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기출분석이 중요하다고하는데 그러면 낯선지문은 어떻게대비하나요...
기출 3회독했는데 처음엔 그냥 문제풀고 오답정리했고,
두번째랑 지금은 나름대로 문제풀고 지문 문단별 요약/구조도 그려보고 오답이랑 정답인 이유 하나하나 써가면서 하고있어요.
근데 이거 끝나면 뭘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리고 기출풀때 답이 다 생각나서 문제푸는것같지도 않아요.많은분들이 언어는 기출분석이 답이다 라고 했지만
정말 이게 맞는건가 회의감도 들구요ㅠㅠ..익숙한 지문들만 계속 보다보면 수능때 낯선지문 나왔을때 당황하게될까봐
불안도해요..
지금 하던거 다 하면 수능 30일정도 남을텐데 그때 다시 기출 한번 더 돌려보는게 옳은건가요?
수능 전에 언어공부 어떻게하나요...
아 ebs는 학교내신대비하느냐 한번씩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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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가지 충고를 해드리자면,
언어 영역은 '문제 자체' 에 대해 집착하지마십시오.
제시된 글, 지문에 좀 더 체중을 실어보십시오. 우리가 무심코 푸는 언어 영역의 지문은 누군가가 자신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정성껏 쓴 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정성껏 읽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문제 자체에 대한 신경을 끄고, 이 글이 나에게 무엇을 전달하려 하는 것인지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기출을 돌리셨으니.)
1등급, 2등급인 아이들은 시험이 끝나면 지문이 "매우 쉬웠다" 라고 하지만.
만점인 아이들은 시험이 끝나면 지문이 "매우 재미있었다." 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그럼 힘내십시오.
(ebs는 해당 단어를 봤을 때, 그 내용이 기억될 정도만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은 기출만 돌리셔도 상관없습니다.)
ㄱㅊ ebs한번 더 보셈
그럼 다 봤던거 나와서 기출 회독하는거랑 똑같은 느낌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