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 영어, 문풀이 너의 성적을 올리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션티입니다.
쪽지 및 댓글로 KISS EBS 언제 나오냐는 질문이 많아서,
올라갑니다.
'오늘'부터 올라갑니다.
'주간' 형태로 올라가게 되며,
완벽한 지문 분석 및 이미 검증된 변형포인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단어 암기 및 '해석 연습'을 위한
자료로서의 주간 KISS EBS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하여 칼럼을 썼습니다.
오르비에 3년 넘게 있으면서
비슷한 내용의 칼럼도 당연히 썼으나,
개인적으로 칼럼 재탕을 좋아하진 않아서,
(어쩔 수 없을 땐 해야겠지만)
다시 한 번 자료에도 싣을 겸 해서 썼으니,
도대체,
영어 공부에서 중요한 것이 정녕 무엇인지,
왜 문풀만 하는 여러분의 점수가,
계속 그 자리에 머무는 것인지,
깨달으시고,
제발 여름까지는 '단어 및 해석'에
집중하셔서,
모두 안정적 1등급 꼭,
맞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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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노베이스에서 100점으로 이르기 위한 영어 공부는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단어, 해석(문장 단위), 문풀(지문 단위).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은 바로, 세 번째 요소인 ‘문풀’에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영어는 국어, 수학에 비해 문풀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안 중요하다는 건 아니겠죠. 단어,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영어 문풀은, 사상누각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 드릴게요. 자 적당한 난이도의 영어 빈칸 지문 하나를, ebs 해석 말고 정성을 들여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잘 번역했다고 합시다. 그럼 글을 ‘이해’하는 데 우리는 한국인이므로, 큰 무리가 없겠죠. 그러면 문제를 푸는 ‘사고 논리’ 자체는, 정말 스무살 지성인을 위한 수준일까요..? 대부분이 그 아래일 겁니다. 그러한 수준의 문제도 물론 있습니다만, 현 절평 영어 체제에서 많아봐야 두 문제고, 이 마저도 절평이기에 그렇게 타격이 크지 않은 상황이죠. 다시 말해, 단어를 제대로 알고 이를 활용해 해석이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게 되는 수준이면 절평 영어 1등급에 거의 근접한다는 얘기입니다.
제발, 본인이 ‘공부하기 쉽게 느껴지는’ 문제 풀이에 집착하지 마시고, 빨라도 6평까지는 단어에 대한 고민, 더 나아가 이를 활용해 ‘어떻게 자연스럽게 해석할 것인가’하는 고민을 많이, 아주 많이 하세요. 그리고 문풀 논리를 익히는 것은 6평 후부터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고, 해석이 자연스럽게 되는 학생이라면 문풀 논리를 익히고 체화하는 건 한 두 달이면 됩니다. 제발, 수학 문제 하나를 두고 오래 고민하듯, 한 문장을 한 지문을 두고 어떻게 ‘한국말로’ 자연스럽게 해석할 것인가 해석을 고민하세요.
그리고 이를, ‘EBS 영어’로 하는 겁니다. 기출 영어만큼 지문의 문풀 논리가 좋은 지문이 많은 건 아니지만, EBS 영어 지문도 단어와 해석을 위한 ‘좋은 영어 지문’임은 맞으니까요. 무엇보다, 고3 내신의 시험 범위이고, 6, 9, 수능에 ‘똑같은’ 지문이 7, 8개가 나오는데, EBS가 아닌 다른 교재로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평가원 기출 제외) 참, ‘어리석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BS 연계 교재 3권의 1000지문 가까이 되는 영어 지문의 모든 단어와 해석을 공부하면, 절평 영어 1등급에 넘치면 넘쳤지, 부족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름부터, 평가원 기출로 문풀 논리를 병행하며 체화하고 그냥 100점 맞으세요 :)
명심하세요. 고정 100, 고정 1이 나오는 친구들 중에, 문법 용어를 모르는 친구들은 많습니다만, ‘해석’을 시켜보면, 예외 1도 없이, 다 자연스러운 한국말로 곧잘 해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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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이 이렇게 중요헌디,
그럼 해석 연습을, 또는 실전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알아 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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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해석을 할 때 필자가 강조하는 세 가지 키워드는 바로, 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단순하게 해석하는 것이다.
