만점받았어서 그 방식때로 삼반수때도 그렇게 공부했어요 그래서 그것도 잘못된거라고 말하기가 어려운것같아요 ㅠㅠㅠ 음..저도 이 생각은 해보질않아서 잘모르겠어요 수능 잘 못보고 환경탓 종교탓 외부귀인만했지 제탓은 많이안해본것같아요 댓글보고 반성하고가요..:)

  • 자연美in · 542747 · 16/01/14 22:23 · MS 2014

    저도 롤 다이아라고 애들이 공부 개못하는줄앎ㅋㅋㅋ

  • 꾸까? · 547210 · 16/01/15 01:53 · MS 2014

    반전있는사람이 매력이있죠'-'b

  • nonhyeon · 573941 · 16/01/14 22:50 · MS 2015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결과 자체 못지않게 수능에 남는 미련 같은 게 큰 짐이 되는데, 그걸 덜어버리셨다니 잘하셨어요. 그걸로 충분해요. 누구도 여태껏 보내온 그 긴 시간을 폄하할 수 없어요. 힘내시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요 우리!

  • 꾸까? · 547210 · 16/01/15 01:44 · MS 2014

    수능에 대한 미련은 훌훌 털었지만 대학에대한미련은 아직 떠나보내기가 힘들어요..☆ 뚀륵... ㅋㅋㅋ 앞으로 더 열심히해야죠!!화이팅이에요!

  • Centrefolds · 536659 · 16/01/14 23:23 · MS 2014

    입시판의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라 말만 가볍게 나가는 것 같네요. 물론 기본적인 인성도 별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런 건 가볍게 무시하세요.

  • 꾸까? · 547210 · 16/01/15 01:45 · MS 2014

    위로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비판아닌 비난의 말은 가볍게 무시할수있을만큼 성숙해졌으면좋겠어요!

  • Zuny · 443597 · 16/01/14 23:31 · MS 2013

    어려서 그렇죠 뭐..

  • 좋지아니한가 · 444783 · 16/01/15 00:0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메롱메롱메롱ㅇ · 510024 · 16/01/15 01:20 · MS 2014

    근데 솔직히 건동홍~국숭세단~광명상가 수시로는 내신점수 다 비슷하고 운빨 아니에요??

  • 메롱메롱메롱ㅇ · 510024 · 16/01/15 01:21 · MS 2014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수시로 더 공부 잘하던 애가 광명상가 가고
    더 못하던 애가 운 좋게 건동홍 가는것도 봤는데;;; 내신 3등급으로

  • 꾸까? · 547210 · 16/01/15 01:46 · MS 2014

    저는 정시밖에안해봐서...수시는 전부 논술밖에안넣어봐서 다른 학종같은거는 잘몰라요 ㅜㅜ

  • 고진감래 · 603233 · 16/01/15 08:22 · MS 2015

    무심코 던진 말이 남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남이 안 되는 것을 티나게 좋아하는 것이 또한 상처가 될 수 있죠... 상처.. 나만 손해입니다. 그냥 넘겨요..~~~ 용서해야 내가 삽니다. 마음의 상처를 물 흐르듯 넘겨 버려요... 그리고 지나간 자리에 아름다운 청춘의 꽃이 피도록 가꾸세요^^

  • 꾸까? · 547210 · 16/01/15 11:32 · MS 2014

    네! 오르비 많은 회원분..? 들께 위로를 많이받았더니 많이 후련해졌어요 또 저런 말쯤은 그냥 가볍게 넘길수 있을만큼 성숙해지길 바라게되네요 ㅋㅋ 위로의말씀 감사합니다 :) 이제 수능이외에(의..?) 다른 공부도 열심히해야죠!!

  • 아리스토텔레스3세 · 635913 · 16/01/15 08:35 · MS 2015

    결과로만 판단하는거 ㄴ극현

  • 투베네볼런트 · 623797 · 16/01/15 11:5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대언홍 · 607544 · 16/01/15 14:48 · MS 2015

    안녕 나두 수능3번봤어 친구야
    나도 그 기분 너무 잘 알아
    자신에게 부끄럽지않게 해도 결과는 긍정적이지 않다는거...
    친구야 힘내고 털어버려 너에게 뭐라 할 수 있는 것은 너 밖에 없단다

    반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색다르게 친구에게 쓰는 식으로 한 번 써봤어요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 꾸까? · 547210 · 16/01/15 21:49 · MS 2014

