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힘든일을 겪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반수하겠다고 했더니 과 친구들이든, 고등학교 친구들이든 열심히 잘 해서 꼭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 가라고 응원해주는 친구도 있고, 반수 하는거에 대해 상당히 고깝게(?) 생각하는 친구도 있네요... 이것 때문에 멘탈 흔들려서 고삼때 봤던 이지영쌤 쓴소리 찾아봤는데 역시 힘들때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내사람이라는 걸 새삼 느끼네요ㅋㅋ
생각해 보니깐 중학교 때 진짜 친했던 친구들도 고등학교 갈라지니깐 잘 못만나고 고등학교 때 하루도 빠짐없이 밥먹고 축구하고 놀던 애들도 대학 달라지니깐 한달에 한 번 볼까말까네요ㅠㅠ 그래서 혹시 다시 돌아가더라도 새로운 인연이 있겠거니 하면서 지금은 일단 반수공부에 집중해야겠어요ㅎㅎ 그리고 일단 절대 다시 돌아가면 안될정도로 수능이 대박나야겠죠ㅋㅋㅋ
오르비에 가끔 댓글이나 달고 눈팅이나 하면서 긴 글 써본적 없었는데 대학생 신분으로 보내는 마지막 불금에 감성터져서 오르비에 써봤네요ㅎㅎ 어쩌다 다짐글이 되버린 거 같은건 기분탓???ㅋㅋ 내일부터 진짜 열심히 해야지ㅋㅋㅋ 아무튼 반수실패 걱정하시는 반수생님들이나 현역, 재수 그냥 다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받는 분들 우리 다같이 화이팅해서 입시도 인간관계도 다 성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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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경험이 되겠죠.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