첫번째, ‘순차적으로’부터 살펴보자면,
1. 순차. 영어 한 문장이 있으면, 그 한 문장의 맨 끝을 앞으로 가져오는 해석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소위, 그 유명한 ‘직독직해’를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아래 16학년도 수능 문장을 보시면,
It is likely that age changes begin in different parts of the body at different times and that the rate of annual change varies among various cells, tissues, and organs, as well as from person to person. (15.11.23)
a. 나이 변화는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 다른 시기에 시작하며 매년 변화의 속도 또한 사람마다, 그리고 다양한 세포, 조직, 기관에 따라 다양할 가능성이 높다. (X)
b. 가능성이 높다 / 나이 변화가 시작할 / 몸의 다른 부분에서 / 다른 시기에 / 그리고 매년 변화의 속도는 다양할 / 세포, 조직, 기관마다 / 또한 사람들마다. (O)
a의 해석은 사실상 해석이 아니라 ‘번역’이다. 이 일은 번역사가 하는 것이고, ‘독해’를 하는 수험생이 해야 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필요한 건, ‘빠르고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의미 파악’이다. 따라서 b와 같이 앞에서부터 쭉 가면서, ‘본인이 한 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의미 & 구조 단위’로 묶고, 한국말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것이 좋은, ‘실전적인 해석’이다.
B에서 볼 수 있듯이 포인트는 어떻게 한국어 ‘조사’에 해당하는 부분을 본인이 영어 단어와 문맥에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면서’ 해석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렇게 조사를 잘 써야, 단어와 단어, 덩어리와 덩어리가 잘 연결된다. 이 연습을 많이 많이하셔야 하고, 영어 고정 1등급은 해석을 시켜보면 이걸 잘한다.
‘어디서 끊느냐’ 하는 것에 정답은 없다. 본인이 한 문장이 쭉 한 눈에 들어오고 의미 파악이 된다면 끊을 필요도 없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고, 한 눈에 파악이 된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대충 쭉 가는 것은 킬러 수능 영어 문제를 푸는 데 그리 좋지 않다. 한국어로 ‘하나의 의미 단위’를 이루는 부분이 제일 좋고, 필자는 전치사, 관계사, 접속사 앞에서 주로 끊는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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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연. 어떠한 단어, 혹은 어떠한 의미 덩어리를 제발 본인이 외운 그 사전의 첫번째 뜻으로 마구 넣어 해석하는 것을 지양하자. 물론, 우선 해당 단어의 사전 첫번째 뜻을 외우는 것이 ‘필수 전제 조건’이기는 하다. 하지만 해석을 할 때에는, 그 외운 뜻을 바탕으로 문맥상 어떻게 자연스럽게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바꿀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러한 전환 과정이 없이 그냥 외운 뜻을 넣기만 하게 되면, 한국어인데 한국어가 아닌 무엇이 되고, 뇌가 어색하게 느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하게 된다.
예를 들어, establish라는 단어는 ‘설립하다’로 외웠을 것이다. 이 ‘설립하다’라는 뜻이 이 단어의 기본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문맥에 따라 ‘맞는 한국어’로 바꿔 해석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Establish order(질서)라고 했다고 하자. 한국어로, ‘질서를 설립하다’라는 게 말이 되는가? 설립은 보통 재단, 기관을 설립하지 질서를 설립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와 비슷하면서 ‘질서’와 어울리는 한국말은? 바로 ‘질서를 확립하다.’ 또한, established experts가 있다고 하자. 직역하면 ‘설립된 전문가들’인데, 역시나 이건 한국어가 아니다. 하지만, ‘설립된’을 통해 무슨 ‘느낌’인지는 아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가와 연결시켜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떠올린다. ‘이미 설립된.. 이미 세워졌구나.. 전문가가 이미 설립돼서 자리를 잡았어..’ 아, ‘이미 자리를 잡은’ 전문가들이구나. ‘인정 받는’, ‘저명한’까지 가도 무리가 없고 다 자연스러운 해석이라는 것이다. ‘쌤! 저명한이라뇨, prominent가 아닌데요?’라는 우매한 생각에서 벗어나 얼른 ‘이유 있는 자유’를 누리라는 것이다.
해석에 정답은 없다. ‘어울리는 지 아닌 지’만 있을 뿐. 아래 14학년도 B형(헬영어) 수능 문장을 보자.
