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HRspfUthVDo [602628] · MS 2015 · 쪽지

2016-03-15 00:50:43
조회수 5,934

철학과 수업과 윤사/생윤과의 연관성은?

게시글 주소: https://susiapply.orbi.kr/0008141212

서울 모 대학에 철학과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반수를 하려하는데.. 탐구 때문에 마음이 걸리네요. 원래는 한지 사문을 했었습니다.

두과목 다 월례나 모의나 항상 1 이었으나 수능에서 사문이 3으로.. 나가리되고 말았지요.

사문 표풀이 문제가 집중력을 크게 요하다보니 긴장감과 집중력 저하때문에 두문제를 다 놓쳐버린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그런 리스크를 굳이 감수하고 싶지가 않아서 사문을 다른과목으로 갈아치우려고 합니다.

근데 마침 제과가 철학과인데 반수하다보니 필수 전공강좌도 있고 해서 어쩔수없이 철학수업을 듣긴해야합니다. 1주 8학점 8시간인데 이 시간도 수능에 도움되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더라구요. 학점도 지키고 수능도 준비할겸 겸사겸사!

지금 생윤보다는 윤사로 바꿔보면 어떨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역시절에 배워본적은.. 아예 없습니다. 사실상 윤사하나는 처음부터 시작하는셈이지요.

개인적으로 사문을 고2때부터해서 삼년간 보다보니 약간 루즈한감도 있고.. 그러다보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점은 철학과 수업이 윤사에 도움이 될까싶어서 말입니다. 고등학교 탐구과목은 넓고 얕게, 대학 수업은 비교적 좁고 깊게 가르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대학교 수업으로 커버되지 않는 개념은 인강을통해, 대학교 개념과 겹치는 부분은 현역에 비해 비교적 유리하게 문제를 바라볼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글이 좀 두서없게 길어졌네요.

세줄요약
1. 대학 철학1학년강의
2. 윤사 도움
3. 됨? 가느으으응?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