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려고 게임해보신 분 있나요?
저는 수능이 가까워지면 가까워 질 수록 밤에 잠이 안 와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게 되서 멘붕한 기억이 있는데 어떻게든 생활리듬을 되찾기 위해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1시간동안 하스스톤을 했던 기억이...
도저히 일어 나지지 않는 몸을 침대에서 일으켜서 말초신경에 자극을 때려넣기 위해 컴퓨터를 키고 앉아있는 몰골이란...
뭐 덕분에 수능 당일날에도 무난히6시에 일어나서 시험도 잘 보긴 했지만 솔직히 게임 하는 순간에는 정말 스스로 한심했음.
과연 나는 게임에 의존하지 않으면 6시에도 일어나지 못하는 놈인가? 이렇게 근성이 썩었으면서 무슨 대학을 가겠다는건지... 라고 많이 자문했던 기억이
밑에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낀 기억이 있냐고 묻는 글 보이길레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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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간당간당한거같은데 불가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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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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