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국어 1컷 지나치게 낮은 느낌이 듭니다
14국A 100점, 15국A 98점 받고 수능 국어랑 1년 6개월 넘도록 거리를 둔 대학생인데요. 17 6평 국어를 풀기에 앞서 16학년도 평가원 국어A형을 풀어 봤는데 확실히 독해력이 떨어졌음을 체감했고 백분위도 영 안 나왔어요. 그런데 이번 6평 국어는 현욕하면서 풀었지만 91점(백분위 97?) 정도로 수험생 때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은 위치로 나왔네요. 제 짐작에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국어를 잘하는 경향이 있거나(같은 백분위 기준 a형 응시자가 b형 응시자보다 실력이 좋은 경향이 있거나), 6평이라 수험생 표본 수준이 덜 올라왔을 것 같아요. 전자의 경우 이과생은 전년도에 비해 국어 백분위 받기 쉬울 것이고(정시 난이도와는 거의 무관), 후자의 경우 수능 때 1컷이 상향조정되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빅포텐 s1 피지컬 s1 4규s1 이해원s1 드릴5 이렇게 풀었습니다. 드릴5는...
-
인식상 인서울 + 위치가 인서울 포함
-
수능 수학에서 킬러, 준킬러, 무조건 맞춰야 하는 문제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건너뛰어도 ㄱㅊ?
-
19점 더 오르던데 아무의미 없죠? 모의고사 평균 2지문은 아예 못보고 찍는수준인데
-
화잘주스가 5
쌓이고 있어
-
커터칼로 발톱 깎다가 빗나감…
-
요즘 드는 생각인것이다... 특히 남자 컷이...ㅠㅠ
-
추천 부탁드려요~
-
헤드셋에 관해서 0
재종이나 반수반 같은 러셀학원에서 헤드셋 착용 되나요...? 에어팟프로있는데 산지...
-
최소한 배치까진 안배꼈다;;;; 짜깁기였지 근데 피코 점마는ㅋㅋ 에휴
-
안녕하세요! 서울대 수학교육과 TEAM SEOL:NAME입니다. [수학1]에서 정말...
-
인서울이나했음 2
다행인수준…
-
악어새가 그랬듯이 포부와 노예가 그랬듯이 누군지도 모르는 국어 칼럼러가 그랬듯이...
-
무시하면 안되긴하네 제이스는 나이트가 원탑인거 인정한다
-
양파 p코님 회이팅
-
비리비리 잘하네....
-
걍 굶을까 3
밥 안먹은지 21시간째인데 배가 하나도 안고프네 돈도 아낄겸 왜이러지
-
라이더 점수ㅇㅈ 7
기록 아까워서 못 지우는 중
-
화학은 악이다 5
사회의
-
이감 3-2 개조짐… 60점대가 나왂는데 걍 ㅈ같다
-
실모 오답하는데 0
무슨 문학 한섹션마다 하나씩 틀렸지 이건 또 처음이네 ㅋㅋㅋ
-
궁금스
-
8시간이 지나버렸어요 야발 영어 탐구는 언제하지
-
학원 안댕긴지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네
-
해설도 자기가 쓴 거 아닐테고 걍 표지빼고 자기생각이 아무것도 안 들어간 교재네
-
저메추 24
오늘 첫끼임
-
올만에 하니까 짱재밌다!
-
섹² 2
tan를 미분하면 sec²이다 탄미섹제곱
-
최대한 응원하려 했는데 앞으로 진짜 확실해질때까지 화이팅 이지랄 말아야겠다..
-
한강 다리 위에서 하룻밤..."1박 50만원" 세계 최초 호텔 정체 2
오는 7월 서울 한강대교 위에 호텔이 들어선다.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교량 위...
-
제곧내 ㄴ문제 틀린거 보면 헛웃음 나옴 머릿속 전체적인 흐름이나 구조도도 해설이랑 비슷함
-
7월까지 놀고 8월부터 해도 국영수탐탐 4합5 맞출 수 있으려나.. 물론 수탐은 고정 높1
-
오늘저녁에 공부 1
시작합니다
-
완전 정시성향 고1임 올해말 자퇴예정
-
올오카 다했다 6
이제 테이리+언매 총론 슛
-
3점 푸는데 다시 개념 슬슬 기억난다 야호 4개월동안 기본개념 처박았는데 안나면 나가 뒤져야지
-
어리고싶다 7
딱3년만
-
Spread your wings and fly away 3
날개를 활짝 펴고!
