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강대를 왜 다니시나요?
강대에서 수업듣고 뭐하다보면 하루 5~6시간밖에 공부할 시간이 없는데, 그 중에서 실질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은 3~4시간 정도죠. 게다가 개인적으로는 아침 6시부터 점심먹기 전까지가 집중이 잘되는 시간이라 이 시간을 학원에 뺏앗기는게(?) 너무 안타깝네요.실정이 이러다보니 "나는 왜 강대를 다니는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재는 위험하다고하는데, 옆에서 독재가 매혹적인 자태로 저를 유혹하네요ㅡㅡ;;
여러분은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면서까지 강대를 다니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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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습이 중요하긴 하지만, 수업시간에 듣는 것도 공부죠.
자기가 푼 문제에 대해 선생은 어케 푸는가 보면서 고쳐나가기도 하고요
전 잘하는애들 많은대서 할려구 다니는거에요.
분명히 하기싫어지고 자만이 쌓이는 순간이 오겠죠,
그때 아직 내 앞에 애들이 남아있으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할거같아서요.
혼자공부하다보면자기가아는건만하게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