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 그래서 EBS 영어, 공부해 말어, 그것이 문제로다.
§ 안녕하세요, 션입니다.
메리 설날들 했는지요 ㅎㅎ
수능 전 거의 마지막 휴식기 라고 할 수 있는 설이 지나고,
수능 전 거의 마지막 휴식기 라고 할 수 있는 설이 지나고,
2월 중순이네요!! 재종반들이 개강하는 시즌이고
예비 고3들은 슬슬 현역 고3 타이틀을 다는 시즌이고요.
정말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는 때이고,
딱 한 달 뒤면, 3월 교육청 모의고사기 때문에
앞으로 한 달 간 국수영 계획 제대로 짜셔서 3월 교육청 때
약간이라도 '성취감'을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꼭.
그래야 '자신감'이 붙어서, 관성을 가지고 쭉 나아갈 수 있어요.
§ 그렇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건, ebs 수특이 나온 지 거의 2주가 다 되어간다는거죠.
그 중에서도 '영어'라는 과목의 ebs는 항상 hot potato라고 할 수 있죠.
작년 ebs 연계 체감의 논란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구요.
그래서 오늘은,
'나 ebs 영어 공부 (제대로) 해야 해 말아야해?'
'작년에 보니까 ebs 봤다가 망한 사람 많은 거 같은데?
'앞부분은 간접연계라 도움도 안 되고?'
하면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답을 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ㅎㅎ
그렇지만 수능 영어라는 과목의 어떠한 토픽 보다
선생님 별로, 학생 별로 의견이 다른 주제이기 때문에
선생님 별로, 학생 별로 의견이 다른 주제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그렇지만 확고하게 제 개인적 의견을 써보려 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1컷 90초반의 영어에서 확실하게 100을 맞고자 한다면,'
'1컷 90초반의 영어에서 확실하게 100을 맞고자 한다면,'
'빡세게 돌려야 합니다.'
(텝스 800 이상 정도의 영어 실력이라면 안 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으나,
다른 과목이 급하지 않고 여유가 있다면 '안전하게' 100을 위해
보는 걸 추천)
§ 사실 제가 오르비와 연이 되어서 교대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이유도,
이 ebs라서요 ^~^ 그래서 봐야 해요!! 나 또 ebs 자료 낼 거니까!!
라는 '장사치'의 입장에서 말하는 게 결코, 아니라는 건
맹세할 수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오르비에서 활동하면서,
'모아보기'에서 여러 글들을 모니터링했었어요.
특히 수능 끝난 11월에는 거의 모든 글들을 봤던 거 같고.
작년 수능 영어, '통수 영어'였죠. 6,9월에 90후반 맞던 친구들이
3등급, 4등급으로 우르르 무너진.
그리고 한결같이 얘기하더라고요.
'아 ebs 체감 하나도 안 됨. 속음 장사치 강사들한테 ㅠㅠ
그 시간에 '영어' 공부나 할 걸.'
그 시간에 '영어' 공부나 할 걸.'
근데, 이 친구들의 공통점은 선별된 지문을(그것도 적중도 잘 안된;)
대충 한 두번 본 친구들이더라고요.
대충 한 두번 본 친구들이더라고요.
이와 대조적으로, 전 '댓글'들에서 또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작년 통수 영어에서 100, 97을 맞은 친구들은,
통수 수능영어 글 댓글에서 한결같이,
'ebs '전 지문' 5번 돌림. 7번 돌림.'
구라 안 치고,
'10번 돌렸다'는 친구 댓글도 봤어요 오르비에서.
물론 100점 맞은 친구였고요.
§ 여러분이 EBS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게 하나 있어요.
왜!
도대체 왜!!
'EBS 영어 교재 공부와 영어 공부를 '별개'라고 생각하죠?"
ebs 영어 교재를 '내용 암기'의 측면에서 보니까 한없이 부정적으로 가는 것이지,
ebs 영어 교재로 정말 '제대로' 영어 공부하면서, 5번, 7번 돌리면
'영어 독해 실력이 많~~~이 향상됨' + '수능에서 지문 내용도 막 기억남이라는 설날급 보너스'
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어려운 수능에서도 '97, 100'이 뜨는 겁니다.
§ 간접연계, 즉 20번대 초반 문제들도, 도움이 되는 거임?
바로 답 드리면, 됩니다. 이미 그 지문의 단어, 표현을 안다는 것,
(작년의 temporocentrism, ethnocentrism 같은 것)
주제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작년 21~23 몇 초 컷 가능했습니다.
§ 그럼 '어떻게' 공부하느냐.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웬만하면 다 통할 수 있게,
말씀드리면
1. 1강을 시간을 정해놓고 푼다 (1문제에 1분~1분 30초)
2. 채점한다 (비가 내리면 부족함을 느끼며 빡공해야지 다짐한다)
3. 지문 해석을 쭉 해본다. 말할 수 있다면 중얼거리면서 하면 좋고, 아니라면 속으로
4. 해석이 막히는 부분, 모르는 단어와 표현은 다 픽업하고 해결한다
몰랐던 단어와 표현은 '개인 단어장'에 따로 적어두고 항시 외우며 다닌다. 짜투리 시간에.
5. 그래도 모르는 건 해설지를 봐서라도 그 부분 해석이 되게끔 만든다
6. 6문제면 6문제, 8문제면 8문제 문제 없이 해석이 되면 그 강은 끝난거임
7. 이렇게 수능특강 영어, 독해연습을 한 번 다 끝낸다
8. 1~7까지 수준에 따라서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릴 수도 있으나,
지금까지 영어 공부 안 한 자신을 탓해야지 누굴 탓하리오.
두번째 돌릴 때부턴 훨씬 빨라지니 걱정 ㄴㄴ.
두번째 돌릴 땐 하루에 1강이면 1강, 2강이면 2강 분량을 정해놓고,
지문을 눈으로 빠르게 빠르게 해석해본다.
이 때 또 막힌 문장이나 단어, 표현 부분은 다시 해결하고 넘어간다.
9. 이제 이걸 무한 반복. 6월까지 해준다. 적어도 3번 정도.
10. 6월 후 9월까지 수완을 같은 방식으로 해준다
11. 1~10을 9월까지 착실히 한 학생은, 9~11월이 굉장~~히 여유로워짐. 다른 애들
하... 수특 수완 중에 하나 포기할까. 선별집 강사 누구께 좋음? 추천 ㄱㄱ
이러고 있을 때 자기는 며칠 혹은 일주일에 한권 정도를 그냥 훅훅 지나가면서 빠르게 해석하면서 넘어가면 영어 실력도 계속 늘고 내용 상기는 엄청난 덤.
