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논술을 앞두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쓰는 Lavigne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논술 전형을 앞두고 고려,점검해야할 것들 등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초짜 논술이 얘기하는 것이지만, 제가 여태까지 겪어왔던 논술들을 함축하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논술을 앞두고 풀거나 복습해야하는 문제들.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빅4 및 인서울 6개 대학 언급)
(그 외의 대학은 무시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제가 확실히 아는 대학만 전해드리기 위함입니다.)
당연 모든 논술문제를 풀고 복습했으면 좋겠지만, 1달 뒤면 연대 논술이고 수능이니 알짜배기 문제들만 골라서 연습해야할 시기입니다.
- 연세대학교 논술 응시 시 보아야하는 문제들.
1. 2011~2013 연세대학교 일반전형 수학,과학 문제는 당연히!! 정확한 풀이법을 알고 있어야합니다
우선순위로는 수학은 2013>2011>2012 과학은 2013>2012>2011이렇게 두고 싶습니다.
2013 기출은 최근 문제여서도 그렇지만 연대 논술문제 중에서도 수학, 과학 모두 가장 개연성있게 출제된 문제입니다.
수학은 덕분에 (1),(2),(3)이 쉬워졌지만 (4)은 (1)~(3)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답을 찍고 나오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과학에서 물리 파트의 경우에 수학적인 식 정리 능력도 어느 정도 있어야 하고 2011년도 과학 문제를 떠올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웠다던 1-(3) 문제도 괜찮게 풀 수 있었을 겁니다.
화학 파트의 문제의 경우, 아직도 정확한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시험장에서 나왔을 때, 이게 맞나 틀리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답을 알기에 앞서 자신의 답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소결합이나 분산력 같은 분자 간 인력을 중심으로 기술을 해야하는 문제였죠?)
2011 기출에서 수학 역시 논술의 개연성 측면에서는 2013 못지 않습니다.
2. 5개년 한양대학교 학업우수자 수리사고능력평가 문제는 연세대 논술-수학과 맘먹는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제입니다. 연세대처럼 문제가 나오진 않지만 실전 감각을 익히기에 좋습니다. 대문제마다 소문제 개수가 2~3개 밖에 되지 않아 논술의 흐름을 파악하는 게 힘들긴 하겠지만, 난이도 측면에서는 가치있는 문제들입니다.
- 울산대학교 논술 응시 시 보아야하는 문제들.
1. 5개년 울산대학교 일반전형 수학 기출문제는 구하기가 힘들지만, 학원가에 가시거나 아는 선후배에게 부탁에서 얻어 정확한 풀이를 아셔야합니다. 울산대학교는 나름의 문제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지라 기출문제를 통해 그 스타일을 꼭 익히셔야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순서는 2012>2013>... 이렇게 되겠습니다.
2. 5개년 한양대학교 학업우수자 수리사고능력평가 문제가 또 나옵니다. 역시 난이도 측면에서 고른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울산대와 문제 스타일이 비슷한 문제가 많습니다. (전혀 아닌 것도 많구요.)
*참고 : 영어 문제의 경우 수능 1등급 정도를 맞는 수준이라면 특별한 공부없이도 응시자 평균은 무난히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수학에서 지원자를 변별한다는 점!
- 성균관대학교 논술 응시 시 보아야하는 문제들.
1. 3개년 성균관대학교 일반전형 기출문제가 끝입니다. 사실 성균관대는 논술도 쉽게 의예과의 경우에는 올해가 2번째 논술시험이라 딱히 어떻게 준비할 수가 없는 게 흠입니다. 여러분 운이 좋아야 합격하는 곳인 거 같아요 이곳은....ㅠㅠ
2. 교과서보십시오. 여태까지 문제들은 기본개념을 이용해서 충실히 냈습니다. 성대 입사관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기본개념에 충실한 덕분에 난이도는 버려졌죠.
- 고려대학교 논술 응시 시 보아야하는 문제들.