-
이 글 작성 이후로 오르비에 들어와서 글 쳐 쓰거나 댓글 달면 극딜...
-
너무 가고 싶다라는 생각 들어서 집에선 멀었지만 체험 학습처럼 갔다오니 기분 좋았습니다요
-
강윤구 포투 0
단계는 입문N제고 강사는 기출기반이라던데 어삼쉬사가 기출로 한책에 450문제나 담을 수가 있음?
-
크럭스 플로우 같은 것도 포함해서요
-
벌써6월
-
금테다
-
한양대 교과 2
올해 최저 생기면 냥대식 1.58로 경영 경제 파경 합격 될까요?? 성대는 같은...
-
재밌습니다
-
그 주위에 있는 5명이 뭐하는 사람인지 보면 됨. 인맥이 이런 의미에선 중요함
-
어카지
갑자기 신유형이ㅋㅋㅋ시험장 안가보고는 모르죠
우리가 아는 프갓 아니죠?
전 현장에서 죽는줄 알았는데 ㅋㅋ 이때까지 받아본 점수중에 제일 낮은 점수받아봄 ㅋㅋ
그냥 예고없이 유형 바뀌니까 많이들 당황해서 그래요
비문학같은 중세국어, 힌트없는 문법문제, 엄청긴비문학 등
예비시행을 했다면 확실히 1컷 90감은 아니긴 한듯
고거야 잘하는사람한테야 쉽지.. 중위권 중상위권은 어려워서쭉무너짐
ㅇㅈ 2등급대나 그 이하로는 쭉무너짐
중위권 항상나오던대로 83-84 나옴 ㅋㅋㅋㅋ 물론 풀면서 속으로 욕함..
화2 타짜님인가
수험생 수준 문제가 아니고, 처음 봤을 그 긴 문법 지문에, 독서 지문 길이에, 시가 복합까지, 그 자리에서 국어 시험 보던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쉽지 않았을 거임.
일단 처음으로 보는 평가원이니 그것도 감안하면 그럴만 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한몫했죠 국어 혐..
지문 하나 날리는건 순식간이었음
일단 헷갈리는건 고사하고 나름대로 끝까지 다 푼 사람도 타 시험에 비해선 많지 않았을듯여
근데 현장에서 14a cd지문 풀어서 맞히신거면 ㄹㅇ ㅇㅈ 갓..
현장에서 푸는거랑은 다르죠;;
저는 클러치 능력 보유자입니다
시 비문학에나온거랑
12 13 .. 진짜 벙찜
화2따짜 진짜ㅋㅋㅋㅋㅋ
현장에서 풀었으면 훨씬 어려웠겠죠
저는 긴장감과 함께 배가 꼬이는 느낌이 조금 들면 실수를 덜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하하.
긴장이 아니라 당황하실듯 실전이면 님이 유형이 많이 달라져서 친구들 중에 오히려 못보던 아이가 잘보고 이런경우 허다했음 잘보던 아이가 갑자기 시험 못보고...
그분이신가요?
잘하시는군요...저도 2년 반만에 풀어봤는데 많이 어렵던데...ㅋㅋㅋ
작년 이맘때만 해도 과탐 실력 안 죽었구나 했는데 겨울에 16수능 과탐 풀어 보니 완전히 찢기더라고요. 시간이 흐를수록 감각이 심각하게 무뎌지네요.
저는 수능에 손 떼고도 물리는 계속 공부해서 수능 물리 정도는 잘 풀리더라구요ㅋㅋ올해 수능 보시는 분인가요?
국어능력을 점검해 보고 싶어서 풀어 봤어요
대학생인데도요?ㄷㄷㄷ저라면 풀다가 뛰쳐나갈거같은데ㅠㅠ공부를 좋아하시는 분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