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타 강사쌤들 영상 언급은 아예 안 하지만
제가 강조하는 내용과 정말 너무나도 일치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하여 공유합니다.
메가스터디 킹콩T께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리신 영상인데, 백 번 천 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짧은 내용이니 꼭 배속으로라도 꼭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 부분 ~ 맨 뒷 부분은 잡설, 홍보가 담겨있으니
중간에 19+9 내용 설명하시는 부분을 체크하시고, 방향을 잡으셨으면 합니다.
빈순삽함축을 맞힐 수 있냐 없냐의 여부는 '시간'에서 나옵니다.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극소수의 영어 고정 97-100 나오는 괴수들 뿐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앞에 글들이 조금 어그로(?)를 끌어보려고 작성했던 제목이었는데 제 생각이 정말...
-
ㅈㄱㄴ 평가원이랑 leet 기출 직접 정리한 자료 토대로 챗GPT 학습시켜서 국어...
-
어떤 강사님 수업 들으셨는지 궁금해요.
-
6회차 너무 맛있네요.. 저같은 바보에게 96점을 이런난이도의 모고만 풀수없나..ㅎㅎ
-
2024 - 2018 평가원 한번 씩 다 풀었습니다. 9모 45번 틀 사설 N제...
-
노안인가 0
노안이라고 하기엔 나이대가 안 맞는데 한쪽눈만 흐릿함. 문제 풀때마다 스트레스...
-
현고2 정파임. 추석쯤부터 알텍 들어가서 올해까지 2회독 정도하는 게 목표임....
-
9모 76점 (공통 14.21.22틀 확통 28.29.30틀) 입니다 공통 확통 둘...
-
한숨 자고 짜파게티도 먹었으니 이제 공부를
-
이거 ㄹㅇ임? 0
어그로 죄송합니다 설맞이 아카이브 HD까지 다 풀고 MX EX 풀려고 하는데 하루에...
-
너무 귀찮음 내일 할까?
-
배성민쌤 피지컬n제 모의고사로 치면 몇번 정도 되나요? 3등급인데 10문제중...
-
현재 국어 꾸준히 3등급 뜨는 중이고 비문학에서만 오답 나오는데 비문학 지문 읽는...
-
우리 지역에 과탐 제2외가 없을텐데
-
취침 3
안녕히주무세요
-
모고 치고 3일은 뻗음 (열나고, 머리아프고..; 마음도 심란하고,…) / 모고날...
-
모든 사회문화 현상을 획일적으로 설명할 이론은 만들 수 없다는 점이 오히려...
-
뻘글) 수학 극상위권이 되기 위해 필요하다 느낀 것 6
미리, 여기서 말하는 극상위권은 수능 수학 만점의 수준을 어느정도 넘어서는...
-
여름아 부탁해 0
나의 사랑을 이루게 해 줘~
-
대학 합격하고 나서 학교에서 플랜카드가 입시 결과 알릴 때 내 결과는 빼달라고 하는 거 가능한가요?
-
투표 한번만 부탁드려유
-
3등급대 학생이 풀만한 쉬운 실모 아시는 분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보니까 유형별로 계속 반복되는 것 같은데 한 세트 풀고 오답한 후에 그다음 세트...
-
24 브릿지랑 강k - >50회 정도 25 시그모, 44모 전부 코넘3 크포 24...
-
투표 한번만 눌러주고 가세유
-
좋아하는 이성 뺏겨본 적 있으면 그럴수가 없는데
-
수학 n제 시켰는데 모서리 부분 살짝 뜯겨서 옴 보통 이런 경우에 교환 신청함...
-
수시 어렵네요...
-
저는 20살이고 반수생입니다.고1때는 눈이 살짝 안좋아서 내신 34등급 정도 나왔고...
-
커플들이 진짜 많았다 나중에 나도 애인 데리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저녁ㅇㅈ 6
배달비까지 9200원 곱빼기 햇더니 양 ㅈㄴ많네 순대는 리뷰이벤트로받음
-
– · – · – – – · – · · – · · · – – · · · · · –...
-
Q: 하위문화들의 총합은 전체문화인가? -> 경상도 사투리(하위문화)랑 부산...
-
있을까요!?
-
걍 넘어가도 무방한거아님? 진짜모름 오류가 레퍼런스가 돼서 나중에 자승자박될 우려 있어서 그런건가
-
15분함 이제 다음영어공부는 10월달
-
춘천교대 되나요??? 교대 가고십다...
-
군대 월급 질문 3
올해 입대했는데 내년되면 2024월급에서 2025월급으로 받을 수 있는거임?
-
목소리도 좋으시고, 인터뷰 영상보니 음악에 대해 조예도 꽤 깊은 것 같고, 외모도...
-
근데 수능도 아니고 9모 오류갖고 싸울필요 있나.. 3
그냥 본인이 맞았다 생각하시고 멘탈잡고 공부하는 편이..