12. 수능 때 늘은 영어실력과 '너무도 선명히' 기억나는 10지문 내외의 내용에 탄복하며 여유로이 100을 맞아준다.
$ 말은 참.. 쉽죠? ㅎㅎㅎ
이렇게 설명하면 이제, '효율성'을 따지는 친구들이 있어요.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는데 저렇게까지 언제 다함?
너무 비효율적인 거 아님?
...
우선, 효율성만 죽어라 따지는 친구치고 수능 잘본 친구 본적은 없다,
는 답을 드리고요.
뭐든지 '확률' 게임입니다. 저렇게 안 해도, 적당히 괜찮은 영어실력에
막판에 선별집 괜찮은 것만 봐도 15수능처럼 1컷 98이면 100점 나올 '확률'도
꽤 높아요.
그렇지만, 이렇게 공부하면 14, 16 수능처럼 90초반 1컷 뜨면 무너질 '확률'
아~~~주 높다는 걸 말씀드리고,
아~~~주 높다는 걸 말씀드리고,
제가 말씀드린대로 공부하면, 헬영어로 나와도 1등급 방어해낼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죠.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겁니다.
$ 사실 ebs 측면에서는 재수생보다 오히려 고3이 유리할 수 있어요.
학교 내신으로 아마, 거의 ebs를 채택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나가는 거 잘 따라가기만 해도 한 두번 돌린 효과가 나거든요.
여기서 정말,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학생들의 유형은
학교에서 ebs 영어 나갈 때, 잡니다 ㅠㅠㅠ
제발 시간을 그렇게 비효율적으로 보내지마세요.
정말 이 학교 쌤이 수업 너~~무 준비안해오는(안타깝지만)
그래서 정말 듣기엔 시간 낭비인 정도가 아니라면,
다른 시간은 몰라도 학교 영어 EBS 시간엔, x치고,
들으세요. 들으면서 단어, 표현, 해석, 내용 계속 상기하세요.
그리고 또 학원이나 인강이나 과외에서 돌리고
또 자신이 복습하면서 돌려야 진정 영어 실력과 EBS 체화가 가능한겁니다.
§ 막간으로 잠깐 저번 단어 칼럼에 이어서 말씀드리면,
'제발 단어장 여러개 왔다리 갔다리 하지 마세요.'
딱 말씀드릴게요.
수능 단어장 하나, 솔직히 아무거나, 어려운 단어 막 외우고 싶은 변태끼 있으면(저처럼...),
숨마쿰 혹은 어휘끝 / 아니라면 워마2000, 경선식, 능률보카 암거나 '하나'
+
올해 EBS 연계 교재 전 지문에 있는 모든 단어와 표현
다 암기하면, 100맞는데, 전혀 무리 없습니다.
그걸로 돼요? 정말?
후.....
이렇게 물어보는 친구치고 정말 수능단어장 하나 + EBS의 모든 단어, 표현을
'제대로 = 툭치면 툭나오는' 외운 친구는 한명도 못봤습니다.
단어장 하나 + EBS 단어만 '제대로' 마스터하시면 정말 충분해요.
이거 우선 제대로 해놓고!! 정말 제대로 해놓고!! 딴 거 뭐봐요?
하는 게 현명합니다. (아마 저렇게 두 개를 제대로 하면 수능이 끝나있을 겁니다)
§ 애증의 EBS 영어, 이제 어떻게 할지 감이 좀 오셨길 바랍니다.
이렇게 전 지문을 9월까지 '영어공부'하면서 여러번 돌려놓고,
막판에 선별집은, '정말 중요 지문' 다시 돌릴 겸, '변형포인트'
확인할 겸 돌리는 겁니다.
영어 공부와 EBS 전 지문 공부는 등한시 한 채,
기출이 아닌 다른 이상한 지문이나 막판 선별집에만 의존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라요.
수능 날, 11월 17일,
너무나 술술되는 독해와 더불어,
10지문이 다 기억나는 바람에 헬영어에서도 시간이 남는
'황홀감'을 느끼길 바랍니다.
To study the EBS English or not, that's the question.
And the answer for the question is, "yes."
§ 마지막으로, 작년 제 Shean's KISS EBS 179제 후기와 적중 목록을 제시하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기승전'내자료' 죄송 ㅎㅎㅎ
영어 EBS 공부 해야하나, 어케 해야하나,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하나 부탁해요 ㅎ.
궁금한 건 '댓글'주면 바로바로 답줄게요!
§ Shean(션)
§ Keep It Short and Simple
§ Keep It Short and Simple
§ Shean's KISS EBS 179 (2016수능 7문제 적중)
§ English Interpretation and Translation at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TOEIC 990
§ Specialization in 수능영어
§ I started from the bottom(영어 5등급) and made it to where I am today.
Now it's time for YOU to make your way.
§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TOEIC 990
§ Specialization in 수능영어
§ I started from the bottom(영어 5등급) and made it to where I am today.
Now it's time for YOU to make your way.
§ 오르비 교대점, 강남 강의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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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때 예비 13번 받으신 분까지 오늘 돈다네요 (입학처 전화와서 여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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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의 경상의 경상의 지역 강원의 전북의 원광의 현재 추합현황 알려주실 분!! 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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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중에 어디로 가야할까요?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 정보에 한계가 있어서 도와주시면...
어라 맨 위에 후기 실수인데 안지워짐 ㅠㅠ
글 도움되었다면, 좋아요 하나 부탁해요 ㅎ 칼럼 지속하기에 큰 힘이 되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현역인데 국어랑 탐구과목에 시간을 치중해서, 연계에 내신공부하면서 2~3회독했던 것 빼고는 연계교재를 공부하지않아서 진짜 이 교재만 믿자생각하고 막판에 한달동안 빡세게 돌려서 이번수능 한개틀렸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하고 후배들한테도 꼭 추천해줄게요!
크 사랑보다 깊은 감동이 있는 후기 고마워요 ㅎ 하나틀렸으면 엄청난 영어캐리!!
션님 ebs예제문제들은 안봐도되는거지요??
