눙숭눙숭 [631047]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1-22 18:30:58
조회수 802

수능 두번 보고 느끼는 점

게시글 주소: https://susiapply.orbi.kr/0009725882

모의평가에서 잘나오는 효자과목이라고 해서 수능 때도 효자라는 장담 불가. 불효자가 되는 케이스가 꽤나 있습니다ㅋㅋㅋㅋ 즉 잘나오는 과목이라고 자만하는 등 해서 홀대하고 공부시간 줄이면 바로 수능에서 ★응징★당하게 됩니다. 상위학교를 원할수록 중요한건 &♥밸런스&♥

저같은 경우는 현역때  포함 2년 내내 하루에 전과목 다했어요.  단 제2외국어는 그정도는 아니었지만요


그리고 수능이 어려울수록 자기 되는 선에서 충실하게 완성도 있게 모든 과목 꼼꼼히 다 쌓아올린 사람이 구멍없이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연애한 사람, 드라마 많이 본 사람, 자습과 학원 수업 둘다 어정쩡하니 성실하지 못했던 사람 등과 같이 자기에게 부끄러울 만한 점이 있지 않도록 해야 참 성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능이라는게 운이 반영되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았는데도 잘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저도 안타까워요 주변에 보입니다ㅠㅠ

저를 알아보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 깉아서 성적인증은 못하겠지만 지낸 2년동안 나름태로 얼심히 공부해온 재수생의 생각이었습니다ㅎㅎ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