1. 5개년 고려대학교 일반전형 기출문제 당연히 보셔야합니다. 연세대학교처럼 문제를 변덕스럽게 내지 않는 착한(?) 고려대는 확실히 기출문제를 풀었느냐 안 풀었느냐의 효과가 가장 여실히 드러납니다. 꼭 풀어보세요! 고려대학교는 제가 응시한 학교가 아니라서 정확히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2. 3개년 한양대학교 일반전형 논술문제는 고려대학교 논술문제와 난이도가 비슷합니다. 과학문제가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수학문제를 대비하는데에는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3. 2~3개년 성균관대학교 일반전형 기출문제-과학은 참고할 정도로만 보는 게 좋습니다. 성균관대학교의 논술 문제는 의예과라 하더라도 매우 쉽다는 게 특징입니다. 올해는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작년엔 확실히 쉬웠습니다. 그래서 100점에 가까운데도 많이 지원자들이 떨어졌죠. 5명만 뽑기도 했고 240:1이 넘는 최악의 경쟁률이었으니...그래도 과학은 참고할 만 하다는 입장입니다.
- 중앙대학교 논술 응시 시 보아야하는 문제들.
1. 3개년 중앙대학교 일반전형 기출문제도 역시 고려대처럼 참고를 해줘야하는 게, 중앙대도 그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면서 고려대보다도 높은 논술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학과 과학의 융합이 너무 잘 되어있는 논술문제이기 때문이죠. II과목도 어느 정도 하지 않으면 수학의 개념을 과학에 적용하기가 힘듭니다. 제시문에 II과목의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미리 보았던 사람에 뒤쳐집니다. 그걸 대비해서라도 기출문제는 풀어야하구요.
2. 3개년 중앙대학교 모의논술고사는 왜 보냐면, 중앙대학교는 모의논술고사를 가장 성심성의껏 출제하는 대학교입니다. 실전처럼 문제를 내기 때문에 꼭 보았으면 하고, 중앙대학교의 경우 자체적으로 논술실록을 발행해서 기출문제와 모의논술의 해답을 주고 있으니 공부하기 그래도 편할 겁니다.
3. 하이탑 II 과목 심화 문제는 1번에서 언급했지만, 수학을 과학에 적용하기 위한 연습이 첫번째 이유이고, II과목의 개념을 익히기 위함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물리 II->화학 II->지구과학 II->생물 II 순으로 보되 심화문제중에서도 수학이 많이 들어간 문제들을 위주로 보시면 좋습니다.
- 한양대학교 논술 응시 시 보아야하는 문제들.
1. 3~5개년 한양대학교 논술 문제는 역시 한양대의 스타일을 익히기 위함입니다. 이하는 손이 아프니 생략해도 되죠??ㅎ
2. 3~5개년 한양대학교 모의논술 문제도 역시 풀어봐야합니다. 중앙대처럼 성의있게 모의논술을 내고 또 수리사고능력평가의 경우에는 2번의 모의논술이 출제됩니다. 그래서 한양대는 엄청난 양의 논술 문제의 보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3. 한양대학교 학업우수자/우수과학인 수리사고능력평가는 한양대에서 출제하는 또 다른 논술 문제입니다. 확실히 일반전형 논술보다는 어렵습니다만, 한양대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고 긴장하면 제 실력이 발휘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버릇해야한다는 것도 있습니다.
4. 수학의 정석 실력문제는 문제를 읽고 어떻게 풀었지 하면서 복습을 하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이상하게 일반전형 논술이나 수리사고능력평가 문제들이 정석문제로 부터 유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로요. 정석을 정말로 좋아하는 한양대입니다.
(사실 대학 교재를 어느정도 봤으면 하는데, 과거 한양대는 대학 이론을 조금씩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최근 2년은 그런 낌새가 없는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2. 논술문제는 어떻게 복습해야하는가?