예제가 기출이면 이번 수능엔 안 나온다고 보면 되고, 기출이 아니라 ebs 문제면 나올 수 있다 생각하고 봐야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
댓글 사랑해욥 ㅎ
왜 도대체 왜!!!!!난 이비에스를 10번 봤는데 점수가 안 나온건가.......이생각 하면서 이비에스 소홀할 뻔 했는데 이거 보니까 소홀하다간 수가 하나 더 늘어날 수도 있었겠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네... 10번 본다고 무조건 잘나와!!!는 아니지만 잘 본 애들은 10번 돌림이랄까요 ㅎㅎ 파이팅!!!!
4~5등급 예비고3학생입니다
예전에 조언해주신대로 단어부터 일단빡세게 돌리는중인데 단어완료후 ebs를 풀어야하나요?
3월모평끝나면 일단 단어장은 완료될거같습니다.
네 지금 영어 단어, 구문이 부족한 상태라면 보충하고 3 모평 후 해도 충분해요!
억ㅋㅋㅋ이전 글에 선생님께 질문 드리려고 덧글 남겼었는데 답변이 이렇게 글로 나와버렸네요ㅋㅋ그래도 다른 질문도 있으니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크 저도 글 올리고 댓글 달린거 보고 놀랬어요 ㅋㅋㅋㅋ 인생은 타이밍 ㅎㅎㅎ 답 줄게요!!
와.역시 이비에스도 저렇게 봐야지. 몇몇학생들 답지만 달달외우길래 요샌 참 특이하구나 생각했는데 ㅋㅋ
크 글초 쌤 댓 감사해요!! 토욜에 봬요 ㅎ
꼭 워마나 능률보카 같은 사설 단어장 안쓰고 기출문제집 하나 사서 거기서 모르는 단어 정리하는 것도 괜찮나요?
제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 경선식이나 워마 들고 다니는 애들 보면 왠지 걱정되서...
현재 단어가 많이 부족한 수준이 아니라면 괜찮아요! ㅎ
선생님 EBS 교재에 있는 모든 지문을 봐야하나요? 도표파트랑 장문독해파트는 연계가 안된다던데 문제만 풀어보고 계속 암기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죠?
1. 도표랑 장문독해도 연계가 되긴해요!!
2. 다만 도표는 연계가 되어도 그걸 위해 지문 공부하는 건 낭비이고, 장문독해는 2문제 장문만 연계된다고 보면 돼요. 3문제 장문은 문제만 푸시구요!! (물론 출제자 맘이기 때문에 100퍼 안나온다는 건 없으나, 지금까지 보면 거의 안나온다고 봐야죠 ㅎ)
지금부터 하루한시간 ebs봅니다 하루강씩하면 충분하겠죠??
네 하루 1강씩 안 밀리고 쭉 가면 딱 좋아요 ㅎ
글잘읽었습니다~~마침이얘기에 관한 글을 찾아보러 들어왔는데 상단에 떠있어서 놀랐네요 문법관련해서 질문드리고싶은게있는데 괜찮으시다면 쪽지드려도될까요?
넵 쪽지 주어요 ㅎ
Kiss ebs는 몇월쯤 개강예정 이신가요?
현강을 말씀하시는 거면 3월부터 오르비 교대점에서 ebs를 나갈 예정이고, ebs 책이나 자료는 6평 전후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텝스800이면 토플이나 토익으로는 몇점정돈가요? 토플만 쳐봐서 어느정돈지...
사바사이지만 보통 토익에서 100~200 빼면 텝스 점수예요 ㅎㅎ 토플로는 비교하자면... 100 넘는 정도일 거 같으나 정확하진 않아용 ㅎ
2016수능 영어 만점 인데 공감되는 말이 많네요.
저 역시 EBS를 6~7회 돌렸고 시험장에서도 점심먹고 어려웠던 지문들 복습하면서 시간을 보내서 시험장에서 연계 지문들은 바로바로 처리하고 어법문제도 운 좋게도 쉬는 시간에 본 지문이 나와서 쉽게 처리할수 있었습니다.
그덕에 시간이 남아서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34번 문제도 나름의 확신을 갖고 풀어낼수 있었고요.
그리고 항상 그해 수능 난이도는 뭐라 확정할수 없는만큼 션님 말씀대로 후배 분들도 EBS 무시하지 않고 열심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어렵든 쉽든 EBS를 열심히 학습했다는 것은 EBS를 열심히 학습하지 않은 분들보다 무기를 하나 더 가진 셈이니까요.
크 정말 제가 까먹고 못 담은 말이 정확하게 담겨있네요!!! 특히 연계를 빨리 풀어야 비연계 풀 시간이 주어진다는 거!!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선생님 아까kiss sentense교재 관련해서는 여쭙지 못했었네요;; 사실 이 교재 구성이 가장 흥미롭웠었는데ㅎㅎ 이 교재도 집필 계획이 있으신지요? 수능영어를 떠나 영문자체의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은 교재였습니다(만약 책이 나오게된다면 이책으로 구문 연습을 좀 하고 싶은데 그러기에도 무리가 없을 교재일까요?)
네 사실 그 책을 쓰고 있는건데 이노메 게으름으로 진도가 잘 안 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ㅜㅜㅜ 사실 KISS Sentences가 있고 KISS Reading이 있는데 올해에는 좀 더 도움과 제 구상이 확실한 Reading만 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이 책으로 구문 연습 자체는 좀 힘들 거 같고, 좀 더 유형별 논리적 접근법에 초점이 있어요 ㅎㅎ
Kiss ebs는 인강자료인건가요 아니면 무료배포자료안건가요? 꼭보고싶습니다
무료 배포는 샘플로 할 지 어떻게 할지 구상 중이고, 오르비에서 출판을하거나 전자책 형태로 개인적으로 판매하는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EBS공부할때 연계어법문제를 대비하기위해선 어떻게공부해야하나요?
사실 저도 위에 어법 문제를 적중했다고 올려놓아,
솔직히 조금 찔리긴 하지만 ㅎㅎ
EBS 연계 어법을 대비하면서 푸는 건 조~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분명 아는 지문을 어법 풀 때랑 모르는 문제를 어법 풀 때는 수능 체감 차가 크겠죠)
EBS 지문 공부를 할 때 '주요 문법'은 조금씩 체크하면서 공부하되,
수능 어법은 연계가 되든 안 되든 기출 최근 3,4개년 분석하는 게 최고라고 봐요 ㅎㅎ
수특을 문제풀이와 단어암기하며 다풀고 후 문장만 보며 단어또 외우는 건 독인가요?