Each year more farmland was devoured to build strip malls and neighborhoods with larger homes. (13.11.43)
매년 더 많은 농경지가 / 게걸스럽게 먹혀진다(?) / 길가 상점들을 짓기 위해 / 그리고 인근에 큰 집들을 짓기 위해
걸리는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온다. 농경지가 게걸스럽게 먹혀진다니. 이게 말인가 막걸리인가. 우선 기본적으로 ‘devour’가 ‘게걸스럽게 먹다’라는 뜻이라는 건 이미 외웠어야 한다. 다음 스텝은이걸 어떻게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바꾸느냐 하는 것이다. 자 ‘상황’은 농경지를 상점과 집들로 바꾼다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 was devoured를 ‘바꼈다’라고 해석해도 상관이 없다. 의미가 명확하게 통하니까. 여기에 devour의 느낌까지 살리자면, ‘농경지를 갈아 엎다’까지 갈 수 있겠다. 황무지를 논으로 바꾸는 뜻이기에 정확하진 않지만 ‘개간’이라는 단어를 쓸 수도 있겠고, 한국어가 좋은 친구들이라면 위의 ‘바꼈다‘는 뜻에서 ‘전용된다’는 해석도 할 수 있겠다. 정답은 없다. 위와 비슷한 의미로 ‘본인이’ 떠오른 단어를 쓰면 된다. 단, 한국어로 자연스러우면 된다.
명심하자. 영어는 ‘언어’이고, ‘상식’이다. 한국어의 상식에서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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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순. 긴 문장은 정말 길다. 그리고 다른 모의평가도 아닌 ‘수능’을 보게 되면, 난이도가 쉬워도 대의파악(주제, 제목..)부터 한 지문에 몇 줄이 되는 긴 문장이 꼭 있다. 이렇게 긴 문장에서 보통은 지레 겁먹게 되고, 하나 하나 다 해석하려다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더 당황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긴 문장일수록, 어떻게 덩어리로 묶어 ‘핵심단어’를 기준으로 ‘단순화’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아래 14학년도 B형(헬영어) 수능 빈칸 문장을 살펴보자.
This intentional error functions as an advance warning system, manned by the self-protection subself, providing individuals with a margin of safety when they are confronted with potentially dangerous approaching objects. (13.11.34)
어렵다. 길이도 긴 편이고, 단어도 만만치가 않다. 굳이 순차적으로, 자연스럽게 해석을 해보자면,
이 고의적인 오류는 기능한다 / 조기 경보 체계로서, / 자기 보호 자아를 통해 인간이 사용하는, / 인간에게 약간의 안전을 제공하면서 / 직면했을 때 / 위험하게 다가오는 물체에.
정도로 해석을 할 수 있는데, 우선 수능 시험장에서 저 문장을 이 정도 수준으로 즉석에서 해석할 수 있는 수험생도 거의 없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무슨 말인지 잘 감이 오질 않는다. 이 full sentence를 어떻게, 덩어리 별로 핵심 단어를 꼽아서, ‘단순화’할 것인가가 어려운 문장에 대한 ‘실전 해석’이다. 이에 따라 재구성 해보면,
이 고의적인 오류는 기능한다 / 경고 시스템으로 / 인간이 사용하는 / 안전을 제공하면서 / 위험한 물체에 직면했을 때
‘진하게’ 처리된 단어가 내용 전달의 ‘핵심’이라는 것을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내가 ‘단순화’하여 이해해야지 만이 읽고나서 무슨 말인지 기억에 남는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기저에는, 잘 살펴보면, 역시 각 덩어리를 잇는 ‘조사’에 핵심으로 걸리는 단어를 고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치, ‘고의적 오류는 기능한다. 뭐로서(as)? 경고 시스템으로서. 뭐하는? 인간이 사용하는. 뭘 제공하면서? 안전을. 언제? 위험할 때. 이런 사고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단순화’ 해석은 실전적 해석으로, 본인의 해석력을 늘려야 하는 공부에서는(이 EBS 지문을 통한 해석 공부처럼), 웬만하면 단순화는 정말 필요할 때만 쓰고, 다 자연스럽게 해석해보려 연습하자. 역설적으로, 이렇게 다 자연스럽게 해석할 줄 알아야, 다 파악을 하고 뭐가 중요한지 알아서, ‘단순화’한 해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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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an.T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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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감사함미다
션쌤! 이런 질문을 해도 되는 지 모르겠는데.. 제가 올해 입시를 하면서 영어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모의고사 7~8등급 나오는 완전 쌩노베이스라서, 능률 VOCA 외우게 하고 천일문 핵심편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 달 하니까 대충 문장구조 끊어읽기는 하는 것 같은데, 여전히 문장 독해가 부족합니다. EBS를 어떻게 활용하고 천일문 수업을 어떻게 나가야할 지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질문을 하는 건 괜찮은데 조금 broad하네요 ㅠ
지금 노베면 그 능률보카랑 천일문을 3번이든 5번이든 돌려서,
어떻게 하면 능률보카의 단어들을 물어보면 바로 툭 나오게 하고,
어떻게 하면 천일문의 문장 해석을 시켰을 때 바로바로 잘 해석하게 할 수 있는지,
계속 반복해서 수업해야 합니다.
