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원숭이 [295421] · 쪽지

2011-02-14 23:17:33
조회수 1,100

제가 글을 잘못 쓴건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게시글 주소: https://susiapply.orbi.kr/000841435



21년 살면서 충치 하나 없었고 일년전 검사 때도 문제가 없었어요.

최근에도 사실 이에 별 문제가 안 느껴졌고 단단한걸 씹거나 할때

느낌이 약간 다르다 해서 개학하기 전에 치과를 가바야겟다 싶어서 간 첫번째 병원에서

낸 치료비가 100만원에 수렴..사실 그 자리에서 바로 치료하려구 그랬는데 아버지 만류로

아는친척의 두번째 병원에서 한 치료비는 7천원..(그전병원 얘기는 안했습니다)

그래서 "아 치과의사들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해서는 안되는거구나 " 라고 생각한 것이 잘못된건가요?

"아..병원마다 치료비가 이렇게 다를수도 잇는거구나" 라고 생각했어야 맞는건가요?

이 글도 열나게 비추먹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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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zou. · 347638 · 11/02/14 23:20

    글의 요지는 공감하겠는데 그니까 왜 이빨을 제대로 안닦고 살았는지가 궁금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4 23:21

    그러게 말입니다..사기안당하려면 이빨을 제대로 닦앗어야 했습니다.

  • ADMIN1 · 336018 · 11/02/14 23:34 · MS 2010

    글의 요지가 중요한거지 '그러게 양치를 왜 제대로 안해서 치과갈일을 만들어서 그런일을 겪는가?'가
    지금 궁금해야할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평소 댓글보면 바른말 참 잘하시던데 이 경우는 참 이해가 안가네요

  • 발성법 · 363970 · 11/02/14 23:23 · MS 2011

    님말들어보면 그ㅇ 치과의사는 문제가있는거같지만 님이 자꾸 ㅇㅇ 근대 의사가 더 , 의사만, 의사는 특히! 이런식으로 의사를 매도하려는 뉘앙스가 좀 의사 지망하는분들한테 불쾌할듯...

  • 뉴클레오티드 · 335912 · 11/02/14 23:26 · MS 2010

    그리고 사기로 매도하려는 듯한 말투. 치료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걸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의사를 매도하려는 태도..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4 23:27

    의사 매도하려는 의도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보엿다면 제가 글을 잘못 쓴거겟죠. 의사든 치과의사든 환자가 믿고 의지해야할 병을 치료해주는 사람들이니까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거죠..

  • 발성법 · 363970 · 11/02/14 23:28 · MS 2011

    ㅇㅇ 그럼 님은 의사 매도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글을 잘못쓰신듯.. 그렇게 보였으니까요 ㅎㅎ

  • 12:40 · 126426 · 11/02/14 23:30 · MS 2005

    글을 잘못쓰셨네요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4 23:30

    그럼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만 붙여두고 매도하나도 안하고 얘기하면 제 느낌엔 사기당한거같다라고 느꼇습니다..증상도 거의 없다시피했고 1년도 아니고 8개월전쯤에 멀쩡했던 이가 갑자기 백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할 정도의 상태가 되었다. 라고 생각하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A.F. · 205783 · 11/02/14 23:32 · MS 2007

    판단의 기준이 돈이니까 그런겁니다......... 의사의 판단기준은 돈이 아닙니다..................................

    물론 아까도 계속 얘기하지만 등쳐먹으려고 나쁜 마음을 먹는 의사는 나쁩니다.

  • 발성법 · 363970 · 11/02/14 23:33 · MS 2011

    그만 하심이.. 너무 죽기살기로 계속 그러시는것도 비추의 원인일듯... 오르비사람들 그냥 ㅇㅇ 그런갑다 하고 간단히 한두줄 적는건데 님이 그거에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비추당했다고 왜왜왜 거리는것도 좀... 비추는 그냥 마우스클릭이지 돌던지는게아닌데

  • 낑낑파크 · 242421 · 11/02/14 23:26 · MS 2008

    이글만봐서는 지극히 정상이시네요

  • 메소포스 · 347386 · 11/02/14 23:31 · MS 2010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이 분 같이 생각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치과의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선 바가지 안 씌이려고 일부러 지인이 아는 치과 간다는 사람 많았네요.

  • IULIUS · 186000 · 11/02/14 23:36 · MS 2007

    솔직히 님 글은 소비자로서 쓸 수 있는 문제없는 글이였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게시판에서 글 쓰는게 무슨 서로 공박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표현 꼬투리 잡는 분들이 좀 심하신 것 같네요
    다만 오르비에 의치 지망생 분들이 많으시다보니 분노의 폭풍비추 받으신 거에요 걍 부드럽게 넘기시죠

  • Zizou. · 347638 · 11/02/14 23:37

    제가봐도 문제가 없는 글입니다
    근데 여기는 오르비라 의대생분들도 있으시고 그래서 걍 뭐라 말을 못꺼내요 의전글만봐도 뭐..ㅋ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4 23:38

    그러게 말이죠..사기라고 충분히 생각할수 있을법한데 사기라고 하는 그 단어 자체에 발광을 합니다 그냥..