아..뇨? ㅎㅎ 문장 보면서 빠르게 해석하면서 단어 계속 상기하면서 가면 충분히 쪼아요~!
텝스 800이상이면 왜 안봐도 되요?필요 없나요?
텝스 800이상이어도 '보는 걸' 추천...한다고 써놨구요 ㅠㅠ 800 이상 정도의 영어 실력이면 어려운 영어에서도 ebs를 안 보고 1등급이 나올 정도의 영어 실력 정도이다라는 기준일 뿐이에요 ㅎㅎ그렇지만 확고한 100을 위해선 불안할 수 있구요
감사드려요 ㅠㅠ 이제 고3 영어가 제일 안나오고 노베이스에 독학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수능 기출이랑 단어만 병행하고 있었는데 방향을 잡아주셨어요!! ebs도 해야겠네요.. 제가 2등급 정도 나오는데, 남은 시간동안 단어+Ebs 를 하면서 원래 풀던 영어 기출이랑 인강을 같이 해야하는지 아니면 ebs만 해도 충분한지 궁금합니다
ㅠㅠ 이 질문은 당연.... 전자일 수밖에 없는 답정너예요 ㅋㅋㅋ 전자가 딱 영어 1등급을 위한 최소조건이라고 생각해요 ㅎ
ㅠㅠㅠ 이 질문은 전자라는 답정너예요... 전자가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ㅠㅠㅠ 이 질문은 전자라는 답정너예요... 전자가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비에스랑 병행하는 방행으로 해야겠어요.
저는 이비에스 10번 돌렸는데 3등급 나옴요..
10번 어떤 방식으로 돌리셨나요 ?.
첫문장만 봐도 글의 구조와 흐름, 대의를 단번에 떠올릴 수 있을 만큼 훈련했어요
그런거 말고 한문장 한문장 뜯어보고 분석같은거 하셨는데도 그렇게 되셨나요?. ㄷ
그건 당연하죠.. 모든 문장을 막힘없이 다 섭렵하려 노력했지요
ㅠㅠ 영어실력+EBS 숙달 둘 중에 어느 것도 놓칠 수 없는 부분...
이비에스만 보다보니 낯선 글감들이 어렵게 나오더만 와르르 무너졌어요ㅠ
감사합니다~~
헿 댓글 고마워욥
현역인데 ebs 연계라는게 정말 아예 똑같은 지문이 나오지는 않고 같은소재인 다른 지문이 나오는거잖아요
근데 저렇게연계감을 체감하고 5초컷할수있다는건 같은 주장과 같은 요지의 글이 출제된단소리인가요??
제가 걱정되는것은 예를 들어 ebs에 자연을 아끼자 라는 내용의 글이 실려있었는데 수능날엔 자연과 관련된 내용이긴한데 요지가 자연을 이용하자!라면 글을 다 읽지 않고 아 자연! 이글 ebs에 있던거!라고 끝까지읽지않고 결국틀린답을 고르는 대참사가 일어날까싶어서에요ㅠㅠㅠ처음엔 그 지문인척하다가 끝에서 주장하는게 다르다거나요
ㅋㅋ 걱정이 느껴지는 댓이네요. 바로 답 줄게요 ㅎ
1. 문법 문제를 기준으로, (보통 28번), 그 전에 연계된 지문은 변형되어 나오고, 그 후의 연계지문들은 '그대로' 나옵니다.
2. 그럼 이제 20번 대 초반의 문제들이 질문주신 분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작년'의 문제들에서는 다 주제를 반대로 해버리거나 그러지 않고 '본 지문의 큰 주제 틀'은 유지한 채 지문 구성을 바꾼 거라 문제 없었습니다.
3. 결론은, 20번대 초반 즉 대의 파악 문제들은 '조심'하면서 읽어내려갈 필요는 있으나 반전이 있는 정도로 바꾸지는 않으므로 ebs의 도움 + 변형된 지문에 입각하여 답을 내면 됩니다 ㅎㅎ
ebs 제목 보고 들어오게 됬는데요 선생님
저는 올해 고2가됩니다.(이과)
겨울방학때 타미 GATE 완강하고 당장 지금은 최영단 들으면서 단어암기만 하고있습니다.
방학내내 수학 올빵하느라 ㅠㅠ... ;;; 영어는 진짜 감유지? 정도밖에 못한것 같아요
질문으로 들어가면
내년에 학교에서 내신교재로 수특영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젠 영어공부를 제대로 해야할것 같아서 무엇으로 공부할까 고민중인데
1.평가원기출문제 (씨리얼 마더텅 등)
2.수특영어
中 무엇으로 할까 고민입니다.
어떤것이 나을까요?
학교는 사정상 자퇴를 할수도있고, 정말 무의미 하겠지만 현재 등급은
6월 학평 11월 학평
1등급 만점(20분정도 세이브) 입니다.
#추가 (귀찮으시면 당연히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써보는거라서요)
고등학교1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영어학원을 다니게 됬는데 1학기까지 다니다가 그만두고
(한달에 40만원 가량 하는데, 일주일 두번 두시간 수업에 40....... 학원이 좋긴했는데 갈수록 실력이 정체되고 배우는것도 없는 느낌이 나는데다 비용도 꽤나 부담 되더라구요.. 제 상태보니까 대학도 못갈거같은데;;; 수학 영어 합치면 일년에 천만원가량 나가니까 ㅠㅠ)
2학기부터는 영어를 혼자했어요
김정호 타미 수능시작반 AB 를 거의 한학기에 걸쳐 (ㅡㅡ)완강했고
학교에서 부교재로 ebs 올림포스 영어독해의 기본을 사용했는데 2학기 부터 영어공부는 올림포스랑
수능시작반 AB 랑 단어암기 정도 밖에 안한것같습니다.
영어 만점이 대학 못가면 누가 가요 ㅠㅠ 제가 보기엔 이미 영어 내공이 있고, 꾸준히 강의 공부랑 단어 암기하고 있으니 그 정도 유지하다가 고3 때 다시 몰아치면 충분하다고 봐요~!
영어 만점이 대학 못가면 누가 가요 ㅠㅠ 제가 보기엔 이미 영어 내공이 있고, 꾸준히 강의 공부랑 단어 암기하고 있으니 그 정도 유지하다가 고3 때 다시 몰아치면 충분하다고 봐요~!
