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팁
래너엘레나입니다.
요즘 수능이 가까워서 그런지
실전 대비 칼럼 위주로 많이 쓰게 되네요.
예전에 비슷한 칼럼에서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중요하기도 하고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따로 떼서 칼럼으로 씁니다.
자 그럼 바로 경어체 없이 가보겠습니다.
-
이 글은 말 그대로 시험장에서
최소한 제 실력은 발휘하여 다른 이유 때문에
억울하게 점수를 잃지 않고 싶고,
그러기 위해 지금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 온
아주 기특한 수험생들을 위한 글이다.
수능 당일 최소한 제 실력은 발휘하고 싶다면
모두 약간의 시간만 내서 이 글을 읽고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라.
1. 평소 문제 풀때 수능이다! 생각하고
긴장감 있게 문제를 풀어라.
ㅡ 늘 강조하는 것이다. 어디서 공부를 하던
머릿속으로 수능 시험장이다 생각하고
이 한 문제에 나의 대학 등급이
갈린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푸는 모든 문제를 신중하게 대하라.
이는 수능 날 긴장감을 줄여줄 것이다.
2. 수능 날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라.
ㅡ 역시나 강조했던 것이다.
예상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과,
평범한 시험장의 분위기, 장소, 시험지,
등등을 모두 세세하게, 하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상상해보면서
자신이 모든 상황에 대해 침착하게
대처하여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치는 것까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라.
이 역시 수능날의 긴장감을 줄여줄 것이고
어떤 일에 대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길러줄 것이다.
3.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라.
ㅡ 예전에도 언급했던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취침, 기상하며
불규칙적인 낮잠이나 카페인 음료로
이 리듬을 흐트러뜨리지 마라.
최상의 컨디션은
최상의 결과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다.
덧붙이자면
수능날 컨디션 유지한다고 오버하면서
9시나 10시에 잠들거나 8~9시간 이상
과하게 수면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는 컨디션 유지에 오히려 방해가 되며
실제로 심장 건강에도 안좋다고 한다.
그냥 평소처럼 6~7시간 수면만
일정하게 유지해라. 수면은 그거면 충분하다.
그 외의 시간은 수능 공부를 하면서
한 문제라도 더풀고 한자라도 더보는게
결국 가장 이득이다.
+) 기존에 카페인 음료를 먹어왔던 학생도
최소한 수면 6시간 전에는 먹지마라.
싶은 수면에 방해된다.
4. 모든 모의고사에 진지하게 임하라.
ㅡ 학원, 학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나
혼자 치르는 실전 모의고사 연습 등 그게 사설이든
평가원이든 교육청이든 상관없이 항상
수능이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해라.
모의고사는 결국 수능날 시험장에 들어섰을 때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각 과목 어떤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지 복합적인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이다.
이를 그냥 아무생각 없이 치르는 것 보단
진지하게 수능이다 생각하고 실전처럼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이
결국 그 시간을 가장 잘 쓰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5. 귀를 막고, 자신감을 가져라.
ㅡ 매일 충실히 보내는 수험생도 주변 선생님이나
친구, 부모님 등의 부정적인 말 혹은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라는
이런 저런 말들을 계속 듣게 된다면
누구든 결국 혼란스러워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명심하라.
그 순간마다 떠올려야 할 것은
시험장에 홀로 들어가는 것은
자신의 모습이다.
결국 누구나 수능 시험장엔
혼자 들어갈 수밖에 없다.
당신을 도와줄 다른 누구도
같이 들어 갈수 없다.
그 사실을 인지하라.
때문에 다른 시끄러운 말들에
일일히 귀기울일 필요는 없다.
특히나 지금 시기엔 더욱
스스로 다독이면서
지금까지 공부한 게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여태까지 후회스러운 시간들을
많이 보냈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해온 것에 집중하고
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매번 왜 공부하는지 의식하고
스스로 해야할 것에 집중하며,
그렇게 자기확신을 하면서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남은 시간들
정말 소중하게 써라.
그게 결국 최선의 결과를 위한
최선의 길이다.
from. 래너엘레나
집중력은 자신감과 갈망이 결합하여 생긴다.
ㅡ 아놀드 파머 (Arnold Palmer)
좋아요를 누를때마다 과목별 등급이
1등급씩 올라간다는 전설이..!
질문은 쪽지 / 댓글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ㅊ 발현 으로 정정 유사어 의미로 대체할 수 있게끔 정리본
-
10만명이면 사실 사람 수가 원채 많아서 별 사람 다 들어온다 생각함
-
이감 오프 모고 0
잘보면 좋은거고 못봐도 쏘쏘한건가 계속 2등급은 나오는데 시발 점수는 처참하네
-
답변 해주시면 감사 뽀뽀쪽 https://orbi.kr/00068658192
-
본인 첫 아이민이 60만대였음 은테 달 만큼 친한 사람도 많았었음 (그 계정 이...
-
점메추 받아요 1
-
비슷하겠죠?
-
평타정도?
-
엄 2
-
이 친구 귀엽죠 4
-
7월 더프 국어 0
7덮 국어 87인데 1컷걸칠까요?