그 후에 능률보카에서 외운 단어들과 천일문에서 배운 해석 기본 틀을
EBS에서 적용해가면서 해석을 시켜야겠죠.
EBS는 기본적으로 '단어를 외우고 해석할 지문들이 많은 것'으로
인식하고 가르치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한 연계 ㄱㅇㄷ은 덤이고요.
와ㅎㅎ정독했어요 션티 늘 응원합니다 !
헿 고마워오!
수험생이 영어를 공부할때 접하는 대표적인 영어컨텐츠가 평가원과 EBS인데
절대평가임을 차치하더라도, EBS만 해도 지문이 말씀하셨듯 1000여개에 달합니다.
그런데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다른과목과 달리 테크닉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70분동안 45문제를 풂이 절대 넉넉한 시간이 아니기에 듣기를 풀면서 독해 문제를 능숙히 넘나드는 연습이 숙련되어있어야하는데 그럼에 있어서 실모형태의 45문제 세트형도 많이 풀어봐야하겠죠. 수학처럼 한문제 한문제 N제로 풀어서 될게 아닌거같구요. 하지만 가장 좋은 세트는 평가원이기에 이걸 마더텅과 여타 문제집처럼 유형별로 나뉜 문제집으로 공부하면 세트형으로 풀 수가 없게됩니다. (이미 아는 지문이니 시간관리하는 의미가 없겠죠)
차라리 EBS로 유형별 독해연습을 한 뒤, 평가원으로 마무리하는게좋을까요?
물론 평가원 지문 몇개는 익숙하긴하지만 또 유형별로나뉜문제집으로 풀게되면 모든지문이 익숙해질까봐 그렇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2014학년도부터 문항 수가 50에서 45문제로 줄면서 영어 과목은 더욱 더 어떤 문풀을 위한 기술보다는 지문 하나를 어떻게 더 잘 해석하고 파악할 것인가가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 45문제 70분 체제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과연 그 시간 부족이 정말 해석은 완벽히 되는데 문제 풀이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사실은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간을 잡아먹은 것인지는 본인이 혹은 선생이 객관적으로 살펴봐야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영어 '문제'를 푸는 것이고 하나의 '지문'을 읽는 것이기에 지문 독해 논리를 훈련하는 것 또한 중요함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ebs로 단어 및 해석 연습을 하고, 일주일 한 번 정도 평가원 기출을 회차별로 풀고 분석함으로써 시간 관리와 지문 독해 논리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럼 선생님도 평가원을 N제처럼 풀게 아니라, EBS로 독해능력을 배양하면서 매주 평가원세트로 시간관리와 테크닉을 길러보라는 말씀이신건가요?
+ 영어를 분석하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요?
국어처럼 지문 길이로 압박하는 것이 아니기에 최근 경향으로 본다면 평가원이 난도를 향상하기 위해 두가지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1. 어휘난도 상승 2. 복잡하고 긴 구문
평가원 한세트를 풀고 모르는 단어 체크한 뒤 구문분석을 하라는 뜻인지요?
1. 네, 평가원 회차 세트로 연습하시길 추천합니다.
2. 영어 지문 분석 및 복습을 할 때에는 크게 세 파트로 하시면 됩니다. 단어, 해석(구문 분석), 논리. 말씀하신 단어와 해석에 더해 어떻게 이 평가원 문제의 빈칸 답이 삽입의 답이 이것인지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최근에 올려드린 기출 분석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작년에 KISS 잘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주간 KISS는 내신준비하는 게 아니기에 현재로서 별 필요성이 없을듯하고
여태까지처럼 파이널시기때 합본이 필요합니다.