호... 무의미하다뇨. 이과에 영어 만점 장착하면 원서질 프패권 가질 수 있다는
이과면 우선 정말 수학이 먼저죠... 올해 우선 수학 하나 제대로만 만들어놔도 정말 큰 수확이에요 ㅋㅋ
둘 중에 하나만 골라야한다면, 평가원 기출문제를 추천해요~ ebs는 시간 남으면 풀어보는 정도로 ㅎㅎ
학교 수업이 ebs 답지 낭독+비난+노가리까기=2지문 수준 인지라 그떼 ebs를 혼자서 풀었던 기억이 ㅜㅜ
ㅜㅜ 그럼... 지못미.... 혼자... 해야죠 ㅠ
쌤이 1과 2번째꺼 풀고 있으면 저는 인수나 수특 소재편을 푼다던지... 등등... 욕은 욕대로 다먹고 등급은 2등급에 머무르고 ㅠ
쌤 ㅠㅠ
부질없긴 하지만 11월 1등급이고 기출하고 리로직을 병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수특까지 같이 할 수 있을까요?? 학원은 안다니고 혼자 독학 하는데 수특 1주일 적정 분량은 어느정도인가요??
1. 아뇨 제가 보기엔 우선 하고 있는거 끝내고 한 두달 뒤에 수특 빡세게 돌리는 편이 나을 거 같아요 ㅎㅎ
2. 하루에 1강, 좀 늦게 4월에 돌리게 되면 2강 정도라고 봐요~!
1. 아뇨 제가 보기엔 우선 하고 있는거 끝내고 한 두달 뒤에 수특 빡세게 돌리는 편이 나을 거 같아요 ㅎㅎ
2. 하루에 1강, 좀 늦게 4월에 돌리게 되면 2강 정도라고 봐요~!
주변사람들이 일단ebs로 양치기 하고 후반부에 기출로 평가원 코드 익히라고 지금 듄부터하라고 하는데 쌤 말대로기출 밀고가도 괜찮은가요 ㅜㅠㅜㅜㅜ 사실 여름방학때 6.9월을 한번 봐서 기억나는 지문이 많은데 ... 처음 고3하려니까 뭐부터 어찌해야할지 감이안잡혀서 죄송해여 ㅜㅜㅜ
아니에요 ㅋㅋㅋ 질문하는데 죄송하다니 ㅎ
평가원 기출이 먼저냐 ebs가 먼저냐... 역시나 개인차가 존재하는 질문이지만 저는 당연히 평가원이 먼저라고 봅니다. 초반에 평가원이 요구하는 논리를 장착하고 1년간 쭈욱~ 체화해나가야지, 막판에가서 평가원 논리 분석하다가 체화도 안 된 상태에서 수능 시험 보는 건 위험하다고 봐요 ㅎ
댓글 달면 자꾸 502 bad gateway가 뜨면서 댓글이 연속으로 써진다... 머지 ㅠ
작년에 영어공부 진짜 아무런 기준없이 해서 2등급 받았는데
올해 재수하면서 이대로 해보겠습니다.
작년에 2등급이었으면, ebs 숙달하면서 영어 실력 계속 키우시면,
충분히 100 가능해요. 정말 파팅!!
근데 1년 영어공부는 저걸로 퉁치는 건가요 아니면 더 해야할게 있는 건가요?
기출 적어도 최근 3개년 분석은 제대로 해야 해요 ㅎㅎ
예비 고3학생입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영어가 국어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부족해서 너무 고민이네요... 한 문제를 이해가 안되면 너무 오래 보는 게 문제인건지 읽었던 문장도 이해가 안되면 다시 돌아가거든요... 국어도 그렇고 안 그러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좀 완벽주의적 성격인지 그냥 멍청한건지 이걸 스킵하면 안 될거 같구... 독해력도 문제인거 같구요 다행히 어릴적부터 단어는 많이 외워둬서 지금까지는 1등급은 맞아왔지만 듣기 때도 중간중간 다른 문제 풀면서 해도 시간이 딱 맞거나 omr 마킹 할때 종이 치더라고요 이러면 고3 되면 망할 거 같고..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 이런 상황에서 EBS N회독만 해도 괜찮을까요? 중간중간 기출을 풀어야 되지 않을까요?
아 글의 구조 파악도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글의 구조는... 꿀팁하나 드리면 ㅋㅋ 인과인지 비교대조인지. 이거만 항상 유념해두고 글 구조 파악하는 연습해봐요. 특히 평가원 기출로!!
흠 제가 수험생 때랑 굉장~~히 비슷한 상황이네요.
아마 저랑 비슷한 타입인 거 같아요 ㅎㅎ 저도 국어 맨날 시간 부족해서 깊은 빡이 있었다는 ㅠㅠ 각설하고,
자, 답 드릴게요. 아이러니 하지만. 지문을 '천천히' 읽으세요.
국어 영어 둘 다. 그래야 시간이 세이브 돼요.
이건 제가 강의 할 때 많이 하는 얘기인데,
아~~~무 생각없이 빈칸 지문 읽고 선지와서 대충 끼워넣어보려고하고,
근데 답 없는 거 같고 다시 지문 갔다가 아무 생각없이 다시 선지 오고,
이게 제일 안 좋은 습관이에요.
지문을, 특히 어려운 유형의 지문은, '천천히' 읽으면서 뭐가 중요한 문장이고 뭐가 중요하지 않은 문장인지, 글의 논리는 무엇인지, 파악하면서 읽으세요.
이게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거 같아도 평소에 연습만 꾸준히 되어있다면,
시험장에서 오히려 답을 '한번에' 고름으로써 시간을 줄여줘요.
아 정말 오늘 영어 문제 풀면서 아무생각 없이 푼다는 말을 깨달았네요...
집중을 하면서 풀고 있지 않다고 해야하나 문장을 유기적으로 못 보고 단어 하나하나를 해석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 글의 구조도 글의 구조인데 글의 구조가 아니라 문장구조 말씀드리려고 했었던거였어요 ㅠ
문장구조가 눈에 잘 안 들어오네요 끊어읽기가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문장을 끊을 때에는 사실 '정답'은 없어요. 자신이 한 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만큼 끊어서 가는 거고, 보통 많이 끊기는 부분은 당연히 동사 앞과 더불어, '전치사, 관계사, 접속사'예요~!
ebs 자체에서 수특 수완 단어집을 팔던데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n회독 하면 이미 푼 문제집 또 보는건가요?