자연계 논술이라 하더라도 인문논술처럼 자연계 논술도 하나의 이야기가 짜여져 있습니다. 풀이를 막상 보는 것이 아니라 논술 문제의 전체적인 아이디어 흐름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말은 수기에서도 간단히 언급한 적이 있는듯 한데, 1-(1)의 사실이나 아이디어가 뒤에 문제에 이용되는 경우는 너무도 많습니다. 각각의 풀이와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시면 실전에서도 그런 흐름에 발맞춰 문제를 푸실 수 있으실 겁니다.
논술의 흐름을 익히기 위해 가장 추천드리는 복습할만한 문제들은 한양대에서 출제되는 모든 논술, 중앙대 논술, 2013,2011 연세대학교 논술 중 수학문제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논술시험에 대한 마음가짐.
논술. 그 중에서도 의과대학 논술은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합니다. 여러분도 그랬듯 저 역시 세자리수 경쟁률을 보며 소위 많은 멘붕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기는 것은 열심히 한 사람입니다.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요. 제가 7개의 원서(+카이스트) 중 4개의 원서가 모두 논술이었습니다. 엄청난 도박을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멘붕을 하고, 시험장에 온 많은 사람들을 보고 멘붕을 하고, 시험지의 문제를 보고 멘붕을 하고....하지만 그 중에서도 정신줄을 잡고 제가 해왔던 것들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일기를 써내려가듯 말이죠. 객관적으로 볼 때 4개의 논술 시험 모두 제 실력 전부를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왜 그렇게 못봤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4전 3승 1패. 성균관대를 제외한 연세대, 한양대는 추가합격, 울산대는 최초합격을 하더군요. 저도 참 신기했습니다.(입시는 항상 반전이 있는 듯 합니다. 붙을 만한 대학이 떨어지고 떨어질 만한 대학이 붙는 드라마도 가끔씩 있나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제가 한 노력에 신이 감복해서 전산오류(?)로 절 붙여준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정말 제가 한 노력이 헛수고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 학기를 지내면서 잘 지내온 것을 보면 제가 민폐합격생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여러분 정신줄 놓지 말고 자신의 할 일, 해야할 일을 하십시오.
진인사대천명.
언젠가도 말했던 거 같습니다. 이 6 음절이 뇌리에 박히는 순간 여러분은 결과에 상관없이 성공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P.s. 댓글,쪽지을 통한 질문은 올리셔도 되지만, 답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답을 낼 시간이 없어서요. 죄송합니다. 원서 시즌에 맞추어 짬을 낸 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정말 꼭 필요하다 싶은 것이나 치명적인 오류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막바지에 빠진 내용이 있어 살짝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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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기 전에 보신 거 같아 죄송합니다. 뒤에 내용이 첨가되었으니 마지막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배들을 위해서 참 좋을 일 하시네요
선배 의사로써 참 대견 합니다
대학생활은 재미 있나요??
감사합니다. 선배되시는 분께 칭찬을 받으니 글쓴 보람이 생기는 듯 합니다.^^
대학생활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ㅎ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서강대학교/한양대학교
일반전형으로 산업공/기계공 원서접수 했는데
막바지 정리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과학논술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 지구과학 으로 통합논술이랑 고대 지구과학 기출보면서 준비중입니다.
연고한은 그냥 위에 적혀있는데로 정리하시되 한양대 수리사고능력평가만 빼고 보시면 됩니다.
서강대는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학원아닌 다른곳에서 논술자료 어떻게 준비하나요..,,.
논술준비 기출자료들을 어디서 얻어야되는지.,,. 오르비에서 혹은 서점에서 파나요?
저는 성균,울산,한양 의예 일반전형 접수했습니다..,
저는 학원은 두달 정도 다니면서 일부는 그곳에서 얻었고, 수학경시 자료나 오르비의 sky pass도 참고했습니다. 논술 자료는 인터넷을 이잡듯 뒤져서 얻은 거라 딱히 특정 위치라고 설명드리기 모호하지만, 주요로 얻은 곳은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기초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논술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무조건 기출 돌리면서 생각해보면 되는건가요???