-
고1 자사고생인데 국어ㄹㅇ개못함어떤거들을지 추천좀부탁드림니다
-
안경 벗으니까 담배 줌
-
사실 기만한번 해보고싶었는데 기만할게 필기체 따위밖에 없어서 필기체로 기만한다는게...
-
문과는 1학년 or 2핫년1학기 빡 즐기고 그 뒤론 끼리끼리 플레이라던데 이거 맞아요?
-
n제중에서 디카프가 젤 좋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프로모터,캔버스,어댑터,리트머스 이...
-
4시간 통학 + 주 16시간(이동시간 포함) 알바하면서 학점 최소 4.2만들면서 반수는 빡셀거 같다
-
생명 갈아넣으면 어찌저찌 될거 같기도 하고
-
역시 문만러라 살았다.... 저렙 허수 시절엔 ㅈㄴ 두들겨 맞고....벌점도...
-
12시까지 휴식 4
점심겸 휴식 하고 올게요
-
대통령께 뺨 얻어맞을 역대급 오답률 등장
-
과 후배들 팽기고 과생활 하고 이러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주변 공익들은 어떠나 궁금
-
수시위주로 원서 낼거긴 하다만 이왕 휴학하고 하는거 못해본 정시공부 제대로 해보고...
-
해도갠ㅅ잖나요
-
시대에 몇백 박는거보다 강대 전장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
손창빈T선지판단 수업 하시나용?? 한다면 언제쯤 할까용?
-
강대 스투 전장인데 통학시간이랑 수업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렇다고 강사진이 대단한것도...
-
저는 녹차마루에서 돼지바로 취향이 변했습니다 원래 어머니께서 돼지바를 제일...
-
연대 간 다음 고뱃달고 오르비에서 헛소리하기가 제 버킷리스트에 있어요.
-
설맞이 풀고싶다 1
드릴끝내면 풀어야지
-
오늘 할 것 0
7더프 오답, 복기하고 내일부터 다시 돌아가야지..!
-
7덮 언매 0
88이면 2는 나올까요?
-
봇붕이들 필독 6
8월 7일 총집편 cgv 개봉 확정!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
점수 93 (문학 -3, 언매 -4) 잘봤으니 집가서 후기씀 이감 4-1
-
늙근 틀다기는 요즘 슴살들의 말에 충격을 금치모탯서요
-
rpm 수2 분철 신청할려고 하는데여 2권을 분철된다는데 답지, 교재 이렇게...
-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각 1회씩만 지원가능하다는데 이거 다 지원해서 더이상 정시...
-
또 하나의 적 '무더위'…수험생 '여름 슬럼프' 극복하려면 1
[앵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궂은 장마철 날씨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끼시는...
-
모든걸 바꿔노아
-
문학연계 강민철 듣고있는데 익히마 문학은 뺄까요? 문학도 퀄 좋음?
-
지문 하나 통으로 날렸네 그냥 답이 없다 ㅅㅂ
-
이번 달 목표 1
국어 고 1모고로 2등급 이상 만들기, 나비효과 완강. 수학 뉴런 수1,2미적분으로...
-
내일 코노가야지 4
흐흐 가서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주자
-
이분이 없었다면 수학 시간이 3배는 더 고통스러웠을것
-
마일드 참치에 컵반이다..
-
어떻게 하시나요 수학이 다른과목이랑 다르게 수1수2확통이렇게 필수 선택이 있잖아요...
-
동뱃 못달고다니겠음 13
헛소리 프리패스권같아요..
-
왜 어제 아침 이후로 안 들어왔는데 투데이가 6인 거야 염탐을당해버려...
-
카페가고싶다 6
혼자가긴 싫은데
인생은 실전처럼..
올해성공하겠습니다
집중= 자신감+갈망
감사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좀 긴장감 있게 하고 싶네요ㅠ
수능 날의 여러 세부적인 상황을 상상해보면서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시면 되요!
간절하게 매 순간을 소중하게 정성스럽게
ㅋㅋㅋ 난 따로 컨디션 조절안해도 올백만점 뜨겠지ㅋㅋㅋ 중요한건 실력이야 난 잘할거야
평소에 9시 10시에 자는데
그래도 수능날에 9시 10시에 자면 안좋아요?
평소에그렇게 자왔으면 그때 자는게좋져
평소에 잤으면 유지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감사합니다~3^
4시간 자는데 이거 큰일나나요
안피곤하면 ㄱㅊㄱㅊ 작년에 저도 쭉 그랬는데 수능 3일전부터만 6시간정도 자기 시작해서 수능 당일날 컨디션 최상이었삼
저 위에 써드린게 제가 생각하는 최선입니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나는 꽤 괜찮은 놈이다. 난 450점 맞을 것이다. 난 나를 믿는다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끊임없이 노력했는데 값진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글 복사해놓고 매일매일
상기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늦은 반수결정탓에 짧은 기간이라 흔들리기도 했지만 래너엘레나님 글 덕에 많이 힘이 났어요. 자신감 가지고 수능 꼭 노력한 만큼 대박날게요!!!
쪽지확인부탁드립니다
2주전부터 1시반에서 2시에 자던걸 12시반정도에 잘려고하는건 안좋나요?
크게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