1. 네 사서 거기서 모르는 단어만 따로 정리하는 것도 당연히, 좋습니다. 단, 지문에서 내가 모르는 단어인데 단어집엔 없는 단어들도 꼭 챙겨두어야죠.
2. 이건 사바사인데, 개인적으로는 푼 문제집에 필기가 다 되어있고 이걸 반복하는 게 좋다고 봐요. 여러번 돌리면 너덜너덜해지면서 성취감도 들고 정도 들거든요 ㅋㅋ
너덜너덜해지면서 성취감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네용
너덜너덜 새깜새깜해져용 ㅎ
안녕하세요 재수생입니다.글에 적어주신내용에 당연 동의하는바이지만 작년에 EBS를 헛공부해서 너무 질립니다. 그래서 6월전까지는 해석이론이라는책으로 구문공부를해서 영어를확실하게잡고싶습니다.
6월전까지 구문과단어를 확실히하고 6월이후부터 기출문제와 EBS를 집중 병행해서 하려고하는데 어떻게생각하십니까?
흠... 그래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정말 6월 전까지 그 해석이론 책 하나만으로 영어 공부를 하기에는
공부량도, 적용도 적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따로 생각하려 하지 마시고.
오히려 해석이론 위주로 영어 해석 공부를 깊게 하되,
중간 중간 ebs 문제를 가볍게 풀고 해석해보면서 그 해석 이론을, ebs 문장들에 적용하면서 6월 전에도 1번 쯤 쭉 보는 정도는 좋을 것 같아요~!!
무슨말씀인지 잘알겟습니다. 그리고혹시 해석이론이라는 책을 알고계신건가요??알고계시다면 어떻게보시는지 궁굼합니다. 상당히 색다른 프레임으로 영어에접근하는거같은데 또다른 도전이될거같아서요.
자세히 본 적은 없고 슥~ 훑어본 적 있습니다 ㅎㅎ 저보다 훨씬 영어 내공 높으신 분이 문법 위주가 아닌 해석 위주로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놓으신 거 같아용 ㅎ
결과는 아쉬웟지만 작년막판에 진짜 자료유용하게썻어요 ㅎㅎ올해도기대할개요
헿!!
혹시나 이 글에 오해가 있을 수도 있어 덧붙이자면,
무조건 ebs n회독 해야 영어 100 나옴!!
영어 실력보다 ebs가 중요함!!
이런 글이 아닙니다.
당연히 영어내공 >>> ebs지만,
'여전히' 현 수능 영어 체제에서 ebs는 영어 100을 향한 '강력한 도구'라는 글입니다.
일단,
저는 이번 수능에서 EBS 2회독 + Shean.T 교재 정도로 영어 대비를 한 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수능을 보면서 느낀 점은
EBS대비 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독해와 논리력이다 라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21번인가? 첫번째 제목문제가 연계문제였고, 내용이해까지 쉬웠지만 왠지 정답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빈칸들도 내용은 알았지만, 그걸 달달 외우고 수능날 빈칸위아래로 한줄만 읽고 풀만한 자신도 없더군요.
제 생각에 EBS는, 독해력과 논리력을 키우기 위한 재료일 뿐이지 암기해야할 사항이 아니라고 봅니다.
1회독엔 논리력 있게 빠르게 문제를 풀고, 2회독때 정독하고, 3회독때 지문의 전체적인 논리흐름만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아예 EBS는 외운다기 보단 그냥 교재로써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4번째 빈칸문젠가? 그 시인 문제가 제일 어려웠는데 3번 이상 반복해서 읽으면서 고민하고 논리적으로 따져봐서 맞출 수 있었네요.
집에서 다시 읽어보니 해석도 잘되고 이해도 잘되는데, 수능장에선 그렇지 않아서...
EBS N회독도 수능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EBS N회독을 통해 성과를 본 학생들은
이미 모두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학생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라고 언급하셨네요~ㅎ
크 추가 설명 고마워요 ㅎ
우선 제 교재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그리고 영어독해력+논리> ebs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ebs도 중요하다 정도예용 ㅎ
꿀자료는 좋아요!!!
Ebs 자료 꿀로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역시, 선생님 글들이 개인적으로는 최곱니다ㅎㅎ
일단 다회독으로 인해서 8문제를 매우 빠르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인 것 같아요.
비연계 고난도 문제를 여유있게 깊이 생각할 겨를이 생길테니까요.
그런 면에서 ebs 다회독은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해 학습용 교재로써 700여 지문을 제대로, 꼼꼼히, 거듭 공부한다는 것 그 자체로도 독해 실력에 엄청난 효과가 있겠고요ㅎㅎ
과분한 칭찬 진심 고마워용 ㅎㅎㅎ
네 저도 학생들에게도 항상 얘기하는, 비연계 대비를 위해선 이미 연계가 제대로 되어있어야 한다의 핵심이에요 ㅎㅎ
양질의 추가 댓글 땡큐요!!!
1문제에 1분30초를 항상 넘는데 그래도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야하나요?
자신의 수준에 따라 2분으로 늘리더라도, 우선은 시간 재고 푸는 걸 추천해요.
1. 시간 안 재고 풀면 늘어지고 하기 싫어짐
2. 나중에 시간 관리 안 됨. 꾸준히 습관 들여놔야.
3, 자세히 분석하는 건 시간재고 한번 푼 후에 하는 게 훨 효과적!!!
선생님 저는 예비고3인데..ebs에 그래머홀릭 이라는 문법 강의를 2월에 들으려고 생각중인데 2월에 수특 영어랑 수특 영어듣기도 같이해야하나 고민했거든요..근데 다 하자니 시간이...제가 이과생이라 수학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고 있거든요. ebs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영어듣기는 매일마다 해야하는지, ebs와 기출 중에서 어느걸 먼저 해야하는지 고민이에요. 기출문제집은 마더텅을 사두긴 했는데...수특이랑 기출 둘다 하기는 제가 버거울 것 같고요. ㅠㅠ 제가 좀 결정장애..라서 이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혹시 조언해주실수 있나요? (모의고사는 2~3등급 정도에요.)