-
진짜 수능 싸대기 때릴 수 있는 존나 어려운 N제추천좀 5
수능틱하면서 풀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좋구요 수능이랑 별로 관련은 없는 거...
-
쉬웠던게 맞는거구나.. 객관식은 거의 아이디어 연습문제 수준이었네.. 아아..
-
9모 수학 확통 80점안데 아이디어 수1,2 30프로정도 했는데 양이 좀 있어서...
-
9평 이후 1
6,9평 둘 다 잘봤고 9평을 6평보다 잘봤습니다.(백분위 상) 근데도 자꾸 제...
-
생지 없음?
-
이렇게 봐도 되지 않나요,,,?
12:12 부분이 참 갑갑합니다.
저도 노베 전문 강사로 상담을 많이 하지만 이런 황당한 케이스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많은 걸 넘어 사실 그냥 흔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분들은 이미 많이 계시고 또 좋은 의도로 자신의 학습법을 공유하는 분들 역시 계시나 그분들 중 대부분은 '자신'이라는 한 명의 대상에 적용한 학습방법이지 다수에게 적용하며 검증한 학습법이 아닙니다.
자신이 공유하는 학습법이 타인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책임감과 무게를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타인의 글이나 조언을 듣고 그냥 열심히만 했다가 시간만 허비하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영어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런 현실을 알기 때문에 공부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영어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며 노베는 더더욱 그 양이 폭발적이라고 오래 전부터 글을 써온 것인데 저만 이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강사님 중 한 분이십니다. 좋은 영상 공유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사실 좋은 의도로 공유를 한 것이겠지만, 노베이스 학생과 실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접근 방식은 달라져야 하는데...사실 쌤도 아시겠지만 이건 본인이 진짜 노베였거나 아니면 진짜 노베를 가르쳐보지 않는 이상 그 차이가 정말 크다는 것을 모를 수밖에 없다 보니...
특히나 수험생들의 특성상 영어라는 과목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기에 더 극한의 효율, 극한의 '날로 먹기'를 원하는 세태(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입시/학습 상담을 하면 일단 효율을 좇으라고 하니까요)가 합쳐지다보니 더더욱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4~5등급, 6등급이 나오는 학생이어도 빠르게 성적을 올리고 싶어하니까요.
국어나 수학일 경우에는 4~6등급 학생이 심화 문풀, 실모 풀이 강의를 본다고 하면 정신 차리라는 말과 함께 기초부터 탄탄하게 하고, 쎈을 풀고, 글 읽는 법을 먼저 배우고, 기출을 보라고 하지만
유독 영어라는 과목이 절평 이후로 부가 과목이라는 인식이 크기 때문에 4~5등급 학생들한테 1~2등급용 빈순삽 강의와, 꽤 수준이 높은 구문 강의(아무리 명강의일지라도), 풀 실력도 안 되는데 풀게 되는 변형문제와 주간지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네요. 답답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교육적으로 영어는 절평일 것이라면 어려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수학이 4-6등급이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나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점검해 보라고 조언하겠지만.. 영어는 이상하게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문제풀이를 추천해 주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노베에게 문풀을 추천할 때도 있지만 그건 실전적인 감각을 배양하고 쉬운 유형부터 차근차근 정복하여 (시간이 없는 노베 수험생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으로 성적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지 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 그마저도 반드시 기본적인 해석연습은 병행되어야 할 테고요.
그런데 뱃사공이 너무 많으니 누군가가 어느 방향으로 가라고 해도 또 누군가는 '아니다. 그쪽 방향이 아니라 반대 방향으로 가면 된다'라고 말하니 사실상 이 '영어 학습 방법' 논쟁의 끝을 보기는 요원해보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서는, 모두가 쓰는 마을 우물을 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불특정한 누군가가 와서 주기적으로 독을 타는 느낌입니다.
저는 언어학습에 정답은 없지만, 잘못된 길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험을 대비하고&시험까지의 시간이 제한된 상황 하에서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영어 시험에서 안정적인 고득점을 내려면 해석도, 논리도 잘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해석의 정확도는 일정 수준 이상만 받쳐준다면.. 그 이상은 욕심이라는 점 자체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학생들에게 피지컬을 가르칠 때 정확한 해석만큼이나 '이해'를 강조하고, 논리를 쌓아가는 연습을 충실히 시키고 있습니다.
이해 없는 해석은 쓰레기니까요.
그건 해석만 술술 하는 자판기일 뿐 문제풀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국어를 못하는 학생이 영어 성적을 올리는 것도 극악인 이유일 겁니다.
하지만 해석을 못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또한 사실이지요.
저는 피지컬을 기르는 것만큼은 어떤 분과 비교하더라도 자신이 있기에 제 수업에서도 피지컬 과정은 모두 제 오리지널로, 논리 과정은 시중 분석서를 활용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학생들에게는 각자 구매를 시킵니다 :D)
선생님께서는 문제풀이와 관련된 컨텐츠를 준비하고 계시는 것으로 압니다.
향후 각자의 입장과 위치에서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