    고마워 나한테 부끄럽지않게 하도 결과는 긍정적이지않을수 있다는 말이 와닿는다 나한테 뭐라할수있는건 나밖에없다는것도 위로된다
    하핳ㅎㅎ 쪽지로 받은 글 중에 정발감동받은 응원이있어서 공유할게요
    연대 언홍님의 앞으로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 laurel nobilis · 452397 · 16/01/15 15:47 · MS 2013

    노력과 결과가 항상 비례하지 않아서 억울하고 힘드네요... 하지만 차차 다 잘 풀릴 겁니다. 너무 괘념치 마시길

  • 꾸까? · 547210 · 16/01/15 21:46 · MS 2014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 라는 명언이 해당되지않아서 슬플뿐이져...하핳ㅎㅎ이제 앞일만생각해야죠!

  • 삼수끝! · 497575 · 16/01/15 17:03 · MS 2014

    ㅋㅋㅋ 나랑 똑같에서 로그인하고 글남기네요

    저도 올해까지 수능 3번 봤고 재수(15수능) 76 100 100 50 47 ㅋㅋㅋㅋ

    홍대 다니다가 올해 수능 또 본거 까지 똑같네요

    ㅋㅋㅋ 혹시 홍대 무슨과인지 쪽지 가능하세요?

  • 삼수끝! · 497575 · 16/01/15 17:04 · MS 2014

    그 기분 아는데 주눅 들 필요 전혀 없구요~~ 화이팅이에요~~

  • 꾸까? · 547210 · 16/01/15 21:44 · MS 2014

    왘ㅋㅋㅋㅋ 저랑 어쩜 재수때성적까지 똑같으세요 ㅋㅋㅋㅋ 80 10 100 50 47 ㅋㅋㅋㅋ저 자전말고 인원많은과에요 ㅋㅋ

  • 꾸까? · 547210 · 16/01/15 21:45 · MS 2014

    어플이설치돼잇지않아서 쪽지를 못보내서 댓글로 대체합니다!쪽지가오면 답장할수는있는데 쪽지보내기는 모바일에선어케해야하는지잘모르겟어요 ㅋㅋ

  • 삼수끝! · 497575 · 16/01/16 14:06 · MS 2014

    ㅋㅋㅋㅋ 저도 모바일론 쪽지보내는법을 몰라서요ㅋㅋㅋ 과 밝히면 제 신원이 드러나서요ㅋㅋㅋ 이런사람 저만 있는줄살았는데 진짜 놀라워요~~

  • 그저그럴뿐 · 606521 · 16/01/15 19:15

    제목에 공감햇다가 썰듣고 좀 안타깝구만요

  • sinwindis · 544847 · 16/01/16 00:27 · MS 2014

    질투하시는듯

  • 샤나테 · 621003 · 16/01/16 21:40 · MS 2015

    저같았으면 벌써 연락 끊었을 듯 샆네요 ㅠㅠ

  • 격대격대 · 378675 · 16/01/17 17:41 · MS 2011
    정말 열심히 하신거 알아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저도 스터디 덕분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려고 하고 조금 덜 자려고 했었던게 기억나네요. 생각해보면 그때 참 열심히,치열하게 살았던 것 같아 재밌고 신기해요. 요즘은 공부가 안돠는데 말이예요ㅠㅠ. 앞으로의 모든 날들을 응원합니다!! 좋은 소식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같이 축하해드릴게요. -스터디 같이 했던 의경-
  • 꾸까? · 547210 · 16/01/17 22:59 · MS 2014
    헐.... 대박 ㅠㅠㅠ 홧김에 밴드어플 스터디어플 지웠었는데 어떻게 또 이글로 뵙게되네요 ㅠㅠ 와..진짜ㅜㅜ아..진짜 반가워요 ㅜㅠㅠ스터디 같이하면서 정말 좋았어요 자극도많이되구.. 아진짜 ㅜㅜ갑자기 댓글보니까 울고싶어지네요 여태껏 잘 참아왔는데 열심히했다고 안다고 해주시는분만나니까.. 같이 하셨던분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진짜.. 울컥해요.. 감사해요정말로..
  • 격대격대 · 378675 · 16/01/18 01:13 · MS 2011
    저도 반가워요!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서 글 읽다가 설마 싶었는데 쪽지함의 그 아이디라서 놀랐어요..울지 마세요 저도 슬퍼져요ㅠㅠ 이젠 웃을 일만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