ㅎ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
1. 영어듣기, 매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사실 매일해야죠...가 최고의 답변이겠으나, 이걸 들으려 물어본 건 아닌 거 같고, 지금까지 모의고사에서 듣기 거의 틀린적 없고, 어쩌~다 하나 틀렸다, 그럼 2,3일에 한 번 정도 감 유지 용으로 들으시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매일 해야 해요 ㅎㅎ
2. 전 기출을 먼저 하는 걸 추천해요. 늦어도 3월까지 최근 3개년 돌리고, ebs 쭉하다가 막바지에 기출 다시보구요. 평가원 기출을 풀고 고심해보면서, 평가원은 어떤 단어, 문장, 논리를 좋아하는지 파악하는 게 시작이라고 봐요 ㅎ
그런데 아무래도 3월에 학교 가면 학교에서 ebs를 다룰 것 같은데..그러면 기출이랑 같이 하게 될 것 같긴 하네요ㅠ
넵 결국 병행이 제일 좋아요 ㅋㅋ 너무 따로 생각하지 마시고 ㅎ
오호 제 후기가 들어있군요 ㅎㅎ저는 진짜 ebs 책으로 거의 안봤는데 진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여~^^
후기가 더감사해요 이렇게 올릴 수 있으니!! ㅎㅎ
다른질문입니다만, 영어 아는단어가 중학교단어밖에 없으면 수능영단어 하루에 몇개정도씩 외우는게 낫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다익선입니다만....ㅋㅋㅋ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단기간에 올리고 싶다,
하면 하루에 100개씩 3000개 한달로 두세번 하고 나오면
단어 강해진 게 팍 느겨질거예용
보통 시간을 정해놓고 외워야 하나요? 아니면 갯수만 딱 정해놓고 외우는게 나아요? 아, 그리고 누적식으로 단어를 암기해야하나요? 예를들어 오늘100개 외우면 그다음날 어제외운100개랑 오늘외울100개암기 총 200개 이런식으로 누적복습해야하나요?
1. 시간, 갯수, 둘 다 정해놓고 외우면 제일 좋아요. 효율적인 측면에서 ㅎㅎ 시간 안 정하면 늘어질 가능성이 크거든요.
2. 그건 물리적으로 좀 힘들 거구요, 개인적으론 한 6일 정도 별도로 외우고, 하루정도(일요일이라든지) 쭉 복습하는 쪽을 추천해요 ㅎ
예비고3 영어4등급인데위에서구문과단어를먼저하고수특을돌리라고말씀하셨는데 구문을어떤문재집으로하면좋을까요?
요즘엔 인강이 좋은 게 많으니 구문 인강 좋은 거 하나 들으셔도 되고 ㅎ, 구문책으론 천일문이 유명하니 무난히 좋을 거고, 서점 가서 요즘엔 다 좋으니 맘에 드는 거 하나 골라도 돼요 ㅎㅎ
안녕하세요. 내일바로 재수기숙학원들어가게되어서 시간이없어 서두없이 질문해도 양해부탁드릴게요. 여러과목중 취약한과목뽑으라고하면 영어고 듣기는자신있지만 독해는 한없이 못합니다. 고3현역때 ebs한번도 보지않고 수능장가서 지문독해하는데 단어뜻만머리속에생각나고 한문장한문장 해석조차안돼더군요. 하그래서 이번기회에 문법> 구문> 독해 순서대로공부할라고생각중인데, 수특도이미나와있고 전체적인 공부방향,공부순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수능날영어4등급이구요 올해목표는 1등급입니다.
이미... 들어 갔나요 ㅠ 그래도 답변 드리면,
문법이 얼마나 부족하신지 모르겠지만, 문법은 얇은 수능 문법 책 하나 정도만 보면 된다고 생각합닏.
구문 교재 하나 정해서 거기에 집중하세요. 문법이라는 규칙에 매달리게 되면 금방 지루해지고 실력이 금방 늘지도 않아요. 구문에 많은 양을 할애하셔서 '어떻게 한 문장을 해석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는 게 좋다고 봐요.
그담에 지문독해 연습하면서 문법 문제 '1문제' 나오는 것만 잘 정리해요~!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요.. 몇가지만 질문드립니다.
1. 영어독해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그냥 한글로 번역하면서 읽는게 낫나요? 정말 어렵더라도 그냥 영어를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고 그런 식으로 체화를 하는게 나을까요? 영어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얼마나 그 훈련련에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지금까지는 영어단어 하나하나를 거의 한글로 번역하는 느낌을 가지고 공부해왔는데 그게 갑자기 몇개월 훈련한다고 될 것 같지도 않고.. 고민이 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He wanted the earth to swallow him up. 이 문장을 해석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는 원했다 땅이, 자기를 삼켜주기를.. 이런 식으로 한글로 해석을 하는데요.. 저걸 그냥 영어 발음대로 읽으면서 받아들이는 방식 말이에요.. 목표는 무조건 1등급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EBS연계교재를 어느정도 반복적으로 공부하고나서도 연계변형 문제를 나중에 또 풀어보는게 좋을까요? 풀어보면야 물론 좋겠지만, 나름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그런 것까지 하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해야한다면 그러한 문제집은 어떤 식으로 고르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작년 수능에서 많은 학생들도 그랬겠지만 저도 영어듣기가 이상하게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꽤 많이 틀렸거든요.. 원래 많이 틀려도 2개인데 4개인가 틀렸습니다. 나머지에서는 다해서 2개 틀렸었습니다. 원래 영어듣기가 약한 편인데.. 원래 영어듣기가 쉬울 때에는 EBS영어듣기 연계교재가 연계 100%라고 해서 그것만 파도 충분하다고 들었는데 작년처럼 또 나온다면 EBS영어듣기 연계교재만으로도 충분할지가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영어듣기공부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동하면서 항상 이어폰 끼고 영어듣기를 들을 생각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제 질문들에 대해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1번질문 저도굉장히궁금합니다. 독해해석훈련을할때 과연 우리말로번역하며 해석해나가는연습을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영어쭉읽으면서 그 영어가 지니는뜻이나 그 느낌그대로 쭉밀고나가며 해석연습을해나가야할지.. 제가생각하기에 후자가 실전에선 속도면에서 많이유리할것같은데 후자처럼연습하려면 어떤식으로공부하고 또훈련해나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하나, '번역'과 '해석'은 다릅니다. 위에 질문자 분의 예시로 들자면
1. 그는 원했다 / 땅이 / 자신을 삼켜주기를 -> 해석
2. 그는 땅이 자신을 삼켜주기를 원했다 -> 번역
즉 번역은 정말 이게 원문이 있었는지도 모르게, 어순 다 바꿔서 우리나라말로 바꾸는 것이고, 영어 해석은 한국말은 한국말이되, 순차적으로 말을 만들어가는 걸 말합니다.