주간 KISS 다 올리신 후 마지막에 합본으로 추려서 pdf로 판매할 예정이신가요?
네 맞습니다. final은 10월 경이 될 듯 합니다.
션추
감삼당 ㅎ
앗 오랜만에 캐스트.. 감사합니다.
션티갓
갓갓갓 ㅎ
안녕하세요! 칼럼들 읽어보니 정말 현실적이고 좋은 말씀만 해주시는거같네요ㅎㅎ
질문쪽지 한번만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쪽지는 한 번에 답장하도록 할게요 좀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선생님 구매자에게 열어주시는 무료강의는 현장강의를 그대로 올려주시는건가요??그리고 강의내용구성은 어떤지와 그 교재보면 해석을 손으로쓰는칸이잇던데 해석을 손으로직접쓰는게 도움은 당연히되겟지만 효율이 높을까요 재수생입니다
1. 네 맞습니다. 현장 강의 그대로입니다.
2. 강의내용은... 해당 EBS 자료에 수록되어있는 주요 지문 해설입니다 ㅎㅎ
3. 보시고 해석이 어려운 지문은 정말 손으로 꼭 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본인 실력에 무난해보이는 지문은 '입으로' 정확히 해석해보시고 넘어가는 걸 추천하고요.
답변감사합니다 선생님!!!!
구입할예정이라 하나만더 여쭤보겟습니다!
강의시간은 주당 몇시간정도인가요??
그리고 지문해설이라하면 구조가어려운지문이나 어려운내용들을 설명해주신다는거죠????
1. week 1,2는 1시간반씩, 그 다음부터는 3시간 입니다! ㅎㅎ
2. 네 맞습니다. 그리고 '제 논리 방식대로' 어떻게 요리하는 지를 보여줍니다 ㅎㅎ
빈지노 제가 첫 강의에서 언급했는데.. 반갑 ㅎ
헐ㅋㅋ정말요???그거보기위해서라도 꼭사야겟네용 감사합니다선생님!!!!선생님믿고 결제하러갑니다
ㅋㅋㅋ 그 첫 강의는 무료로 푼 강의라 그냥 유튜브에 shean치면 나오는 맨 처음 올린 강의 보면 돼요!!
아그리구 프린트는 그냥 에이포용지하나에 다뽑으면되는건가용???
그럴 거 같아서 글에 추가했어요!ㅎㅎ
작년에 부분 무료배포 해주신 KISS 덕을 많이 봐서 올해는 구입하려고 해요! 파이널로 나오는 교재는 주간을 묶은 교재인가요? 아니면 내용에 차이가 있나요??
감사합니다.
파이널로 나오는 자료는,
주간 KISS EBS에서 정말 주요 지문만 선별,
6,9에 나온 것도 제외하고,
더 가다듬은 액기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말만 들으면 '이거만 사면 되겠네~'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영어 공부'를 하셔서 안정적 1등급을 위한 게
주간 KISS EBS입니다.
Final은 막바지에 본인 현 등급에서 많게는 1등급 정도
올려주는 수단이고요 ㅎㅎ
요즘 영어에 대해 고민이 많이 생겨서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게 된 것도 있고요....ㅎ하하
쪽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쪽지는 시간 날 떄 한번에 답변하겠습니다 좀만 기다려주면 감사!
오.. 어쩐지 전에는 몇 년간 단어 암기랑 문장 해석 엄청 낑낑댔는데 어느정도 수월해진다 싶더니 한 달만에 이젠 지문이 꽤 자연스럽게 해석 되면서 문제도 잘 풀리더라고요 이게 문장해석이 좀 되면 실력이 빨리 느는거였구나ㅎㅎ 칼럼 감사합니다
맞아요 근본적인 실력이 먼저입니다. 그대로 쭉 가서 안정적 1등급 쟁취 ㄱㄱ!
이렇게 성의있는 칼럼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헿 가치를 알아줘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공부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가네요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해석을 저렇게 하면 내용이 어려울수록 내가 한국어로 바꾼말이 무슨말인지 모를수도있지않나요??
그 한국말이 얼마나 잘 된 해석이냐에 따라 다를 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