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보다 확실하게 교차 이과 죽이는 법 (ft.이화여대)
욕먹고 있는 성대는 다들 알듯 사탐에 점수를 퍼주는 변표인데,
대충 사탐 1등급 기준 6~7점정도 올려줌.
반면 이대 변표는 연대/고대랑 거의 비슷한 매우 스탠다드한 변표임.
그런데 본인(이과)은 이화여대 변표 발표 후 이대 문과식 20점이 떨어졌고,
인문전형으로 의대 합격할 점수였는데 불합격 됨.
나보다 과탐을 더 잘 본 이과들도 십몇점 떨어졌을 거임.
스탠다드한 변표인데 왜 그럴까?
이화여대는 획득비를 쓰고 과탐 선택자에게 과탐표점을 적용하기 때문임.
획득비를 쓰니까 계산 과정에서 탐구 점수가 (자기 탐구 변표)/(그 탐구 최고변표) 로 들어감.
이대 변표 상으로 사회탐구 최고변표는 66, 과학탐구는 71임.
문과는 탐구 점수가 66으로, 이과는 71로 나눠지는 거지.
나눗셈이기 때문에 결과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커짐.
결과적으로 이대식 점수를 산출할 때 (자기 탐구 변표)/(그 탐구 최고변표) x 250 으로 계산되거든.
이렇듯, 획득비를 계산하는 대학에서 교차지원한 과탐 선택자한테 과탐변표를 적용하면
이과는 전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기 때문에
진학, 고속 등 많은 분석기관은 이화여대가 교차지원에서 이과에게 사탐변표를 적용할 거라고 예상하고 계산해 왔음.
(원래 대부분 주요대학 교차지원에서 그렇게 계산했음)
그런데 이대는 모두의 예상을 엎었고, 사실상 대부분의 이과가 교차 불가능하게 됨.
지금 진학 이화여대 의예 인문 모의지원 들어가보면
1~6등을 문과가 점령함. (8명 선발, 진학은 합격컷을 모의지원 5등에서 끊고 있음)
변표 발표 전엔 합격컷 안에 이과가 더 많이 들어와 있었던 걸로 기억함.
이거 아는 사람 많지 않을 거임.
가장 잔인하게 이과를 날려버린 게 이화여대임. 성대랑 비교 불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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