  • ADMIN1 · 336018 · 11/02/14 23:37 · MS 2010

    확실히 오르비에는 의대생 그리고 의대생 워너비들이 많습니다.
    처음 작성하신 글이 아예 문제가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글쓴님이 욕먹을만큼 잘못한 일도 아닙니다.
    환자 입장에서 당연히 그렇게 느끼고도 남을 일입니다만
    표현하는 방식에서 약간의 절제가 필요했다고만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물론 다른커뮤니티였다면 그럴 필요조차 없었겠죠.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오르비라서 그런가보다 하세요~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5 00:05

    막말로 의대생들이야 기득권층이니까 그렇다고 쳐도 의대생 워너비들은 어차피 대다수가 똑같이 저와 같이 소비자가 될텐데 상황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소비자들의 지식부족만을 비난하다니..참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4 23:41

    의사들을 맹신해서는 안된다 해놧더니 그딴식으로 의사들을 의심만 하니까 진료를 제대로 못 받지ㅉㅉ나중에 비싼게 싫으면 싼 진료만 찾아서 받던가 이런 식의 반응이 나오니..

  • 엘토포 · 40944 · 11/02/14 23:41 · MS 2003

    치과는 워낙 비싸서 사실 한번 저런경우 있으면 저런 생각들만한거 같은데요, 보면 누가 옳다고는 일반인 입장에서 의료적으로는 판단 불가고 당연히 장단점이 있겠지만
    만약 둘다 가능한상황 (싸고 일시적에 약간 불안정/ 비싸면서 오래가고 안정)에서 선택권을 안주고 그냥 비싼쪽으로만 얘기하고 치료하는 경우는 숱하게 있을꺼같네요..

  • Zizou. · 347638 · 11/02/14 23:47

    덤으로 이빨을 닦지 그랬냐는건 조롱하는 뜻이 아니라
    걍 내탓으로 돌리고 맘편하게 가지시라는 뜻이었습니다

    님처럼 어떤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가질수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의대생워너비들이 많은 곳이고
    거기다가 단어 하나하나에 어지간히 신경쓰는곳인만큼 글하나도 제대로 못쓰는 곳이니까요,
    막말로 말을 하는데 논리가 뭐 그렇게까지 필요합니까 지가 열받으면 쓸수도 있는거지
    어자피 컴끄면 없어지는 사람들 ㅇㅇ 생각하셈

    걍 맘편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이빨 잘닦으시고
    제가 드릴 조언은 치과일 뿐만 아니라 무슨일이든지 아는사람 소개를 통해서 해야 적어도 속고 돈 더내고 할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으세요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4 23:50

    조롱같은데요?..무슨일이든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습관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그리고 제가 처음 갔었던 그곳만 그랫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곳이 넘실거린다고 생각하면 막막함..

  • sl_alopo · 345501 · 11/02/15 01:11 · MS 2010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 이빨을 닦지 그랬냐고 들으면 상당히 기분 나쁠것 같고요.
    제가 볼때는 조롱하는것으로 보여서요.;;
    괸히 끼어들어 ㅈㅅ

  • Africanus · 284526 · 11/02/15 00:02 · MS 2009

    잘못한 거 없어보이네요... 저같아도 좀 화낫을듯...

  • TANTO · 289939 · 11/02/15 00:08 · MS 2009

    화난건 문제가없는데 글 제목이 문제입니다.
    치과 한군데서 그런일이 생겼다고 모든 의사를 사기꾼으로 만드는 제목아닌가요?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5 00:10

    "난 이런 치과의사를 만났으니까 다음에 님들도 의사들 만날때 너무 맹신만 해서는 안될것 같다"라고 썻으면 문제가없었을까요? 같은 내용인데

  • TANTO · 289939 · 11/02/15 00:14 · MS 2009

    당연히 뉘앙스가 다른거 아닌가요?ㅋ
    그렇게말씀하셨으면 의사들중에 저렇게 하는 경우도있으니 조심해라 가 되는거고
    밑에 쓴글처럼 해놓으면 의사들 전부다 사기꾼이니 믿지마세요 가 되는건데
    뭔가 조금 다른게 느껴지진않으세요?ㅋ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5 00:21

    전부다 사기꾼이란 얘기 안햇는데? 그니까 제목에서 "너무 믿지 마세요" 라고 해놓은거에요. 저도 그랫고 환자들은 맹목적으로 의사들의 진료에 따르기만 하니깐요. 진료에 따라야 하는건 맞지만 이렇게 폭리를 취하려는 의사의 경우도 있다는 글이 "그 병원이 아니라 니가 잘못된 것이다. 비싼건 사기가 아니다. 꼽으면 싼곳만 찾던가. " 이런 식의 반응이니 어이가 없습니다.

  • TANTO · 289939 · 11/02/15 00:30 · MS 2009

    님들 의사들 너무 믿지마세요
    님들 이런의사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두개가 안달라보인다구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거면 사과하겠습니다만
    저는 어쨌든 저 제목이 의사들이 다 저런놈들이니 믿지말라는 뉘앙스로들려서요
    솔직히 뭐 님이 화난거에대해서는 인정합니다. 99만3천원이나 차이나니까요
    저같아도 그정도면 의심은 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제목의 뉘앙스를 어떻게 이해하냐에 따라서 다른거같네요.
    님이 크게 잘못한건없지만 자극적인 제목이 문제가된거같네요.

  • ­­­­­ · 248159 · 11/02/15 00:17 · MS 2008

    생활에 별 문제는 안 느껴진다고 이야기를 하셨나요 첫번째 병원에서?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15 00:23

    네 증상을 그대로 그냥 씹는게 느낌이 다르고 얼음같은게 들어갈 경우 사실 시린정도까진 전혀 아닌데 양쪽의 느낌이 다르니깐요..얘길 그대로 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