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씨파 도전할려면 경영학과가 확실히 유리한가요?
사실 로스쿨지망생이라 원래 사회과학대학 가려고 했었는데, 아는 변호사분이 로스쿨 준비하려면 학부 때 꼭 씨파를 도전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회계커리가 경영학과에만 있으니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어디서 들은거같아서...
그런데, 애초에 휴학없이, 그리고 학점도 최대한으로 챙기면서 대학다니면서 씨파따는게 가능한가요?
그분께서 가능할태니까 꼭 해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거 준 고시급 시험 아니었나..?
굳이 씨파관련아니더라도 경영학과 다녀보신분들은 학과 특성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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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가 재능낭비
ㅇㅇ 나도 그렇게 듣긴 함
어딜 가도 씨파는 준비할 수 있습니다 ㅎ 다만 상경계가 조금 더 유리할 뿐이죠.
준고시 맞음. 로스쿨 준비로 따기에는 오버스펙. 그런 거 없어도 학벌, 리트, 학점, 어학 성적 정도면 충분해요.
성대에서 서울대 로스쿨 가신 분이 군휴학 제외하면 무휴학으로 씨파 따고 학점 만점에 가까웠죠 리트도 잘 치고.. 경영학과였음
보통 휴학없이 하긴 힘들지않나여? 경영학과라면 당연히 cpa따긴 유리하고 애초에 경영경제아니면 그쪽수업 몇 개 채워야 응시가능한걸로 알아요
애초에 CPA 치르는 과목이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것들이니까... 근데 로스쿨하고 공인회계사가 관련이 있던가...이과리둥절
변호사가 프로그래밍 코드 읽을줄아는거랑 비슷한거아닐까요 ㅋㅋ
공익이면 가능할듯..
대학다니고 공익2년하면서 cpa준비하고 와서 로스쿨 ㅍㅍ
12수능만점자 김승덕 씨가 학점 4점대 무휴학으로 씨파 2학년때 한번에동차합격 거기다 책이랑과외까지..
무휴학 씨파는 안될거같구요, 경영이 유리하단건 씨파가 단순 시험 외에도 회걔관련 과목을 수강해야 되는게 큽니다
개인적으론 씨파 따는거보단 그냥 고급회계정도까지 혼자 공부하시는게 나아보임...
아님 씨파 1차정도먼
경영이나 경제가 유리하긴 하죠. CPA응시를 위해서는 경제학 3, 경영학 9, 회계학 12 학점 선이수가 필요한데, 경영학과는 커리큘럼 따라가다보면 3~4학기 정도에 다 채울수 있고, 경제학과는 보통 회계학/경영학과목 전공인정인 경우가 많아서 전공학점 채우면서 선이수도 충족시킬 수 있으니까요. 수험과목인 과목들을 학부공부하면서 맛보기 해볼 수 있는 것두 크고요. 근데 CPA가 경영학과라고해서 엄청 유리한 것도 아닌게, 엄청난 양의 휘발성이 강한 것들을 공부해야해서 학부수업 들으면서 맛보기 해봤어도 막상 셤문제 보면 신세계가 열려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ㅠ 오히려 1차과목인 경제학이 요즘들어 엄청난 난이도로 나오는데다가, 평소 꾸준히 접해주는게 유리한 과목이어서 경영학과보다 경제학과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각설하고, 경영경제이면 유리하긴 하다만 중요한 건 암기력과 기본적인 사고력 그리고 꾸준한 공부습관이기에 전공이 인문/어학이라고 해서 엄청 불리한 것 같지도 않습니다.
학점이수가 쉬운거 빼고 그닥 이득인것 같지는 않아요
시험과목이 겹치는게 있긴한데 문제의 수준이나 나오는 유형들이 달라 어짜피 인강이나 학원을 다녀야되서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거 같아요.
아 하나 도움이 될거 같은건 cpa공부하면서 같은 과목의 강의를 들으면 학점 따는게 더 쉬울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