수능에서 필요한 건 1번이고, 그러니 질문주신 '쭉 밀고 나가는' 게 한국말로도 가능합니다.
1. 이 얘기는 아마 쌤들마다 의견이 많이 다를 거 같아, 지극히 제 개인적 의견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영어가 모국어급이거나 어렸을 때 몇년 살다온 게 아니라면, 한글로 해석하는 게 맞습니다. 나름 수능영어를 정말 열심히하고, 통번역전공으로 4년을 공부하고, 지금도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저도, 독해를 할 때 모든 문장을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무난한 문장은 머릿속에서 번역하지 않고 그냥 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더라도, 분명 난이도가 있는 문장은 한글로 빠르게 해석하는 쪽이 더 편하고 와닿습니다.
2. 연계교재 변형문제는 빠르면 여름, 아니면 9평까지 수완까지 확실히 마무리하고 풀어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변형된 신선함으로 ebs를 질리지 않게 도와주기에 분명 도움이 되구요. 문제집은 사실 이 오르비에서도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좋은 변형 문제집을 많이 만드시기에 참고하시고 고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아마 만들게 될텐데), 제 걸 추천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
3. 작년에 그럼 ebs영듣을 파고도 4개가 나간건가요? ㅠ ebs 영듣 + 최근 5개년 평가원 영듣만 마스터하면, 절대 틀일 일 없다고 봅니다. 하루에 1회를 듣고 풉니다. 채점하고, 맞았더라도 모르는 표현이 있었던 번호나, 틀린 번호는 몰랐던 단어, 표현 때문에 안들렸던 것이니 해결하고, 개인 단어장에 적어서 틈틈이 외우고, 여러번 듣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1시간 걸릴까요. 그 다음날에는 이동시간에 전날 꺼 듣기 파일을 들으면서 계속 상기해주고, 역시 같은 짓(?)을 반복합니다. 이게 무한반복해서 틀리지 않을 때까지 하시고, 그 후에는 며칠에 한번 정도만 해도 됩니다.
변형문제집은 최대한 많이풀어보는게ㅗㅎ은가요? 변형문제집자체도 어느정도 선별된게잇으니 여러선생님꺼 풀다보면 겹치는것들이 잇어서좋을거같은데
넵 막판에 ebs 공부를 완벽히 마무리해놓은 후라면, 다다익선이라고 봅니다
친절하고 세심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겨 듣겠습니다!ㅎㅎ
쌤 방법보고 ebs 모르는 문장은 따로 공책에 적어놓고 답지를 보고 다시 해석해서 될때까지 하는데요.
이렇게 하다보니 실력이 느는것 보다 그냥 해설지를 외우는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이 정말 많이 늦었네요; 어느 기간 지나고부터는 댓글을 보지 않다보니 ㅠㅠ
미안해요 그래도 답을 드리면,
'내가 지금 한국어를 외우고 있는건지', '영어 문장을 보면서 이해하면서 한국어를 만들고 있는지'를 잘 체크해야해요. 자신이.
작년에 영어 4등급 나온 학생입니다!
구문강의를 먼저 들으려는데 구문강의가 끝나고 ebs를 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병행이 맞을까요? 단어장은 워마를 다땐후 ebs가 맞을까요 병행이 맞을까요? 머리가 복잡복잡하네용
기출은 또 언제돌려야하죠ㅠㅠ
기출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풀고 분석하는 걸 기준으로 하면 돼요~!
4등급이면 병행해도 괜찮다고 봐요~ 구문 강의 들은거 ebs에 계속 적용하고, 단어도 계쏙 반복될테니 1석 2조!!
감사합니다!
작년에 ebs 수특,인수,수완 전부 다 구매했었는데 너무 좋았아서 ㅎㅎ 진짜 감사드려요! 근데 국어땜에 다시하게되서 ㅠㅠ 올해도 또 쓰고싶은데요 ! 혹시 올해는 언제쯤 구매할수있을까요 ?
정말 늦은 답 죄송합니다 ㅜ 한 달뒤로 수특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는 ebs를 단어와 문장독해를 철저히 공부하며 10번정도 돌리면
기출이나 그런건 딱히 필요가 없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아닌가요..???
케바케지만, 시험이 어렵게 나올 경우 빈칸 순서 삽입의 난이도가 올라갈 것을 대비해서 어려운 기출의 킬러 유형은 풀어보고 논리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6 9월 3등급 3등급 수능2등급 이지만...재수하네요
선생님 자료 좋았습니다 변형포인트 등등.. 최고
이제 100점을 목표로합니다 올해도 자료제작 하시나요??
답이 많이 늦었죠 ㅠ 감사합니다!! 올해는 1등급 찍고 꼭 가길 바라요! 네 상태가 심해지지 않는한 최대한 합니다 ㅎㅎ
영어 1~2등급 왔다리 갔다리 하는 N수생 입니다. 영어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살짝 드는데, ebs 말고 따로 하는 공부는 어떤것을 추천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기출로 지문 논리 분석 추천합니다!
이번년도는 몇월쯤에 출판하시나요?
5월에 수특은 낼 예정입니다..!
hys50001@naver.com 부탁드립니다!
뭐를 말씀하시는거죠...? ㅎㅎ
이 글을 지금 보게 되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특히 학교에서 ebs할 때 자지 말라는 부분에서 뜨끔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대로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제 곧 수완도 나올 생각하니까 너무 막막하네요...
어떡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지금 딱, 고3으로선, ebs를 달릴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니 걱정말아요 ㅎㅎ 여름방학 is coming! 우선 지금 ebs를 얼마나 봤는지가 관건인 거 같구요, 정말 하나도.... 안봤어요? ㅎㅎ ㅠㅠ 그럼 당연히 취사선택을 우선 하셔야죠!! 우선 수특영어, 수특영독, 수능완성의 '어법, 어휘, 빈칸, 순서, 삽입' 유형만 제대로 풀고, 채점, 단어, 해석 다 내걸로 만드시는 게 1순위 입니다. 이게 다 되고 나면 이제 다른 유형도 좀 보시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