저도 이 질문 꼭 하고 싶었습니다
논술 기출문제를 풀고 해설강의 들어도 그 문제에만 해당되지
그 다음문제는 또 제로베이스에서 풀이를 시작해야 되고...
기출 돌리는 것 이외에 해야 되는 것이 없나요?
본질적인 질문을 하셔서 답을 드립니다.
다른 수학공부와는 다르게 논술은 확실히 출제자의 의도가 확연히 보이게끔 문제가 나옵니다.
그걸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무의미하게 기출을 빠르게 '돌리는' 것보다 많은 사고연습을 하시는 게 좋은 듯 합니다. (그게 제가 말하는 논술에 있어서의 이야기 입니다.)
또, 기출말고도 여러 문제를 접하는 게 중요한데요. 오르비에서 파는 sky pass도 혼자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다를 지라도 아이디어는 공유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사실 수능도 그렇게 생각하면 100점맞기는 불가능하지만, 푸는 테크닉이 정형화되어 있기에 그렇게 된 것이잖아요? 논술은 수능보다 훨씬 더 많은 테크닉을 가지고 있을 뿐 본질적으로는 수능과 수리논술은 수학이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두개 다 말이죠.
연대 원서접수한 학생이고요.. 작년에 화2를 시험쳤다가 (재수해서)
이번에 화1을 치는 학생인데요.. 과학논술은 대충 개념서로 대충훌고 기출 풀면 될까요???
네 그러시면 됩니다. 그렇게 수능풀 정도의 테크닉은 필요치 않은 듯 합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Lavigne(세훈)학생은 과외를 구할 목적으로 다른 카페에도 똑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흘리고 다니네요.
예전에 올린 글에서 본 기억으로 학생은 논술시험에 대비하여 전혀 사교육을 받지 않고 합격했다고 적었잖아요
학생 말대로 운이 좋아, 전산오류로 합격되었다고 할 때..../
제 생각은 얼마남지 않은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위험부담을 안고 경험이 거의 없는 학생에게 논술 과외를 받는 것보다는 전문적으로 논술을 취급하는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웬지 글쓴이가 과외학생을 구하기 위해 맛보기 자료를 흘리고 다닌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댓글, 쪽지로 질문을 해도 괜찮으나 답글을 해 주지 않는다는 글에서 위 글을 쓴 목적이 '단지 과외학생을 구하기 위한 목적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해석하기 나름인 듯 합니다.^^
특히 쪽지 답변은 하지 않는 이유는 지식을 공유한다는 저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고,
댓글은 정말 순수히 시간이 없어서 입니다. 이렇게 주말에만 시간 내서 댓글을 쓰기 때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할까봐 염려되는 바를 애초에 차단한 것이구요.
그리고 맛보기 자료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이 글의 본질적인 자료는 무엇이길래 말씀이시죠? 해답?
그리고 두 곳에 똑같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두 곳에 모두 나름대로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오르비와 다른 곳의 독자가 완벽하게 같지 않기 때문이죠.
전년도부터 늘 Lavigne님 글 챙겨봐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정말 큰 도움 되었고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만큼 논술 잘 봐서 내년에 꼭 만나뵙고 싶네요~
저도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막바지 정리 정하시길..
Lavigne님 연대논술 과학논술은 준비하려면 하이탑이나 대학서적 봐야하나요?
그리고
수학논술도 고등수학 교과범위 넘어서 공부해야되나요?
아니오 수학 과학 꼭 그럴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수학은 조금 알아두면 도움이 되긴합니다.
수능 끝나고 울의기출이랑 해설 혹시 있으시면 저좀 복사해서 주시면 안될까요?
한양대 수리사고능력 평가두요.ㅠ
독학재수생이라 학원을 안다녀서요ㅠ 대치동 학원가 다녀본적도 어ㅂ서서 어떻게 구해야 할지도 모르구요,ㅠ
선후배도 업ㅅ구요ㅠㅠ
될수있는한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